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화동에 순환형 맨발 황톳길 조성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도화동 353-7에 길이 약 60미터(m)의 순환형 맨발 황톳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톳길은 자연을 접목한 여가 활동에 대한 구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포구는 2024년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는 혈액순환 촉진, 스트레스 감소, 수면 질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도화동 쉼터에 조성된 황톳길은 주거지와 가까워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특히, 황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쉼터 내 배수 체계를 정비하고, 황토를 보호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다. 마포구는 도화동 황톳길 외에도 난지테마관광숲길, 샛터근린공원, 성미산에 맨발 걷기 전용 길을 추가로 만들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엉이근린공원, 와우근린공원 등 4곳에도 추가로 황톳길을 조성할 예정
과천시, 올해 마지막 모바일 걷기 챌린지 실시 과천시는 26일 올해 모바일 걷기 챌린지의 마지막 회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총 4차례의 챌린지가 실시됐다. 총 26,641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만 명이 목표를 달성하여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이번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2024년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목표 걸음 수인 15만 보를 달성해야 하며, 이를 완료한 선착순 3,000명에게는 과천토리 5,000원이 지급된다.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모바일 챌린지가 시작되기 전에 경기지역화폐 앱의 '걷기 챌린지'에서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화폐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과천시의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고양특례시,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완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강하구 공동연구 및 경기·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성 공사를 11월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년간 총 14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로,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고양시 한강하구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와 대덕생태공원 등 다양한 생태자원과 행주산성과 같은 역사자원을 아우르는 관광명소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관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지난 50여 년간 군사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군 순찰로로 사용되었던 한강하구는 군 병력이 철수한 후 방치된 막사 3개소(장항, 신평, 행주)를 리모델링하고 순찰로 주변을 정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공사에서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보행로를 설치하여 불편했던 보행환경을 개선했으며, 관광객들이 한강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산성 수변데크길 조
대청호 회남면, 만추를 만끽하는 나들이객들 2024년 11월 21일 - 보은군 회남면이 대청호 호반의 아름다움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회남면은 1980년 대청댐 건설로 상당 부분 수몰되었지만, 여전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회남면의 특징은 대청호와 접해 있는 넓은 들이 적고, 굽이굽이 이어지는 도로가 자전거 및 오토바이 라이딩 코스로 유명하다는 점이다. 특히, 지방도 571호선은 대청호와 수목이 어우러진 경관으로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대청호의 녹조현상이 사라지고, 울긋불긋한 단풍이 호수에 드리우며 아름다운 절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전에서 온 박모 씨는 "대전에서 시내버스 교통편이 좋아 부담 없이 회남을 자주 찾고 있다"며 "특히 요즘 호수에 비치는 단풍 풍경이 좋아 자주 방문한다"고 전했다. 홍영의 회남면장은 "회남 대청호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관광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보완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남면은 자연과 함께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올 가을 대청
송도석산 'INCHEON' 사이니지, 인천의 테마 색으로 새롭게 변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송도석산에 위치한 'INCHEON' 사이니지를 18일부터 인천의 테마 색으로 새롭게 조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시설은 기존의 경관조명이 고장으로 미운영되던 시기에 철거되었으며, 인천의 색을 활용한 8가지 테마로 구성된 새로운 조명시설로 대체된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입국하거나 서해대로 94번길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되어, 내·외국인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게 된다. 기존 경관조명이 노후화되어 운영이 중단되면서 야간 시간대의 조망에 제약이 있었던 상황을 고려해, 인천시는 새로운 경관조명을 18일 오후 6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정지) 조명을 기본으로 하고, 인천의 바다, 자연, 새벽, 노을, 과거, 미래, 가치, 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동적 색채 변화 연출 효과를 부분적으로 가미하여 도시브랜드의 홍보와 야경 조성의 목적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경관조명을 18:00부터
해남군 옥천 무궁화 동산,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장려상 수상 해남군 옥천면에 위치한 '옥천 무궁화 동산'이 산림청 주최의 제11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3위인 장려상을 수상하며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무궁화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명소를 선정하여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공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생육환경의 적합성, 사후관리 적절성, 규모성, 접근성, 명소화 가능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하여 17개 기관 중 상위 4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옥천 무궁화 동산은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호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 일원에 2018년에 조성되었다. 이곳에는 198종, 1,450그루의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으며, 6월부터 9월까지 끊임없이 꽃이 피고 진다. 이는 우리 민족의 끈질긴 생명력을 상징하는 무궁화와 함께 독립운동 유적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옥천면 주민들은 매년 광복절 즈음 무궁화 축제를 열어 무궁화 전시회와 각종 공연 행사를 진행하며, 전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무궁화 명소
세종시, '세종이응다리 달빛배' 시범운영 시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세종이응다리 달빛배'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부강면에 위치한 ㈜제이원기획이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배와 부대시설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여 진행된다. 달빛배는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17일간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시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금강을 따라 낭만적인 수상 여행을 제공한다. 운영 대수는 달빛배 10대와 신데렐라배 5대 등 총 15대이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행된다. 이용객들은 이응다리에서 보람동 상가 방향 상류 선착장까지 30분 동안 금강을 자유롭게 누비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용 금액은 달빛배 3만 원, 신데렐라배 3만 5,000원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 상품권은 보람동과 대평동에 위치한 75개 수변 상가의 식음료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 구조선이 상시 운행되며, 이응다리
강릉, 경포 여행자센터 준공식 개최 강릉시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경포 여행자센터의 준공식을 14일(목)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포 여행자센터는 안현동 89-39에 위치하며, 기존 관광안내소의 기능을 넘어서 회의공간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합센터로 조성됐다. 이 센터는 연면적 331㎡의 지상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1층에는 여행자센터와 관광안내소가 위치하고, 2층은 여름철 해수욕장 기간 동안 행정본부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간 효율성을 최대한 높인 것이 이 센터의 주요 특징이다.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한 관광 관련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경포의 새로운 변화를 기념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이번 경포 여행자센터의 준공을 기점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증대시켜 제일 강릉, 제일 관광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준공식을 통해 경포 지역의 관광 서비스가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 한강변 자전거길 약 7㎞ 구간 개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2일 자유로 한강변 신평IC에서 이산포IC까지 약 7㎞ 구간을 자전거길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전거길은 이전에 군 철책으로 막혀 시민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자전거길 개통은 2006년부터 추진된 한강 철책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는 그동안 여러 구간의 철책을 제거해왔다. 2012년 행주산성 역사공원 구간, 2017년 행주대교-김포대교 구간, 2019년 김포대교-일산대교 구간의 철책이 제거되었으며, 2023년에는 자전거도로 정비가 완료되었고, 2024년에는 CCTV 및 보안등 설치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고양시는 대화천, 한류천, 도촌천을 따라 하천길을 조성하고, 이를 한강 자전거도로와 연결하여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수변공원 등 도심지에서 한강변을 따라 서울, 고양, 파주를 잇는 새로운 자전거길을 열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자전거길 개통으로 행주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 자동차가 없는 자전거·보행자 전용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강변을 누빌 수 있게 됐다"며, "자전거길이 한강변의 아
곡성군, 서울 학부모 대상 '곡성유학캠프' 성황리에 개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울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곡성유학캠프'가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농촌유학을 고민하는 전남 외 지역 학부모들에게 곡성의 매력을 알리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곡성교육지원청, 죽곡초,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말에 캠프 참가자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78가정이 신청하여 캠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 중 10가정이 최종 선발되어 캠프에 참여했다. 1일차에는 죽곡초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곡성의 특색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교육재단의 운영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며, 죽곡면 삼태리에 조성 중인 유학 단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기차마을을 탐방하고, 곡성꿈키움마루에서 로봇코딩 프로그램과 어린이도서관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곡성농촌유학을 통해 곡성의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농촌유학 대상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상래 군수는 "2021년부터 도시 학생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