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 서리풀공원 무장애숲길 연결로 완공… 누구나 걷는 ‘열린 숲길’ 탄생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리풀공원 내 단절돼 있던 무장애숲길 1·2단계 구간을 연결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연속형 무장애 산책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리풀공원에는 방배숲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1단계 구간과 할아버지쉼터에서 서래마을로 이어지는 2단계 구간이 각각 조성돼 있었으나, 두 구간 사이가 단절돼 경사가 급한 일반 산책로를 거쳐야만 이동할 수 있어 보행 약자에게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서초구는 경사를 완화하고 이동 동선을 재정비해 약 0.2㎞의 연결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개방된 연결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무장애숲길 전 구간에는 LED 조명을 추가 설치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로써 총 2.6㎞에 달하는 무장애숲길이 하나로 이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연결된 숲길’로 거듭났다. 서초구는 새로 정비된 서리풀공원이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공원
 
								강화군, 11월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마지막 스탬프 챌린지 운영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1월 한 달간 올해 마지막 강화나들길 스탬프 챌린지 ‘제6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나들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걷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대표적인 걷기 챌린지다. 챌린지는 5월부터 매월 1개 코스를 선정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회 평균 1,500여 명이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돼 건강과 행운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마지막 제6탄 챌린지 코스로는 제16코스 ‘서해 황금 들녘길’이 선정됐다. 창후선착장에서 시작해 제방길을 따라 망월돈대, 계룡돈대, 용두레마을, 망양돈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 좋은 구간으로, 걷기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는 지정된 5개 인증 지점 중 4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강화나들길 소창 손수건이 증정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가을
 
								연제구, '2025 구석구석 연제투어'로 지역 역사·문화 알리기 앞장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0월 25일,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구석구석 연제투어’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제구의 숨은 관광명소를 스토리텔링과 함께 탐방하는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어는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첫 번째는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를 중심으로 한 ‘연제역사길’ 탐방이며, 두 번째는 황령산 전망대와 마하사를 둘러보는 ‘황령산별빛길’ 코스였다. 참가자들은 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연제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제구가 자체 양성한 ‘연제둘레길 해설사’가 투어를 직접 진행해 전문성과 지역 애정을 더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연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만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제구는 오는 11월에도 투어를 이어간다. 11월 2일과 15일에는 ‘연제역사길’ 코스가, 16일에는 ‘황령산별빛길’ 코스가 운영될 예정으로, 지
 
								금천구, 청년 1인가구 위한 걷기 챌린지 ‘치킨런’ 11월 1일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 안양천 농구장에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치킨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 1인가구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3km 걷기와 5가지 미션으로 즐거운 교류 ‘치킨런’은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자연스러운 만남과 네트워킹을 유도하는 청춘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걷기 코스는 안양천 농구장에서 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까지 왕복 약 3㎞이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조를 편성해 ▲빙고 ▲물병 세우기 ▲초성 게임 ▲숨은그림찾기 ▲가위바위보 등 5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걷게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은 금천구청 12층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닭강정을 함께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노랑식탁’과 연계한 지속적 만남 지원 행사 종료 후 일부 참가자는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에서 운영하는 ‘노랑식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랑식탁’은 건강한 식사를 매개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
 
								광주 북구, 가을맞이 ‘다함께 건강 걷기데이’ 3회 개최…주민 건강 증진 앞장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함께 북구 건강 걷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북구는 29일, 걷기 운동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 3회 진행…걷기와 건강 체험 한자리에서 행사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용봉초록습지, 문화근린공원, 시민의 숲 일대다. 회차별 행사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로 통일됐다. 1회차(10월 30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광장에서 출발해 용봉초록습지 맨발산책로 2.5㎞를 걷는다. 약 1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2회차(11월 7일): 문흥동 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집결해 공원 내 산책로 2.4㎞를 걷는다. 3회차(11월 13일): 월출동 시민의 숲에 조성된 편도 1.2㎞ 맨발산책로를 왕복한다. 북구보건소 건강체험부스도 운영 행사장에는 북구보건소가 주관하는 통합건강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체크 ▲금연·절주 체험 ▲구강건강관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 11월 1일 함상공원·대명항서 개최 김포시가 주최하는 ‘2025 김포 해병대 문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 김포 함상공원과 대명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김포의 접경지역 특성을 살려 안보와 문화를 융합한 체험형 행사로, 시민과 해병대 장병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백미는 실전 같은 상륙작전 시연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해병대 상륙작전 시연이다. 헬기와 KAAV(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동원되어 실제 전투 장비의 기동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관람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병대 무기체계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해병대의 강인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풍성 해병대 특공무술 ‘무적도’ 시범을 비롯해 군복 및 무장류 착용, 위장크림 체험, 전투식량 시식, 사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 이상의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박진감 넘치는 사격 체험이 새롭게 추가되어 실감나는 안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강철 체력·근육 자랑 대회도 개최 해병대 특유의 강인함을 뽐내는 ‘강철체력왕’ 시민 이
 
								마포구,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 개최…도심 속 자연에서 아이들과 특별한 하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1월 1일(토) 상암근린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는 가족의 하루’를 주제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마련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 체험의 장 ‘유아숲 가족축제’는 도심 속에서도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산림 체험 축제로,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일반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자연과 교감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깡통 열차 체험 ▲버블&마술쇼 ▲야외 포토월 ▲숲속 토피어리 가족 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여행하는 돌 그림 그리기 ▲손수건 염색 체험 ▲도토리 팡팡 ▲곤충 표본 관찰 등 자연친화적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 방법 및 안전 관리
 
								하동군, ‘그리드 임도망’ 구축 본격화…산림재해 대응·생태관광 기반 마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불 등 재해 대응, 임산물 생산 효율성 제고,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임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며, 본격적인 임도망 확충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경남 최초로 지역 전체 산림에 대해 도로와 연결되는 ‘그리드 임도망’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산림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산림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이를 통해 산림의 다기능적 활용과 재해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임도망 확충 필요성 절감…산불 대응 사례 주목 현재 하동군에는 62개 노선, 총 162.5㎞의 임도가 조성돼 있으며, 임도밀도는 ha당 3.3m로 전국 평균(4.2m)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 봄 두 차례의 대형산불을 겪으며 임도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옥종 회신 산불 당시,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인근까지 불길이 번졌으나, 휴양림 내 임도가 방어선 및 진입로 역할을 하며 대형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307.5㎞ 신규 임도 계획…재해 취약지 제외 하동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총 122개 노선, 307.5㎞의 신
 
								과천시, ‘2025 캠프닉데이’ 개최…도심 속 가을 캠핑과 문화의 향연 과천시(시장 신계용)는 오는 11월 1일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천시민광장)에서 ‘2025 과천 캠프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의 여유, 도심 속 캠프닉 데이’를 주제로, 시민들이 도심 속 유휴 공간에서 캠핑과 피크닉을 동시에 즐기며 휴식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율 캠프닉으로 자유로운 힐링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텐트나 돗자리를 자유롭게 설치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율 캠프닉’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문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풍성한 하루 오후 2시 30분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저녁 시간에는 어쿠스틱 밴드와 재즈 듀오의 버스킹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는 불멍 화로가 운영돼 도심 속 야외 감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계절
 
								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방문객 1만 3천 명 돌파…옹진군 관광 활성화 견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높은 이용률과 수도권 수요 집중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 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계적인 행정
 
								이천시,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온천공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선정으로, 이천시의 지속적인 녹색복지 추진 성과를 입증한 쾌거다.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기금 등을 재원으로 산림 환경 보호와 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며, 이천시는 국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6억 원 규모의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개요 위치: 이천시 창전동 503번지 일원 (면적 12,000㎡) 내용: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이번 사업은 2011년 조성된 온천공원이 인근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형 도시숲을 조성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녹색공간’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이천시의 녹색복지
 
								금천구, ‘기후변화 안심공원’ 조성…지속가능한 녹지공간으로 재탄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주민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한 ‘기후변화 안심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목골산 산기슭공원, 기후적응형 녹지공원으로 재탄생 사업 대상지는 시흥4동 산138-3 일대의 산기슭공원으로, 목골산 자락에 위치해 울창한 녹음을 자랑하며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사랑받아온 공간이다. 금천구는 총 21억 원을 투입해 8,412㎡ 부지에 기후변화 대응형 녹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착공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될 공원은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적응형 공원’으로, 워터쿨러테라스, 빗물순환시스템, 쿨링포그 등 다양한 친환경 시설이 들어선다. 자연형 수경관과 쾌적한 쉼터 조성 공원 중심부에는 ‘자연형 바람골 계류’가 조성돼 지형 변형을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산기슭공원의 고유 지형과 녹지축을 살려 자연스러운 수경관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워터쿨러테라스는 기존의 계단식 스탠드석과 수목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지형의 높낮이를 활용해 데크, 전망공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