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 외국인 관광객 87% 증가…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 올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국적도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해지며, 애기봉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포시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애기봉을 찾은 외국인은 총 1만 4,23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7,610명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비율 또한 2025년 평균 7.7%에서 2026년 평균 20.5%로 상승하며 관광객 구성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적별 구성에서도 다양성이 두드러졌다. 2026년에는 일본이 34.3%(4,888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만 25.9%(3,688명), 미국 7.9%(1,129명), 중국 6.7%(9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홍콩,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객이 증가해 특정 국가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있는 관광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특별문화행사 운영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자간 협력 ▲글로벌 카페 브랜드 입점에 따른 전략적
강화군, 마니산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 본격 추진… 빛과 이야기로 새 단장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마니산 일원을 빛과 디지털 콘텐츠로 물들이는 야간관광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민관광지 마니산의 관광 패턴을 기존 등산·탐방 중심에서 벗어나 야간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해 강화 관광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화도면 상방리 408-1번지 일원 1만 4,419㎡ 부지에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미디어파사드 ▲스토리텔링형 경관조명 ▲잔디광장 미디어 연출 ▲체험공간 야간 경관디자인 ▲산책로 특성화 조명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마니산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야간에도 매력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은 이미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경관위원회 심의를 마쳤으며, 현재 공공디자인 심의를 앞두고 있다. 군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5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여름 휴가철에 맞춘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니산은 단군신화와 참성단 등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지닌 강화군 대표 명소지만, 그동안 등산과 당일 방문 중심의 관광 형태에 머물러 지역 내 소비와 체류를 이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
제24회 옥천묘목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옥천군은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4회 옥천묘목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보다 하루 연장된 4일간 진행됐으며, 식목일(4월 5일)이 포함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축제의 본질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행사 기간 동안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가족과 연인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장은 내내 활기를 띠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묘목 나누어주기’ 행사에서는 총 2만 그루의 묘목이 전달돼 방문객들에게 ‘나만의 첫 나무’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명품묘목 상담관’, ‘우리가족 소망묘목 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묘목의 특성과 식재 방법을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더해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식목일을 맞아 아이와 함께 나무를 심고 묘목을 직접 고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 김영식 대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묘목에 대한 국민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구례서 성대한 개막 전라남도민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4월 10일 구례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꿈을 모아 구례로, 힘을 모아 전남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26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체전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1만7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대회 기간 중 구례를 찾는 응원단과 관광객은 3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막 전날인 4월 9일에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행사가 진행되며, 개막일에는 구례군만의 특색 있는 성화 퍼레이드가 펼쳐져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구례군은 이번 대회를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화합체전, ▲미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도약체전, ▲스포츠의 경제적 가치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경제체전, ▲선수단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희망체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구례에서 전남체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선수는 물론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감동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
고양특례시, 서오릉 일원서 ‘2026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월 31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일원에서 ‘2026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진화 체계와 인근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고양시청 녹지과, 덕양구청 환경녹지과를 비롯해 파주시, 양주시, 김포시 등 인접 지자체가 참여해 진화를 위한 공조체계를 확인했다. 또한 국가유산청, 고양소방서, 고양경찰서 등도 함께해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실전 훈련을 병행했다. 훈련은 서오릉 인근 앵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서오릉 내 익릉(翼陵) 방향으로 확산되는 긴박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국가유산인 서오릉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진화 헬기와 진화 차량 등 가용 장비가 총동원돼 입체적인 진화 작전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지자체 경계를 구분하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에 인접 시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지켜내겠다
곡성군, 옥과천 LED 경관조명으로 야간 관광 명소 조성 곡성군이 옥과천 일대에 감각적인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수변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명 설치를 넘어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경관 연출에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야간 휴식·관광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산책로 주변 벚나무 경관을 연분홍과 화이트 계열 조명으로 정비해 밝고 안정적인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수변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옥과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옥과 소재지 중심 하천인 죽림천에도 디자인 조명 도입을 검토 중이다. 죽림천은 주민 통행이 많은 생활권 하천으로, 경관 개선이 이뤄질 경우 생활환경 개선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옥과천과 죽림천을 연계해 야간 경관축을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재지 전반을 아우르는 야간 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곡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