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웨이브파크 서퍼존 전면 개방…입장권 없이도 여름 낭만 즐긴다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17일부터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시흥웨이브파크 서퍼존을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입장권 없이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민들은 서핑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여름철 도심 속 이국적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핑 명소,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기는 열린 공간 웨이브파크 서퍼존은 기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방하던 운영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경관과 서퍼들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루프탑 시설도 개방되며, 파도와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 속 여름 풍경이 시민들에게 새롭고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서핑대회·여름 페스티벌도 풍성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세계적인 서핑 대회인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이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18일과 19일에는 DJ 박명수, 소다 등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열려, 거북섬은 음악과 서핑이 함께 어우러진 여름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시민이
장흥 여름의 절정, ‘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로 시원하게 터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 ‘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열다 축제의 시작은 7월 26일(토) 오후 1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해 중앙로 일대를 누비며 글로벌 공연팀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워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의 흥을 돋운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 물놀이 진수 선보여 축제 기간 동안 가장 뜨거운 코너는 매일 오후 2시~3시 진행되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물총, 물풍선, 물대포가 뒤엉킨 DJ 음악과 함께 온몸으로 즐기는 무한 물놀이는 여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듯하다. 그 외에도 수중 줄다리기,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우든보트/바나나보트 체험 등 오감이 시원해지는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부평구, ‘인천나비공원 어린이 모험 숲’ 준공…자연 속 창의 놀이공간 탄생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인천나비공원(청천동 68-17 일원)에 조성한 ‘어린이 모험 숲’의 준공식을 8일 개최하며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자연형 놀이공간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안애경 구의회의장, 지역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꿈과 모험심이 자라날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친환경·창의적 디자인 돋보이는 놀이터 구성 총 면적 414㎡의 ‘어린이 모험 숲’은 △나비타워놀이터 △나무조형 놀이시설 ‘빅트리’ △하늘 산책로 ‘스카이워크’ 등 기존 공원에서는 볼 수 없던 독창적인 시설들로 채워졌다. 부평구는 약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문가 및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인공 시설을 최소화하고 공원의 생태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 특히 나비를 모티브로 한 그물형 놀이시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활동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차준택 구청장은 “모험 숲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탐색하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상주은모래비치서 첫 '상주은모래 축제'… 지역 화합과 관광 활력 기대 경상북도 상주면이 7월 12일(토) 상주은모래비치 및 송림 일원에서 ‘2025 상주은모래 축제’를 첫 개최한다. 상주면 주민자치회(회장 류수영)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래위의 추억, 하나되는 상주’를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자연을 테마로 지역 화합 도모 상주만의 특색 있는 자연경관인 은모래 해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마련돼 지역사회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게 한다. 공연부터 놀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축제 개막식은 상주은모래밴드의 식전 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시작 은모래 해변에선 맨발 걷기 체험과 환경 실천 ‘3려 캠페인’ 운영 송림 일원에선 마을별 대항 윷놀이·투호·석사 경쟁과 노래자랑, 보물찾기 등 주민 참여형 이벤트 풍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체험행사 모래성 쌓기, 모래조각 만들기 수상레저 체험 (카약, 패들보트, 수상스키) 연날리기, 전통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모든 체험은 학생 사전신청 및 현장 접수로 운영 특산물과 먹거리 부스도 마련 축제 현장에는 상주 지역 특산
정읍사 ‘달빛 사랑숲’, 감성과 소원의 명소로 부상 전북 정읍시에 한여름 밤의 낭만과 소원을 담아낼 수 있는 특별한 숲길이 펼쳐졌다. 정읍사 전설을 테마로 조성된 **‘달빛 사랑숲’**이 정읍사공원을 중심으로 감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밤과 낮, 서로 다른 매력 낮에는 싱그러운 자연이 펼쳐지고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조형물이 어우러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총 1.2㎞의 산책로는 사랑과 소원을 테마로 구성되어 누구나 함께 걸을 수 있는 감성적 공간으로 완성 미디어아트와 참여형 콘텐츠로 특별한 경험 산책로 곳곳에는 미디어아트 작품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 QR코드를 통한 사진 전송,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등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요소들도 풍성 밤하늘 아래 소원을 비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감동 '달사 1001' 캠페인으로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올해 진행 중인 특별 테마 캠페인 **‘달사 1001’**은 100일 동안 1가지 소원을 정성껏 기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정읍시의 메시지 정읍시 관계자는 “달빛 사랑숲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이
서초구,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탈바꿈… 글로벌 문화예술 명소로 도약 기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6월 26일, 고속터미널에서 반포한강공원에 이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고시하며, 서초문화벨트 내 5개 거리의 명칭도 통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민들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쉽게 인식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문화의 거리’ 지정은 ‘서초구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문화적 정체성, 주민 이용도, 파급 효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1회 서초구 문화의 거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지역 내 5개 거리의 명칭을 ▲서리풀 악기거리 ▲서리풀 음악축제거리 ▲아·태 사법정의 허브 ▲서초책있는거리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통일하여 일관된 정체성을 부여하고, 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정비하였다. 특히, ‘고터·세빛 관광특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서울 유일의 관광특구이자 복합문화 관광지로서, 79개 버스 노선과 3개 지하철 노선, 신세계백화점, 고투몰, 세빛섬, 반포한강공원 등 풍부한 인프라를
고흥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농어촌버스 운행 8월 말까지 연장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범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 운행 기간을 당초 6월 말에서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방문하려는 군민과 관광객들은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경우 입구 도로변에서 하차한 뒤 약 1.8km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영유아를 동반한 이용객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이에 고흥군은 운수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주말 및 공휴일에 한해 편백숲 내부까지 진입하는 노선으로 시범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더 많은 방문객이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연장된 운행 노선은 기존 고흥터미널~남열리 구간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정류장을 추가한 형태로, 주말과 공휴일에 하루 1회 왕복 운행됩니다. 고흥군은 시범 운행 연장 사실을 홈페이지와 고흥터미널에 안내문을 게시하여 알리고 있습니다. 군은 향후 이용객 수와 수익성 등 실효성을 면밀히 분석하여 정규
포천시, '가을 가든페스타' 시민 패션쇼 참가자 모집7월 2일까지 신청 접수, 7월 5일 오디션 통해 선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가을 가든페스타'의 주요 행사인 시민 패션쇼에 참여할 시민 모델을 모집합니다. 포천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패션쇼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했습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일까지이며, 포천 시민이라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 패션쇼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5일 소흘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선발 오디션에 참석해야 합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두 달간 모델 워킹, 포즈 등 패션쇼 무대를 위한 전문 교육을 받게 됩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9월 '가을 가든페스타' 패션쇼 무대에서 전문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기회를 얻게 되며, 개인별 모델 사진 촬영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행사로, 일상 속에서 모델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 성황리에 마무리, 진조 크루 우승 차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 지난 6월 8일 시흥 은계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현장에는 4천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운집하여 거리 문화의 정수를 만끽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문화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선보이는 축제였습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8개 브레이킹 크루가 참가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자다(JADA)의 디제잉에 맞춘 즉흥 댄스를 시작으로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의 특별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본선 무대에 오른 비보이들은 고난도의 기술과 창의적인 구성으로 관객들을 압도했으며, 시민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현장 열기를 더했습니다. 치열한 경연 결과, 진조 크루(JINJO CREW)가 우승(상금 4백만 원)의 영예를 안았고, 준우승(상금 2백만 원)은 브레이크 허츠(BREAK HERTZ)에게 돌아갔습니다. 공동 3위(상금 각 1백만 원)는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
강북구,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구민 건강 증진 앞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걷기 생활을 장려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명소로 알려진 북한산 둘레길 1구간(소나무숲길)에서 펼쳐집니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솔밭근린공원 상단까지 총 2.1㎞ 구간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시는 주민께서는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구는 챌린지를 완주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챌린지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총 3차례에 걸쳐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시 9월에는 백년시장~우이천 구간, 11월에는 북한산 둘레길, 12월에는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에서 챌린지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챌린지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간단히 걸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