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온천공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선정으로, 이천시의 지속적인 녹색복지 추진 성과를 입증한 쾌거다.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기금 등을 재원으로 산림 환경 보호와 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며, 이천시는 국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6억 원 규모의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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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이천시 창전동 503번지 일원 (면적 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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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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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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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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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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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2011년 조성된 온천공원이 인근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형 도시숲을 조성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녹색공간’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이천시의 녹색복지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