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월 2일(일요일) 봄의 명소인 불광천변에서‘2023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변화의 은평을 맞아 처음으로 불광천에서 마라톤 대회를 마련했다.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5K 300명 10K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였는데 접수시작 2일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마라톤 코스는 2가지로 10km 코스는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출발해 홍제천 입구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를 반환점으로 돌고, 5km 코스는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았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하였으며, 개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강병원 국회의원, 정준호 시의원, 기노만 구의회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도 참석하여 은평구민들 및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은평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제한을 두었으며, 행사장네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한 모습을 보였다. 구민들과 함께 5Km를 끝까지 완주한 김미경구청장은 “마스크 없이 벚꽃 피는 불광천의 봄을 느끼며 구민 모두가 하나가 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첫 대회”라며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확대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은평구청 , 은평시민신문
전남 해남군은 2023년 1월부터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마고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현재 종이 스템프투어는 이달까지만 운영하며 내달부터는 전면 모바일로 대체된다. 해남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남군은 지난 2020년부터 달마고도 스탬프투어를 운영해오고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한다. 모바일 스템프투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달마고도 내 6개 인증지점(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지점의 인증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 화면에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인증샷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달마고도 완주 기념..
트레일러닝 호흡법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은 산과 자연에서 즐기는 러닝의 한 형태로, 불규칙한 지형과 오르막, 내리막, 물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달리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호흡법이 필수적입니다. 트레일러닝 이상적인 호흡법 1.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면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지만,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공기를 정제 하고 더 효율적으로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2. 배를 팽팽하게 팽창시키며 숨을 들이마십니다 가슴에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배에 숨을 들이마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배를 팽팽하게 팽창 시키면 흡입한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숨을 내쉴 때는 가급적 천천히 내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고 더 많은 산소를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4.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합니다 트레일러닝 중에는 가능한 한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힘든 숨쉬기 는 근육 긴장을 증가시키고 효율적인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5. 단계적으로 호흡을 제어합니다 트레일러닝에서는 단계적으로 호흡을 제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강도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일러닝 호흡법의 기본적인 원칙은 깊게, 천천히,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입니다. 이는 산악지형에서 호흡근육을 유지하면서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트레일러닝 호흡법을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1. 딥 브레스(Deep breaths)(복식호흡): 코를 통해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쉽니다. 이는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하고, 폐기물을 제거하며, 근육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딥 브레스(Deep Breaths) 호흡법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 호흡법입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딥 브레스 호흡법을 연습하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연습해 주십시요. ⓛ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 딥 브레스 호흡법을 연습하려면 편안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의자나 침대에 앉아서, 또는 누워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②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코로 들이마시는 이유는 공기를 정화하고, 폐에 직접 공기를 공급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③배를 팽팽하게 팽창시키며 숨을 들이마십니다 :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동안 배를 팽팽하게 팽창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공기를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④2-3초간 숨을 참습니다 : 숨을 들이마신 후 2-3초간 숨을 참습니다. 이렇게 하면 폐가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⑤천천히 숨을 내뱉으며, 이때 배를 내려놓습니다 : 숨을 내뱉을 때는 천천히 내뱉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배를 내려놓으며,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체외로 배출합니다. ⑥ 몇 번의 딥 브레스 호흡법을 반복합니다 : 이 과정을 15분간 반복합니다. 딥 브레스 호흡법은 일상적으로 연습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해주셔도 좋습니다. 2. 이상적인 호흡율(Ideal breath율) : 적절한 호흡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분당 20~30회의 숨을 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는 근육을 유지하면서도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호흡율은 적당한 운동 강도에서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개인의 체력, 연령, 건강상태, 운동 경험 등에 따라 이상적인 호흡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호흡율을 찾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호흡이 과도하게 빨라지거나 체감되는 불편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3. 느린 호흡(Slow breathing) : 천천히, 규칙적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호흡근육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마음을 집중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느린 호흡으로 달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느린 호흡은 규칙적이고 깊은 호흡을 유도하며, 심박수를 안정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시에 산소 공급을 개선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여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느린 호흡으로 달리기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기저질환이나 호흡곤란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을 위해 느린 호흡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호흡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체력과 호흡의 상태를 자주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나 코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하품(Hydrating) : 호흡 중에 하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품은 폐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같은 폐기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호흡 중에 하품(Hydrating)을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품은 신체에서 산소 공급이 부족하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거나, 뇌졸중 등 신체적인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닝을 하면서도 이러한 신체적인 요인으로 하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품은 일종의 자연적인 방법으로 몸의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호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품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는 심각한 증상의 일부일 수 있으므로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체크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하품이 자주 발생한다면, 체온이나 체내 수분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한 운동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연습하면, 트레일러닝에서 숨이 차다거나 호흡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줄어들며,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이 달리기는 충격이 적은 운동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발이 땅을 밟을때마다 몸무게의 두배가 넘는 힘으로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고 숨을 내쉴 때마다 더 심해집니다. 보통의 호흡법은 두걸음마다 숨을 들이쉬고 두걸음마다 숨을 내쉽니다. 같은 발에서 시작한다는 뜻인데 이렇게 되면 몸의 한쪽에만 고통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래서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들이쉬는 숨을 세번, 내쉬는 숨을 두번으로 하게되면 몸의 균형을 잡을 수있고 코어가 탄탄한 상태로 유지 될수 있습니다. 달리기 호흡법 정리 보통달리기(장거리) 호흡법 : 세걸음 들이쉬고(숨 들이쉬기를 조용히 이어지는 한 번의 숨으로 해야 한다.) 두걸음 내쉬기(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내쉬면 안 된다) 이렇게 호흡하면서 충격력을 오른쪽 왼쪽 동등하게 배분하면 부상위험도 줄일수 있습니다. 빨리달리기(단거리,인터벌 달리기) : 두걸음 들이쉬고 두걸음 내쉬기 이상으로 호흡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국트레일런신문 조진철 기자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는 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영주에서 개최된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2023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영주시 시가지를 달리는 5㎞, 10㎞와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4개 부문과 단체전 풀코스 4인1조 릴레이 팀 대항전, 하프코스 7인1조 팀 대항전으로 펼쳐지게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의 문화관광 자원과 결합된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많은 시민들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다 함께 즐기고 다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풀(FULL)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면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린다. 한편 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 완주기록 각인, 돼지고기, 잔치국수, 홍삼진액,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선비촌 무료 숙박체험권과 선비문화수련원 선비체험 프로그램(선착순 350명)도 준비 중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 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3월 17일까지 하면 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 활력 증진을 위해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양천마라톤 대회는 5㎞, 10㎞,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돼 첫해에 무려 7천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대회였지만,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돼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아쉬움이 컸다. 이에 8년 만에 구민 곁으로 돌아온 이번 마라톤 대회는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며, 접수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 10㎞, 하프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가비는 하프, 10㎞ 코스는 3만원, 5㎞ 코스는 1만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도 개최한다. 하프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과 트로피, 70만원의 상금을, 10㎞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코스별 1~5위까지 개인 시상이 진행되며 5㎞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령, 최다인원 참가단체에 대한 이벤트성 시상과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대회는 아침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뒤 8시 반에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해마루축구장을 출발해 구일역 하부, 하안교를 지나 독산인도교 아래에서 반환하며, 하안교·철산대교·희망교를 지나 다시 해마루축구장으로 복귀(하프코스 기준)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구민과 마라토너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졌던 양천마라톤이 드디어 8년 만에 전격 부활하게 됐다"면서 "마스크 없이 힘차게 달리며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을 둘러싼 156.5km의 서울둘레길 완주는 개통 후 현재까지 6만여 명이 완주했을 정도로 열정과 성실함이 필요한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 완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보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서울둘레길의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자를 2023. 2. 18.(토)부터 2. 28.(화)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둘레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진행하고 있는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다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10~12회에 걸쳐 걷게되고 순차적으로 156.5㎞를 완주하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로 혼자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초심자들이 트레킹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면 완주가 수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100인 원정대는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100인 원정대는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전문가가 건강한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10명씩 조별로 함께 걷기 때문에 시작이 두려운 초행자도 도전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22년 서울둘레길 개별 완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사람(55.4%)이 완주하는데 9주 이상 걸렸으며, 7~8주(16.0%), 5~6주(11.9%), 3~4주(10.5%), 1~2주(6.2%)순으로 응답하였다. 무엇보다 완주를 위해서는 꾸준히 참석해야하는 성실성과 열정이 필요하다. 총 11~12번에 달하는 소중한 토요일 주말 시간을 둘레길 완주에 오롯이 투자해야만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메달 ⃰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년 100인 원정대 지급 기념품은 메달이었으며, ’23년 기념품은 서울둘레길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걷기 운동이 몸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과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걸을 수 있다는 것, 완주 후의 성취감을 생각하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올 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자. ’22년 100인 원정대는 총 11회에 걸쳐 156.5㎞를 완주하였으며 전체 참석율은 평균 80%, 완주자는 84명이었다. 둘레길 안내센터(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관리) 두 곳(도봉구 서울창포원,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 갖추어져 있는 체성분 분석 장비(인바디)를 이용하여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개인정보 없이 회원번호만 등록하면 장기간 분석기록을 유지할 수 있으니 둘레길을 이용하면서 지속적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100인 원정대는 10명이 한 조가 되어 156.5㎞를 함께 완주한다. 둘레길을 걷는 동안에도 미션이 주어지며 그에 대한 보상도 마련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100인 원정대 조원의 출석률, 모임시간 준수, 틈새 시간에 진행하는 게임 결과, 플로깅이 우수한 조 등을 대상으로 소소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100인 원정대 참여는 홍보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 또는 URL (https://forms.gle/qw2Buvwk349HD68g9)을 통해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100인이 선정되고 문자로 개별통지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변 도움 없이 트레킹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모집기간 : 2023. 2. 18.(토) 10시 ~ 2. 28.(화) 13시 ○ 모집인원 : 총100명 ○ 참여방법 : 서울둘레길 누리집(https://gil.seoul.go.kr) 공지사항 참고 ○ 선발방법 : 접수된 인원 중 심사를 거쳐 100인 선발 ○ 확정인원 통보 : 2023. 3. 8.(수) 16시 ※ 참가자 개별 연락(문자 통지) ○ 참가자 지급품: 기념품, 완주인증서 100인 원정대 운영 일정 등은 서울둘레길 누리집(https://gi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푸른도시여가국 공원여가사업과 ☎ 02-2133-9369) 또는 둘레길 안내센터(☎ 02-779-7902~4)에 문의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둘레길 완주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전문가와의 건강한 걷기를 통해 활력도 얻고 모두 함께 서울둘레길을 완주하며 특별한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2023년 100인 원정대 모집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2월14일 (주)광덕안정(CEO 주홍원) 과 (사)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박충규)은 산악마라톤 경기중 안전을 위한 상호 MOU를 강남구 서초동 소재 광덕한의원본사 소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광덕안정 이정욱 안전계획 부장등 3명이 참석 하였고 산악마라톤연맹에서는 박충규 회장등 3명이 참석하였다. (주)광덕안정에서는 산악마라톤연맹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회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저렴한 진료및 치료와 함께 대회 진행도 적극 지원하여 필수 장비를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광덕안정은 한의원/한방병원, 치과, 법률사무소를 대상으로 마케팅, 디자인, 노무, 회계, 교육 등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 경영 컨설팅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전국 30여 곳 이상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2개의 치과의원, 6곳의 법률사무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산악마라톤과 트레일런 선수및 동호인들에게 더좋은 대회환경을 조성해 주리라 기대해 본다.
서울 은평구에서 달림이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불광천크루동호회 ‘B9RC’ 팀을 만나 보았다. 바쁘신중에도 인터뷰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호회분들과 특히 크루장 김정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광천크루 ‘B9RC’는 불광천이라 불리는 곳에서 주로 달리기를 하며 동호회 팀을 구성하여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달리기 동호회이다. 불광천이라는 곳은 하천의 길이가 9.21km에 달하며, 서울 은평구 불광동을 기점으로 역촌동·응암동·증산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흐르다가 홍제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는곳을 2002년 오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하여,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운동 기구를 설치하고 갖가지 꽃나무·수초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처 및 운동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B9RC’는 2020년 7월26일부터 이곳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약 2년을 조금 넘은 신생 동호회 팀이지만 불광천의 터주대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은평구 응암동에 거주중인 A씨는 “불광천에 저녁식사후 남편과 산책겸 운동하러 나올 때 마다 젊은 청년들과 마주치는데 젊은분들이 예의도 바르고 좋은일도 많이 하는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으며, 증산동에 사신다는 주민 B씨는 “젊은 친구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항상 좋은 에너지를 받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아래는 본지와 불광천크루장으로 활동하는 김정민님의 인터뷰내용이다. 불광천크루에 대하여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은평구 불광천을 달리는 2030 청년들로 구성된 B9RC입니다! 공식명칭은 ‘불광천 러닝크루 9.21km’인데요, 많은분들이 크루명의 뜻을 궁금해하시는데 특별한 뜻은 없고 불광천의 길이가 9.21km라 하여 이렇게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B9RC’로 편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주 정해진 시간에 만나 불광천을 달리고 있어요!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는 ‘런린이’들도, 오랫동안 달리기를 해왔던 숙련된 러너들도, 달리기를 좋아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함께 모여서 달릴 수 있습니다. 2022 시즌에는 매주 수요일 8시에 ‘와산교’에서 만나 정규러닝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볍게 등산을 하거나 마라톤 대비 훈련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호회를 처음 만들게 된 계기 모임이 만들어지기 약 8개월 전, 저는 20대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29살의 저는 굉장히 게으르고, 밤이면 치킨과 맥주 같은 야식을 먹고는 다음날 아침 겨우겨우 출근을 하는, 그런 삶을 지내고 있었죠. 살이 많이 찌기도 했고, 건강도 많이 안 좋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30살이 된 새해 첫 날, 많은 사람들이 작심하듯이 저도 문득, 살을 빼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작심삼일로 끝났다면 지금 여기에 있지 못했겠지요 다행히도 6개월 동안 헬스장을 열심히 나가며 러닝머신을 달렸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달리기가 한창 재밌어지던 때, 문득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달리는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헬스장을 벗어나 불광천을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불광천을 달리고 있었고 1대 모임장분도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한명이었어요. 그 분도 다른 사람들의 달리기가 궁금해 나오신 분이었고요. 그렇게 우연히 불광천에서 함께 달리다보니 뜻이 맞아 불광천러닝크루를 만들기로했고 현재의 B9RC가 되었답니다! 현재 동호회 회원 구성은 저희 크루에는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직장인부터 개발자, 학교 선생님, 소방관, 가수, 연극배우 등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직종은 다양하지만 모두 달리기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함께 어울러져 활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은 100여명의 크루원과 크루를 위해 아낌없이 봉사해주시는 운영진분들이 다들 바쁜 일상 중에서도 달리기와 크루에 대한 애착만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계십니다. 동호회 팀을 운영하며 힘든점 힘든 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까요? 혹시 마라톤을 나가보신 적이 있나요? 마라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달립니다. 그런데 그런 대회에서는 참 이상하게도 평소달리는 것보다 더 빨리, 더 멀리 달릴 수 있어요. 제 생각에 ‘함께 달리는’ 행위에는 서로에게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그게 바로 모임을 운영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처음 크루가 생기고 얼마 뒤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대유행을 했습니다. B9RC의 슬로건은 ‘다함께 불광천에 모여 매일 달리는 것’이었는데 여러 규제가 생기다보니 힘이 빠질 수밖에 없었어요. 그 때 모임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컸었죠. 언텍트(비대면) 러닝, 언텍트 이벤트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임의 색깔을 잃지 않기 위해 운영진 모두가 머리를 맞대며 고민했었습니다. 그렇게 힘든 시기를 함께 견뎌내다 보니 많은 면역이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운영에 있어서 사소한 문제들은 있겠죠. 하지만 지금은 그냥 함께 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든 일은 싹 잊고 감사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활동하면서 보람을 느꼈을때 모임 활동을 하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애초에 저는 운동을 좋아하던 사람도 아니었고,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달리기를 하면서 변화된 케이스이지요. 처음 활동에 나오시는 분들은 각자 저마다의 이유로 모임에 나오시는데요. 첫 활동 후 한두 달 정도 되신 분들에게 이런 말을 종종 들어요. “달리기를 시작하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다.” 저는 이런 말을 들을 때 마다 가장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제가 달리기를 시작했던 순간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는데 다른 분들에게도 그 순간이 왔다는 사실이 너무 짜릿해요. 그리고 이 순간을 지나 달리기와 모임활동,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열정적인 크루원들을 보며 감사와 행복을 느낀답니다. 불광천크루의 대회성적 사실 저희 크루는 대회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 코로나로 인해 대회가 없다가 올 해 5월에 첫 대회에 출전했지요. 아직 놀랄만한 순위권의 기록은 없지만 중요한 것은 크루원들 모두가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나가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거에요. 3km를 힘들게 달리던 분들도 10km 대회에 출전하여 pb를 세우기도 하고요. 하프코스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분들도 이번 서울레이스에서 첫 21km 완주를 해내기도 했습니다. 또 2022 JTBC마라톤에서는 첫 풀코스를 해낸 크루원분들도 계시지요. 다들 자기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겨내 멋진 결과를 만들고 있어요. 동호회 가입조건 저희 B9RC에는 달리기를 사랑하는 86년~98년생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가입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운영에 한계가 있어서 나이제한과 인원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운영상황이 좋아진다면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과 러닝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볼 생각입니다. 가입을 희망하신다면 @running_921km 인스타그램 DM을 보내주세요 ! 불광천크루만의 특별한 자랑은 'B9RC'에서는 상호존중을 위해 모두가 이름뒤에 ~님을 붙여 부릅니다. 러닝 활동을 하는 동안에는 나이,성별,직업 등등 불문하고 모두가 동일한 러너지요. 덕분에 새로 들어오시는 신규 회원들도 부담없이 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중 하나는 온전히 달리기에만 집중 할 수 있는 모임이라는 점이에요. 실제로 정규모임 때 이뤄지는 과정은 만나서 인사하고 → 몸풀고 → 달리고 → 몸풀고 → 인사하고 → 헤어지는 아주 단순한, 어떻게 보면 재미없어 보일 수 있는 과정으로 되어있어요. 대신 함께 달리기를 하며 서로 포기하지 않도록 파이팅을 외치다보면 은근히 나도 모르게 전우애 같은 유대감이 생기게 되는데 이는 달리기를 통해서만 생기는 감정이라 생각해요. 달리기 모임이기에 달리기에 집중하는게 당연한 얘기긴하지만, 이런 점이 B9RC가 가장 자랑할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리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달리기는 참 정직한 운동입니다. 달리는 만큼 실력이 늘고, 또 달리지 않는 만큼 실력이 줄어요. 달리기는 요즘같이 손쉽게 쾌락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시대에 내가 노력한 만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사업실패로 인한 공황장애와 우울증 약을 챙겨 먹어야했던 저를 변화시킨 것은 그저 달리기를 했다는 사실뿐이었습니다. 아직도 달리기를 하러 나오기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너무 힘들지 않을까?’, ‘너무 오랜만에 뛰어서 잘 못 뛸 텐데..’ 복잡한 생각을 떨쳐내는 방법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지금 바로 러닝화를 신고 밖으로 나와 주세요. 제가 언제든지 불광천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불광천크루 홍보영상
한국트레일런신문 조진철 기자 네 번째 시간으로 장요근 강화 운동입니다. 장요근(엉덩허리근)은 소요근, 대요근, 장골근 3개의 근육을 합쳐서 부르는 용어입니다. 자세하게 쓰면 좀 복잡하긴 하지만 간단하게 알아 보자면 기시점(근육이 시작되는 지점, 고정)은 흉추, 요추이며, 정지점(근육이 끝나는 지점, 움직임)은 대퇴골이라고 합니다. 두개 이상의 관절을 지나는 근육을 다관절 근육이라고 하는데 장요근의 경우 요추, 천장관절, 고관절 이렇게 3개의 관절을 지나고 있고. 그만큼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 입니다. 장요근은 외부로 노출된 근육은 아니고 척추에서 시작해 골반을 지나 허벅지에 붙어있는 근육입니다. 오래 앉아 있으면 장요근이 짧아지면서 허리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운전기사나 회사원의 허리통증은 장요근의 단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장요근의 기능과, 장요근과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배워보겠습니다. 장요근 기능 장요근의 기능이라고 하면 소요근, 대요근, 장골근의 기능을 통틀어서 설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각 근육의 기능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대요근 : 고관절 굴곡, 외전, 외회전, 전방.후방경사 소요근 : 전방.후방경사 장골근 : 고관절 굴곡, 외전, 외회전, 전방.후방경사 이렇게 말하면 어떤 기능을 하는지 감이 안 잡힐텐데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대요근의 기능중의 하나가 전방.후방경사입니다. 이 대요근이 짧아지면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는 전방경사가 일어나고 늘어나면 배를 앞으로 쭉 내민 상태처럼 보이는 후방경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통증 원인이 이 장요근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많은 것입니다. 또한 장요근은 위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허리와 다리를 잇는 곳에 붙어있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잡는데 꼭 필요한 근육입니다. 척추와 골반의 안정화와 요추의 수직 안정화를 도와주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세가 안 좋은 사람들은 이 장요근이 비정상적일 확률도 높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은 장요근 주변에는 여러 장기들이 있는데 특히 생식기와 가까이 붙어있어서 장요근의 이상의 생기면 생식기 계통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여자의 경우 생리통이 있겠고 남자의 경우 성기능의 저하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은 안 쓰면 퇴화되고 많이 쓰면 발달을 하게 되는데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는 분들은 장요근을 사용하는 비중이 적다보니 수축되었을 가능성이 많으며, 장요근이 수축했을 때의 현상으로는 허리를 폈을 때 요통이 일어나거나 똑바로 누워있으면 허리가 아픈 현상,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걷는 것 등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허리와 관련된 통증입니다. 만약 허리의 통증이 발생한다면 우선 장요근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누워서 무릎을 굽혀 배쪽으로 오게 하는 스트레칭이나 위 그림과 같이 한쪽 발을 뒤로 쭉 뻗어서 스트레칭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건 1분이상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아마 몇 초 하다보면 뻐근한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후방경사가 있는 분들은 장요근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보다는 런지로 장요근 강화를 하는게 더 좋습니다. 1. 장요근강화 운동 장요근 강화를 위한 운동으로 워킹런지가 가장 좋습니다. 초보자 이거나 운동을 안하신 분이라면 워킹런지도 무리가 될수 있으므로 런지 자세를 잡고 제자리에서 일어서고 앉기를 해주시고 어느 정도 근력이 붙으면 앞으로 전진 하며 워킹런지를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Your browser does not support the video tag. 워킹런지가 힘드신 분은 제자리에서 런지 연습으로 강화 훈련을 하고 워킹런지 훈련을 하시는것이 좋으며 런지 자세에서 주의 할점은 앞 무릎이 전방으로 90' 각도를 유지하시는데 무릎이 몸안쪽으로 들어오는경우 골반이 틀어져 무릎 인대에 자극을 주고 뛸때 무릎 근육을 다 칠수 있기때문에 주의 하여야 합니다. 런지 운동을 하시다 보면 많이 했는데 운동 강도를 못 느낄때 상체를 살짝 앞으로 굽으리면 엉덩이 근육에 자극점이 느껴지실 겁니다. 자극점을 느끼시면서 운동을 하시면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트레일런을 위한 운동법과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자료를 보고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 하고자 기사를 작성했지만 부족한 면이 있을수 있습니다. 너그러운 맘으로 봐주시고, 트레일런 또는 달리기 운동을 즐기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70~80년대 원맨쇼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녔던 현재 산악마라톤연맹 박충규회장을 만나 보았다. 20대 초반 의약품 세일즈로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평범한 생활을한 박충규회장은 육군중사로 제대 후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회를 본 것이 우연히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면서 방송 출연을 시작하였다. ‘정오의 희망가요(라디오)’ DJ를 맡았고, MBC ‘묘기대행진’, TBC ‘올스타 청백전’, KBS ‘100분 쇼’ CBS일하며노래하며‘ DBS저녁에 희망가요 등에 출연하여 성대모사와 모창을 선보여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현재 칠순을 훌쩍 넘었지만 국민건강 체력 증진을 위하여 숲 사랑 지도원으로도 활동하며 자연보호 활동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로 작년에는 산림보호 정부포상인 국무총리표창도 받았다고 한다. 그의 마라톤 사랑은 지금까지 완주한 마라톤 횟수만으로도 가늠할수 있을거 같다. 하프코스 280여회, 풀코스 85회, 전국산악마라톤 26회 참가, 해외마라톤 2003년도 보스톤 마라톤, 일본 후지산, 히라오다이, 오꾸미가오, 마우이, 뉴욕마라톤, 만리장성, 스페인, 스위스 융프라우, 베를린, 시카코 마라톤등 국 내외 크고 작은 대회는 빠지지 않고 참여하여 도전하고 있다. 박충규회장은 현재 산림청 숲사랑운동,산악레포츠심의위원,산림정책위원,사전정보공개모니터요원,숲사랑지도원 등으로 활동하며, 산악마라톤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2년 사단법인 한국산악마라톤연맹 회장으로 다시 추대되어 활동 중이다. 산악 마라톤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마라톤을 잘하기 위해서 산악 크로스컨트리(cross-country, 자연지형을 이용한 장거리 경주) 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1992년 산악마라톤을 시작하여 국내 마라톤 붐이 2001년 정도 부터 시작되었는데 2004~2005년 쯤부터 시작했고 울트라 종목 등 42.195km를 뛰어넘어 무한도전에 흥미를 가질 무렵 숲 치유 목적과 병행하게 됨으로써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산악마라톤연맹 창단 맴버에서 회장까지... 산악마라톤연맹은 2006년 3월 창립하여, 2010년 2월 24일 산림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한국산악마라톤 연맹을 설립 하였으며, 설립된 계기는 2002년,2003년 에는 환경단체의 반대로 모든 대회가 중단 되어 관계부처를 방문 하는 등 인가를 받아 국민 누구나 누려야할 “숲에서 행복을 찾는 혜택”을 받게할 목적으로 2006년 창립하였다고 한다. 연맹이 설립된지 벌써 16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도 많은 발전을 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산림과 관련된 레포츠 활동은 환경단체의 반발로 1992년경에 중단되었으며, 산악마라톤 및 트레일런은 서구보다 늦게 시작되었고 현재에도 성장 단계에 있으며, 이는 서구에 비해 늦게 산업화가 진행되어 국민의 소득수준 이 높지 않고, 갑작스런 경제 성장으로 인해 여가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가적 배려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충규 회장은 70이 훌쩍넘은 나이임에도 매일 같이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역삼동 사무실에서 잠실 집까지 매일 같이 뛰어 다닌다고 하니 그의 달리기 사랑이 어느 정도 인지 가늠이 가는 부분이다. 박충규 회장의 앞으로의 계획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숲에서 운동을 하게 하여 심폐 기능을 강화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게 하는 숲 치유의 '숲에서 행복찾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싶다"고 한다. “산과들, 숲길을 거침없이 달리며 국가 재난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봉사하는 것이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 한다" 고 힘주어 말했다. 산악마라톤연맹이 박충규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산악마라톤의 발전과 트레일런의 대중화에 큰 획을 그을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박충규회장 경력 ◈ MBC 코메디 탈렌트 3기 응모 TBC 성대모사 경연대회 우수상수상 KBS 소리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2007년 산림청 산림레포츠 심의위원 2009년 행정안전부 사전정보공개 위원 ◈ 표창 ☆ 서천군수, 송파구청장 표창 외 40여회 ☆ 2010년10월18일 산림청장 표창 ☆ 2011년02월05일 국무총리표창 ◈ 저서 2007년 12월5일 산악메포츠 시설기준 개발 2008년 12월03일 산악마라톤 심판 2011년 01월06일 산림정책연구 53 2017년 12월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매뉴얼 (산악마라톤) ◈ 해외마라톤 2003년 04월 107회 보스톤마라톤 2004년 6월 후지산 산악마라톤 2005년 조,중,동 SUB 달성 (최고기록 2:54:23) 2013년 04월 히라오다이 (1번 참가) 2014년 04월 히라오다이 2015년 04월 히라오다이 2015년 10월 블라디보스토크마라톤 2016년 04월 오쿠미가와산악마라톤 2016년 09월 만리장성산악마라톤 2017년 09월 융프라우산악마라톤 2019년 11월 뉴욕마라톤 2021년 09월 베를린마라톤 2021년 09월 스페인마라톤 2022년 10월 시카코마라톤참가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