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내 대표 여행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새로운 수원'을 소개하는 영상 '수-원더랜드'를 제작해 공개했다. 수원(SUWON)과 경이로운 도시를 상징하는 원더랜드'WONDERLAND'의 합성어인 '수-원더랜드'(SUWONDERLAND)는 수원시의 관광자원과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새로운 수원'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이다. 수원화성,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미디어아트, 화성어차, 화홍문, 화성행궁, 장안문, 방화수류정, 화성어차, 수원수목원, 전통시장, 남문통닭거리, 행궁동 공방거리, 광교호수공원, 수원수목원 등 수원의 가볼 만한 곳과 먹을거리, 축제 등을 담았다. '첨단기업도시', '스포츠의 도시' 등 수원시의 브랜드도 소개한다. 경이로운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서 수원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수-원더랜드'는 팔로워가 131만 5000명에 이르는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더랜드가 수원을 잘 아는 분들에게는 수원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수원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경이로운 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테마관광 프로그램인 강남유닉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 19시∼21시 30분 국내외 관광객들 250여명이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를 달리는 '시티런'을 개최한다. '강남유닉투어'는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UNEEG·유닉)' 투어의 줄임말로 강남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케이팝 스타 체험, 양재천 야외요가 및 걷기 프로그램 등 7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발굴·홍보 사업'에 선정되면서 3개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강남의 명소에서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티런을 처음 선보인다. 시티런은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인 야간 도심 러닝을 강남에서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산공원-도산대로(압구정로데오-청담명품거리)-청담근린공원-삼성해맞이공원'을 코스로 왕복 약 7㎞를 달린다. 250여명을 6개 그룹으로 나눠 러닝 전문 강사들의 코칭 아래 함께 달린다. 이 밖에 ▲11월 10일 압구정아파트, 대치동학원가, 은마상가 등 70년대부터의 강남 발전을 현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리얼 강남스토리' ▲11월 16일 도심 속 사찰 '봉은사 템플라이프'와 한복을 입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선정릉 산책' ▲11월 24일 K-POP 댄스와 메이크업 강좌를 듣는 'K-POP 아이돌 체험' 등이 이어진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예약·신청은 '비짓강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관광 콘텐츠는 단순히 명소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서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계속 개발해 내외국인에게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을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 중 태백시의 대표지역문화콘텐츠 '태백산 천제'가 로컬100에 선정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1,000여곳의 후보군 중에서 국민발굴단 심사와 빅데이터 매력도 분석,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0선이 확정된 것으로 지역문화자원에 기반을 둔 유·무형의 지역문화 명소와 지역문화 콘텐츠, 지역문화 명인 등 선정된 '로컬100'은 문체부에서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태백산 천제는 매년 개천절, 민족의 영산 태백산 정상에 위치한 천제단에서 세계평화, 민족통일, 국태민안, 우순풍조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신라 일성왕 5년(서기 138년) 10월 왕이 친히 태백산에 올랐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태백산 천제는 1981년 태백시가 출범한 뒤 지자체 행사로 지위를 격상해 매년 개천절에 태백시문화원이 주관해 치르고 있으며, 지난 1991년에는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228호로 지정돼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시민행렬, 산상음악회 등의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역의 매력을 대표하는 로컬 100에 태백산 천제가 선정돼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 태백시를 대표하는 지역문화콘텐츠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물오른 경주마들이 질주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8일 토요일, 경마 경주로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을 개최한다. 경주마들이 활약하는 모래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행사는 지난해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진다.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는 경주로 마라톤 행사는 1천5백명이 참가할 수 있는 4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3.3㎞거리의 '경쟁런'이 남자부와 여자부로 열린다. 마라톤 치고는 짧은 거리지만 발목까지 빠지는 8㎝깊이의 모래 경주로는 상상 이상의 체력소모와 감속효과를 가져오기에 빠르게 완주하기는 보기보다 쉽지 않다. 개인전 이후엔 특별한 이벤트 경기가 이어진다. 남녀가 200m씩 이어달리는 '커플런' 경기엔 총 50커플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들이 참여하는 400m 거리의 '패밀리런'경기도 주말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탁구여제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선수들도 마라톤 경기에 함께 달릴 예정이다. 경주로 마라톤 대회에서 순위권 성적을 거둔 참여자들에게는 이동형TV, 고급 스피커, 헤드셋, 냉장고 등 경주마 부럽지 않은 경품이 주어진다. 달리기에 자신 없는 이들도 순위에 상관없이 즐거운 주말 저녁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레크레이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달리기로 출출해진 허기를 달래줄 푸드트럭들도 준비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는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의 참가신청 및 행사의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행사 문의는 유선 (02-3448-0095) 또는 이메일(coreplaning@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걷기여행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10월 12일(목)부터 25일(수)까지 '2023년 하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걷기여행주간'은 10월 12일(목), '디엠지(DMZ) 평화의 길'의 시작점이자 '서해랑길'의 종점인 인천 강화도에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함께 준비한 선포식으로 시작된다. 문체부와 행안부, 통일부 등 관계기관은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천 강화부터 강원 고성까지의 '디엠지 평화의 길(524㎞)'로 국토를 횡단하는 '디엠지 자유·평화 2차 대장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2차 대장정의 제3기 원정대 출정식도 함께 진행한다. 제3기 원정대는 10월 12일(목), 강화 평화전망대를 출발해 18일(수)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6박 7일간의 걷기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을 통해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 민간인 통제지역의 생태·평화 관광지를 비롯한 인근의 관광자원을 체험해 자연과 평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접경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전 국민이 '걷기여행주간'을 즐길 수 있도록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와 '챌린저스', '램블러' 등 민간 플랫폼이 협력해 추진하는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 인증 행사도 펼친다. 이 외에도 '두루누비' 누리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짧은 시 짓기, 코스 추천하기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누리소통망과 '챌린저스', '램블러' 등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둘레길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함께 28개의 '코리아둘레길 쉼터'도 마련했다. 쉼터는 여행객에게 휴식공간과 함께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걷기여행 거점이다. '걷기여행주간'에 코리아둘레길 쉼터를 방문하는 걷기여행객은 울산 동구 '해파랑 낭만캠핑생활', 군산 '서해랑길 포토투어' 등 총 6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쉼터 현황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두루누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앞으로 걷기여행을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해 접경지역을 비롯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나아가 '코리아둘레길'을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개발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목포시가 104회 전국체육대회 기념해 이번주 토요일 밤 목포해상W쇼 공연을 특별하게 꾸며 환상적인 밤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14일 토요일 밤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목포해상W쇼는 "목포플렉스" 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사전공연에는 환상적 남성 화음을 자랑하는 팝레라 그룹 '일 볼라레'가 출연한다. 특히, 평화광장 일원에 목포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전국체전 홍보관을 운영하는데, VR체험, 퀴즈를 통한 경품증정, 체전 마스코트 인형탈 거리 홍보 등을 통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목포해상W쇼는 이번주 공연을 포함해 오는 11월 말일까지 총 4회(10월 14일, 10월28일, 11월 4일, 11월 25일)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W쇼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뮤지컬 공연과 불꽃이 결합된 국내 유일 해상 오브제 불꽃쇼로, 지난해 많은 관광객에게 호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시는 그동안 소음 민원을 다소 줄이기 위해 불꽃량을 조절하고 불꽃 계류시설(푼툰) 위치 후방이동 등의 방안을 검토해 공연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공연 시작인 이번 공연부터 중앙광장에 집중되는 인파를 분산하기 위해 광장 좌·우 공원에 LED 스크린을 각 1대씩 추가 배치해 무대 측면 관람객에게도 동일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연 당일 교통 체증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길 바라고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자율 차량 2부제 시행에도 동참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상W쇼 특별공연에는 청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장르의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면서 "선수단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목포해상W쇼를 통해 목포의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시를 넘어 수도권의 대표 가을꽃 축제로 자리잡은'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시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매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축제를 중단해왔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축제는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 도로 한강 교각 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꽃 단지가 메인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됐다.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 등이 제공돼 시민들에게 미적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줄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 김윤설, 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출연하고, 14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나상도, VOS, 경서예지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15일 폐막식에는 '구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해 진성, 노라조, 홍지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꽃개랑 나랑', '라이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구리시 대표 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제품 및 농수산물공사 홍보관 등 지역경제활성화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맛자랑 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제17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같이 개최돼 남녀노소 전 세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구리 한강에서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축제로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의 온라인 예매를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은 평상시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야경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끼고 관람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상반기 봄 야간관람의 경우 11만 2,82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야간관람은 더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 2,500명에서 2,700명으로 확대했고, 1인당 예매 가능 입장권을 2매에서 4매로 확대해 4인 가족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11번가 티켓(https://ticket.11st.co.kr)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2,700매(1인 4매)씩 판매하며, 9월 입장권은 8월 25일(금), 10월 입장권은 9월 26일(수)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200매(1인 2매)에 한해 표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입장권 구매 없이 흥례문(출입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관련 사실을 확인받은 후 입장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www.royalpalace.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2-3700-3900∼1)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가을 경복궁 야간관람이 모든 관람객에게 싱그러운 가을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야간에도 고궁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야간 핵심프로그램인 '워터 樂 풀파티'가 지난 30일 첫 선을 보여 큰 인기를 얻었다. 워터 樂 풀파티는 관광객의 입소문을 타고 물축제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올랐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 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30일 첫 무대에는 홍록기, 수라, 라나 등 유명 DJ가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흥군은 더 화려해진 무대와 조명, 스크린, 미니 풀 등을 갖춘 공연장을 마련해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물축제 기간 중 총 3번에 걸쳐 열리는 풀파티는 오는 8월 4일(금)과 5일(토) 밤 9시에 다시 열린다. 주중 물축제의 밤은 별밤 수다(水多)쟁이가 책임진다. 7월 31일(월)부터 8월 3일(목)까지 레트로를 현대 감성으로 재현한 별밤 수다쟁이는 재즈밴드 리페이지, 주권기, DJ 박규상 등이 출연을 예약하고 있다. 8월 2일 방송사 축하공연에는 이찬원, 진시몬, 박혜신, 8월 3일 '물만난 콘서트'에는 장윤정, 박서진, 현당 등 국내 정상급의 트로트 가수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제16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장흥군 탐진강과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는 거북섬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즐거운 걷기 경험을 제공해 시민의 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자 거북섬 해양축제 기간(7월 21일∼23일)에 '거북섬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거북섬 걷기 한마당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에서 출발해 해안 길을 따라 걷는 왕복 4.7㎞ 코스로 진행된다.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거북섬 곳곳을 걸어볼 좋은 기회다. 참가 신청은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접수 후에는 전문 강사의 출발 전 스트레칭 후 걷기지도자와 함께 걷기코스를 걷게 된다. 시흥시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걷기 한마당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걸으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걷기 경험을 누리고, 언제 어디서나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걷자! 시흥! 거북섬 걷기 한마당'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031-310-587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