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서오릉 일원서 ‘2026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일원에서 ‘2026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와 인근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고양시청 녹지과,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를 비롯해 파주시, 양주시, 김포시 등 인접 지자체가 참여해 진화를 위한 공조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국가유산청,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 등도 함께해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실전 훈련을 병행했다.
훈련은 서오릉 인근 앵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서오릉 내 익릉(翼陵) 방향으로 확산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국가유산인 서오릉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차량 등 가용 장비가 총동원돼 입체적인 진화 작전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지자체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인접 시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