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민이 직접 뽑은 '의정부 8경 스탬프 투어' 운영 - 6월 6일부터 한 달간 '모두의 러너' 앱 통해 참여...완주자 리워드 제공 의정부시가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의정부 8경'을 배경으로 하는 '의정부 8경 스탬프 투어'를 6월 6일부터 7월 6일까지 한 달간 운영합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관광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명소에 대한 공감대와 애착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의정부 8경'은 시가 최초로 시도한 시민 참여형 관광 명소 선정 사업으로, 후보지 심의위원회와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기존의 행정 주도 방식을 벗어나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을 대표할 명소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지난해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선정된 의정부 8경은 ▲망월사 ▲미술도서관 ▲수락산 도정봉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음악도서관 ▲회룡사(가나다 순)입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의정부시가 자체 개발한 '모두의 러너'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8개 명소를 방문하여 간단한 OX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히면 현장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8개
거창군, 제2스포츠타운·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동시 준공...생활체육 메카로 도약 거창군이 군민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오랜 염원을 담은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의 동시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준공식은 지난 22일 남하면 무릉리 일원에서 열렸으며,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한 관계 인사 및 5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체육 동호인이 참석해 새 체육시설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에 이어 기념사와 축사, 준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종목별 시축·시구·시타와 시설 관람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거창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부지면적 113,427㎡에 총사업비 175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그 결과, 야구장 1면, 축구장 1면, 그라운드골프장 1면, 그리고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등 핵심 체육시설과 함께 관리동, 주차장 241면 등 부대 시설이 완비되었습니다. 군은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 준공에 만족하지 않고, 2026년 6월까지 마리면 외 4개 면에 5개소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
'수육런'으로 유명한 금천사랑 마라톤대회, 18일 성황리 개최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 안양천 일원서 열려 5km, 10km 코스에 총 500명 참가... 완주 후 푸짐한 수육과 막걸리 제공 높은 관심 속 온라인 접수 조기 마감... '금천구 대표 마라톤' 입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의 대표적인 마라톤 대회인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가 18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금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천구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완주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자 모두에게 따뜻한 수육과 막걸리가 제공되어 일명 '수육런'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하여 철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하는 10㎞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총 500명의 참가자들이 쾌청한 봄날씨 속에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마라톤 완주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수육과 두부김치,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가 제공되어 달리기로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힘차
평택시-국립수목원, '정원·산림자원 협력' 맞손... '정원도시 평택' 도약 박차 정원정책 연구·수목원 조성 기술 교류...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활성화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국립수목원 모델정원 조성 예정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정원도시 평택'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 조성에 대한 기술 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 시는 산림 비율이 16.9%로 녹지가 부족한 도시이며,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평택이 정원도시로 도약하고 수목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기후
익산 함라산, 금강 조망 데크길로 시민 힐링 명소 거듭난다 금강의 빼어난 물길과 한반도 최북단 야생 녹차밭이 어우러진 익산 '함라산'이 자연과 쉼을 품은 시민의 힐링 산책길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함라산 데크길 조성사업 2단계'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완료된 1단계 사업에 이어 시민과 방문객들이 함라산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데크길과 전망대를 중심으로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에는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총 연장 564m의 데크형 산책로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방문객들은 최북단 야생 차나무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나고 금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한눈에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익산시는 이번 2단계 사업을 포함하여 총 20억 원을 투입, 약 1.5km에 이르는 전체 데크길 구간을 세 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단계인 2026년 추진될 3단계 사업을 통해 산책로의 완성도를 높이고, 전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탄탄한 숲길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을 위한 자연의 안식처, 충북 제천 '덕동생태숲' 충북 제천시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덕동생태숲'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자연 속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덕동생태숲은 풍부한 생물자원을 간직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이곳은 백운산 일대의 희귀·토종자원 보전 관리에 힘쓰는 동시에, 덕동생태관, 산림욕장, 생태탐방로 등 자연 체험 시설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덕동생태숲에서 상시 운영하는 나무목걸이, 솔방울 공예 등 산림 부산물을 활용한 자연학습 체험교실과,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숲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는 '덕동생태숲 목재 문화 체험교실'에서는 독서 받침대, 미니 찻상, 의자, 책꽂이 등 다양한 목재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덕동생태숲에는 초등학교 체험학습, 소방공무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자연 속 사생대회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으며, 산림 문화를 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