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태백산 철쭉 전국 등반대회가 오는 5월 21일 9시 태백산국립공원에서 개최된다. 태백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골광장과 유일사 주차장을 각 출발점으로 천제단과 문수봉을 거쳐 다시 당골광장으로 도착하는 2개 코스(구간거리 약 11㎞)로 진행된다. 등반대회는 등산을 좋아하는 누구나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태백시산악연맹으로 문의하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이날 산행 후 오후 2시부터는 당골광장에서 태백산 산신제를 봉행하며 시상식과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산 정상에 펼쳐진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태백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일상을 벗어나 우리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모두 100명을 접수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8∼12일이다. 멍 때리기 대회는 누가 더 오래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 행동과 생각 없이 멍한지를 겨룬다. 대회 참가자는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참가자의 심박수를 기록한 결과와 시민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인증서를 수여한다. 대회 규칙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휴대전화 확인, 졸기, 시간 확인, 잡담, 웃기, 음식물 섭취 등이 제한된다.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네 가지의 히든카드를 사용해 대회 진행자에게 화장실 이용 등의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엑스포 관련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중 한 명을 선정해 특별상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멍 때리기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 불가능한 관광산업의 무기인 K-컬처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는 K-푸드, K-뷰티·패션, K-팝·드라마, K-아웃도어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6월 내 출시가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찾는다.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품 1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K-관광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 등에서 K-컬처 관광 대표콘텐츠로 소개하고 비지트코리아를 포함한 국내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4월 27일에는 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과 설명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전 세계 1억7천만 명의 K-컬처 팬덤은 K-관광의 잠재수요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과 K-컬처의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융합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발굴돼 K-관광수요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 공모전에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월 2일(일요일) 봄의 명소인 불광천변에서‘2023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변화의 은평을 맞아 처음으로 불광천에서 마라톤 대회를 마련했다.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5K 300명 10K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였는데 접수시작 2일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마라톤 코스는 2가지로 10km 코스는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출발해 홍제천 입구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를 반환점으로 돌고, 5km 코스는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았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하였으며, 개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강병원 국회의원, 정준호 시의원, 기노만 구의회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도 참석하여 은평구민들 및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은평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제한을 두었으며, 행사장네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한 모습을 보였다. 구민들과 함께 5Km를 끝까지 완주한 김미경구청장은 “마스크 없이 벚꽃 피는 불광천의 봄을 느끼며 구민 모두가 하나가 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첫 대회”라며 “구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확대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은평구청 , 은평시민신문
전남 해남군은 2023년 1월부터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마고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현재 종이 스템프투어는 이달까지만 운영하며 내달부터는 전면 모바일로 대체된다. 해남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남군은 지난 2020년부터 달마고도 스탬프투어를 운영해오고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한다. 모바일 스템프투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어렵지 않다.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달마고도 내 6개 인증지점(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지점의 인증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 화면에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 후 인증샷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된다. 달마고도 완주 기념..
트레일러닝 호흡법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은 산과 자연에서 즐기는 러닝의 한 형태로, 불규칙한 지형과 오르막, 내리막, 물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달리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호흡법이 필수적입니다. 트레일러닝 이상적인 호흡법 1.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면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지만,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공기를 정제 하고 더 효율적으로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2. 배를 팽팽하게 팽창시키며 숨을 들이마십니다 가슴에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배에 숨을 들이마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배를 팽팽하게 팽창 시키면 흡입한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숨을 내쉴 때는 가급적 천천히 내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고 더 많은 산소를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4.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합니다 트레일러닝 중에는 가능한 한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힘든 숨쉬기 는 근육 긴장을 증가시키고 효율적인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5. 단계적으로 호흡을 제어합니다 트레일러닝에서는 단계적으로 호흡을 제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강도에 따라 호흡을 조절하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일러닝 호흡법의 기본적인 원칙은 깊게, 천천히, 자연스럽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입니다. 이는 산악지형에서 호흡근육을 유지하면서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트레일러닝 호흡법을 연습해볼 수 있습니다. 1. 딥 브레스(Deep breaths)(복식호흡): 코를 통해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쉽니다. 이는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하고, 폐기물을 제거하며, 근육을 더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딥 브레스(Deep Breaths) 호흡법은 깊게 숨을 들이마시는 호흡법입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딥 브레스 호흡법을 연습하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연습해 주십시요. ⓛ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 딥 브레스 호흡법을 연습하려면 편안한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의자나 침대에 앉아서, 또는 누워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②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 코로 깊게 숨을 들이마십니다. 코로 들이마시는 이유는 공기를 정화하고, 폐에 직접 공기를 공급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③배를 팽팽하게 팽창시키며 숨을 들이마십니다 : 숨을 깊게 들이마시는 동안 배를 팽팽하게 팽창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공기를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④2-3초간 숨을 참습니다 : 숨을 들이마신 후 2-3초간 숨을 참습니다. 이렇게 하면 폐가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⑤천천히 숨을 내뱉으며, 이때 배를 내려놓습니다 : 숨을 내뱉을 때는 천천히 내뱉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배를 내려놓으며,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체외로 배출합니다. ⑥ 몇 번의 딥 브레스 호흡법을 반복합니다 : 이 과정을 15분간 반복합니다. 딥 브레스 호흡법은 일상적으로 연습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해주셔도 좋습니다. 2. 이상적인 호흡율(Ideal breath율) : 적절한 호흡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분당 20~30회의 숨을 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는 근육을 유지하면서도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호흡율은 적당한 운동 강도에서 규칙적인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개인의 체력, 연령, 건강상태, 운동 경험 등에 따라 이상적인 호흡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호흡율을 찾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호흡이 과도하게 빨라지거나 체감되는 불편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절한 휴식을 취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3. 느린 호흡(Slow breathing) : 천천히, 규칙적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호흡근육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마음을 집중시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느린 호흡으로 달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느린 호흡은 규칙적이고 깊은 호흡을 유도하며, 심박수를 안정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는 운동 시에 산소 공급을 개선하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조절하여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느린 호흡으로 달리기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체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기저질환이나 호흡곤란 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건강을 위해 느린 호흡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운동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호흡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체력과 호흡의 상태를 자주 체크하고, 필요하다면 전문가나 코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4. 하품(Hydrating) : 호흡 중에 하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품은 폐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같은 폐기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호흡 중에 하품(Hydrating)을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하품은 신체에서 산소 공급이 부족하거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거나, 뇌졸중 등 신체적인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닝을 하면서도 이러한 신체적인 요인으로 하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하품은 일종의 자연적인 방법으로 몸의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호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품이 자주 발생한다면, 이는 심각한 증상의 일부일 수 있으므로 의사나 전문가와 상담하여 체크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트레일러닝을 하면서 하품이 자주 발생한다면, 체온이나 체내 수분 등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한 운동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연습하면, 트레일러닝에서 숨이 차다거나 호흡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줄어들며, 좀 더 편안하고 효율적인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이 달리기는 충격이 적은 운동으로 생각하지만 사실은 발이 땅을 밟을때마다 몸무게의 두배가 넘는 힘으로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되고 숨을 내쉴 때마다 더 심해집니다. 보통의 호흡법은 두걸음마다 숨을 들이쉬고 두걸음마다 숨을 내쉽니다. 같은 발에서 시작한다는 뜻인데 이렇게 되면 몸의 한쪽에만 고통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래서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들이쉬는 숨을 세번, 내쉬는 숨을 두번으로 하게되면 몸의 균형을 잡을 수있고 코어가 탄탄한 상태로 유지 될수 있습니다. 달리기 호흡법 정리 보통달리기(장거리) 호흡법 : 세걸음 들이쉬고(숨 들이쉬기를 조용히 이어지는 한 번의 숨으로 해야 한다.) 두걸음 내쉬기(숨이 찰 정도로 빠르게 내쉬면 안 된다) 이렇게 호흡하면서 충격력을 오른쪽 왼쪽 동등하게 배분하면 부상위험도 줄일수 있습니다. 빨리달리기(단거리,인터벌 달리기) : 두걸음 들이쉬고 두걸음 내쉬기 이상으로 호흡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국트레일런신문 조진철 기자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의 봄기운을 만끽하는 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영주에서 개최된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4월 2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전국 마라톤대회를 대표하는 '2023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영주시 시가지를 달리는 5㎞, 10㎞와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코스 등 4개 부문과 단체전 풀코스 4인1조 릴레이 팀 대항전, 하프코스 7인1조 팀 대항전으로 펼쳐지게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의 문화관광 자원과 결합된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 많은 시민들과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해 다 함께 즐기고 다 함께 건강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풀(FULL)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순흥면에서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린다. 한편 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 완주기록 각인, 돼지고기, 잔치국수, 홍삼진액,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추첨과 레크리에이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추첨을 통해 선비촌 무료 숙박체험권과 선비문화수련원 선비체험 프로그램(선착순 350명)도 준비 중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 페이지와 운영사무국을 통해 3월 17일까지 하면 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 활력 증진을 위해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시작된 양천마라톤 대회는 5㎞, 10㎞,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돼 첫해에 무려 7천여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대회였지만,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돼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아쉬움이 컸다. 이에 8년 만에 구민 곁으로 돌아온 이번 마라톤 대회는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며, 접수 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 10㎞, 하프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가비는 하프, 10㎞ 코스는 3만원, 5㎞ 코스는 1만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도 개최한다. 하프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과 트로피, 70만원의 상금을, 10㎞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코스별 1~5위까지 개인 시상이 진행되며 5㎞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령, 최다인원 참가단체에 대한 이벤트성 시상과 체험 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대회는 아침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뒤 8시 반에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해마루축구장을 출발해 구일역 하부, 하안교를 지나 독산인도교 아래에서 반환하며, 하안교·철산대교·희망교를 지나 다시 해마루축구장으로 복귀(하프코스 기준)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구민과 마라토너의 건강과 활력을 책임졌던 양천마라톤이 드디어 8년 만에 전격 부활하게 됐다"면서 "마스크 없이 힘차게 달리며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을 둘러싼 156.5km의 서울둘레길 완주는 개통 후 현재까지 6만여 명이 완주했을 정도로 열정과 성실함이 필요한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 완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보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서울특별시는 서울둘레길의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참여자를 2023. 2. 18.(토)부터 2. 28.(화)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둘레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진행하고 있는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다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10~12회에 걸쳐 걷게되고 순차적으로 156.5㎞를 완주하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로 혼자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초심자들이 트레킹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면 완주가 수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100인 원정대는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100인 원정대는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전문가가 건강한 걷기 방법을 안내하고, 10명씩 조별로 함께 걷기 때문에 시작이 두려운 초행자도 도전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22년 서울둘레길 개별 완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사람(55.4%)이 완주하는데 9주 이상 걸렸으며, 7~8주(16.0%), 5~6주(11.9%), 3~4주(10.5%), 1~2주(6.2%)순으로 응답하였다. 무엇보다 완주를 위해서는 꾸준히 참석해야하는 성실성과 열정이 필요하다. 총 11~12번에 달하는 소중한 토요일 주말 시간을 둘레길 완주에 오롯이 투자해야만 완주자에게 주어지는 메달 ⃰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22년 100인 원정대 지급 기념품은 메달이었으며, ’23년 기념품은 서울둘레길 운영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걷기 운동이 몸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과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걸을 수 있다는 것, 완주 후의 성취감을 생각하면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올 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자. ’22년 100인 원정대는 총 11회에 걸쳐 156.5㎞를 완주하였으며 전체 참석율은 평균 80%, 완주자는 84명이었다. 둘레길 안내센터(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관리) 두 곳(도봉구 서울창포원, 서초구 매헌시민의숲)에 갖추어져 있는 체성분 분석 장비(인바디)를 이용하여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개인정보 없이 회원번호만 등록하면 장기간 분석기록을 유지할 수 있으니 둘레길을 이용하면서 지속적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100인 원정대는 10명이 한 조가 되어 156.5㎞를 함께 완주한다. 둘레길을 걷는 동안에도 미션이 주어지며 그에 대한 보상도 마련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100인 원정대 조원의 출석률, 모임시간 준수, 틈새 시간에 진행하는 게임 결과, 플로깅이 우수한 조 등을 대상으로 소소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개최한다. 100인 원정대 참여는 홍보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 또는 URL (https://forms.gle/qw2Buvwk349HD68g9)을 통해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100인이 선정되고 문자로 개별통지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변 도움 없이 트레킹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 모집기간 : 2023. 2. 18.(토) 10시 ~ 2. 28.(화) 13시 ○ 모집인원 : 총100명 ○ 참여방법 : 서울둘레길 누리집(https://gil.seoul.go.kr) 공지사항 참고 ○ 선발방법 : 접수된 인원 중 심사를 거쳐 100인 선발 ○ 확정인원 통보 : 2023. 3. 8.(수) 16시 ※ 참가자 개별 연락(문자 통지) ○ 참가자 지급품: 기념품, 완주인증서 100인 원정대 운영 일정 등은 서울둘레길 누리집(https://gi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푸른도시여가국 공원여가사업과 ☎ 02-2133-9369) 또는 둘레길 안내센터(☎ 02-779-7902~4)에 문의하면 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둘레길 완주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렵고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전문가와의 건강한 걷기를 통해 활력도 얻고 모두 함께 서울둘레길을 완주하며 특별한 성취감을 느끼길 바란다”며 “2023년 100인 원정대 모집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2월14일 (주)광덕안정(CEO 주홍원) 과 (사)한국산악마라톤연맹(회장 박충규)은 산악마라톤 경기중 안전을 위한 상호 MOU를 강남구 서초동 소재 광덕한의원본사 소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광덕안정 이정욱 안전계획 부장등 3명이 참석 하였고 산악마라톤연맹에서는 박충규 회장등 3명이 참석하였다. (주)광덕안정에서는 산악마라톤연맹에서 주최 주관하는 대회에서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저렴한 진료및 치료와 함께 대회 진행도 적극 지원하여 필수 장비를 지원해 주기로 하였다. ㈜광덕안정은 한의원/한방병원, 치과, 법률사무소를 대상으로 마케팅, 디자인, 노무, 회계, 교육 등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 경영 컨설팅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전국 30여 곳 이상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2개의 치과의원, 6곳의 법률사무소를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산악마라톤과 트레일런 선수및 동호인들에게 더좋은 대회환경을 조성해 주리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