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9월 10일 연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신체활동 및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인 '너와 나, 우리' 개강식을 개최했다. 2021년부터 시행 중인 '너와 나, 우리' 프로그램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고독감 해소, 신체 및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집단 대면운동 ▲건강 교육 ▲심리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매년 중장년 1인 가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5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다 우연히 참여하게 됐는데 다 같이 웃고 즐기며 운동을 하다 보니 혼자라는 생각도 잊게 되고, 건강도 챙길 수 있게 돼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혼자 있는 사람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함께 즐기는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도 튼튼, 정신도 튼튼해지시길 바란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연산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위해 ‘투어패스·셔틀버스’ 운영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9월부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일대의 관광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탄강 투어패스 및 셔틀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한탄강 투어패스 한탄강 투어패스는 관광객들이 주요 명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당일권과 숙박권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당일권은 하루 동안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숙박권은 이틀간 관광지 입장과 함께 제휴 숙박업체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다. 투어패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구매 후에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센터(포천) ▲전곡리유적방문자센터(연천) ▲고석정안내소(철원)에서 현장 수령하거나 유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관광지 무료입장뿐 아니라 제휴업체 할인 혜택도 제공돼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다. 주말·공휴일 운행하는 순환형 셔틀버스 한탄강 투어셔틀은 전곡역을 출발점으로 연천 재인폭포, 포천 비둘기낭폭포, 생태경관단지, 철원 고석정을 연결하는 순환
남해군, 내산 보물숲길에 새로운 등산로 조성…순천바위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힐링 코스 인기 경남 남해군 삼동면에 위치한 ‘내산 보물숲길’이 새로운 트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내산 보물숲길에서 순천바위 전망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새롭게 조성되며, 자연 속에서의 산책과 치유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연 속 0.87㎞ 힐링 산책길…전망대에서 남해 전경 한눈에 이번에 조성된 숲길은 총 0.87㎞ 거리로, 편안하고 안전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길 끝에 위치한 순천바위 전망대에서는 남해군의 아름다운 전경과 탁 트인 바다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깊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산림 레저 활성화 기대…지역 경제에도 긍정 효과 남해군은 이번 숲길 조성을 계기로 산림 레포츠대회 등 다양한 산림 관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산 숲길을 산림레포츠의 핵심 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진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숲길 신설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산행 코스가 제공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양구,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 조성…도심 속 치유 공간으로 탈바꿈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구민의 건강 증진과 도심 속 힐링 공간 마련을 위해 효성동 봉오대로 중앙녹지에 ‘맨발걷기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가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확보한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총 길이 820m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70m 구간은 비닐하우스 구조로 설계돼, 비가 오거나 겨울철에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공간으로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세족장·신발장 등 편의시설도 완비 이용자 편의를 위해 4명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세족장 2개소와 신발장도 함께 설치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봉오대로 중앙녹지가 단순한 산책형 녹지를 넘어, 건강과 휴식, 치유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녹지 정비와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해 구민에게 친근하고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 코레일과 손잡고 테마형 관광열차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 박차 완주군이 코레일과 협력해 테마형 관광열차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주말, 삼례역에는 수도권에서 찾아온 관광객 200명이 몰려들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첫 운행된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자전거를 실은 열차가 삼례역에 도착해 성대한 환영식을 열며 본격적인 테마관광열차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어린이 대취타’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친환경 여행상품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인기몰이 에코레일 자전거열차는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 만경강 자전거길 등 완주의 자연을 두 바퀴로 누비는 친환경 여행상품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되어 약 600명의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을 완주로 이끌 예정이다. ‘국악와인열차’도 매진 행렬…소도시 관광의 대표 상품으로 완주군의 테마열차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국악와인열차’를 통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열차 내에서 라이브 국악 공연과 와인을 즐기며 완주로 이동한 뒤, 동상면 계곡에
남해군, 앵강전망대서 ‘생애 첫 밤하늘 수업’ 개최…야간 관광 명소로 부상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앵강전망대를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앵강전망대에서 어린이 천체관측 프로그램 ‘생애 첫 밤하늘 수업’을 개최했다. 천체관측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밤 이번 행사는 천체관측뿐 아니라 특강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부 행사에서는 『오늘의 천체관측』 저자 심재철 작가가 “당신의 하늘은 어디까지 입니까? 여름밤, 남해로 천체 여행을 떠나보세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관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천체 망원경을 활용한 별자리 관측 체험과 ‘별과 남해’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이 펼쳐졌으며, 맑은 날씨 덕분에 밤하늘의 별자리를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앵강만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은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전 예약 하루 만에 마감…추가 행사 요청 쇄도 행사는 하루 60명으로 제한해 안전하게 운영됐으며, 7월 24일 시작된 사전 예약은 첫날에 모집
증평군, 걷기지도사 양성으로 건강 학습도시 도약 충북 증평군이 (사)한국워킹협회와 손잡고 ‘걷기지도사 2급 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 과정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고령층 충북형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증평군이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증평형 ESG 리더 양성 선배학교’ 사업의 일환이다. ESG는 친환경(E), 스포츠(S), 힐링 문화(G)를 아우르는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모델로, 이번 걷기지도사 과정은 스포츠 분야 교육에 해당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바른 걷기 자세와 지도법 ▲생활 속 걷기 운동 실천 전략 ▲인터벌 걷기 및 몰입 걷기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직접 지도에 나선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사)한국워킹협회가 인증하는 ‘걷기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군은 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걷기 문화를 전파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이끌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10일에는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박사가 ‘스
부산 동구,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 성황리에 마무리... 시민 관심 속 해양문화 명소로 자리매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에서 열린 '하버시티 동구 북항 해양레저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자전거, 페달형 카약, 전기보트 등 친환경 수상레저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예약 단계에서부터 참가 신청이 쇄도하며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도심 속 해양체험, 가족과 반려동물도 함께 즐겨 도심 한가운데에서 누구나 손쉽게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참가자 중 약 300여 명이 동구민으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탑승이 가능한 '펫-프렌들리' 프로그램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구성으로 세대를 초월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전하고 특별한 추억"... 긍정적 반응 속 북항 활성화 기대 행사가 열린 북항 친수공원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참가자들은 “파도가 적당해 초
시흥시, 웨이브파크 서퍼존 전면 개방…입장권 없이도 여름 낭만 즐긴다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17일부터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시흥웨이브파크 서퍼존을 거북섬 방문객들에게 입장권 없이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민들은 서핑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여름철 도심 속 이국적 힐링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핑 명소, 낮부터 밤까지 누구나 즐기는 열린 공간 웨이브파크 서퍼존은 기존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개방하던 운영 시간을 오전 11시부터 확대하여, 더 많은 방문객들이 이국적인 경관과 서퍼들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루프탑 시설도 개방되며, 파도와 음악이 어우러진 도심 속 여름 풍경이 시민들에게 새롭고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서핑대회·여름 페스티벌도 풍성 7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세계적인 서핑 대회인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2025 코리아오픈'이 개최된다. 이와 더불어 18일과 19일에는 DJ 박명수, 소다 등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열려, 거북섬은 음악과 서핑이 함께 어우러진 여름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시민이
장흥 여름의 절정, ‘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로 시원하게 터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축제 ‘2025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열다 축제의 시작은 7월 26일(토) 오후 1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해 중앙로 일대를 누비며 글로벌 공연팀과 군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워터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의 흥을 돋운다. 지상 최대의 물싸움, 물놀이 진수 선보여 축제 기간 동안 가장 뜨거운 코너는 매일 오후 2시~3시 진행되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물총, 물풍선, 물대포가 뒤엉킨 DJ 음악과 함께 온몸으로 즐기는 무한 물놀이는 여름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듯하다. 그 외에도 수중 줄다리기,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우든보트/바나나보트 체험 등 오감이 시원해지는 액티비티가 가득하다.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