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5월부터 야간 개방… 이국적 야경 선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운영해왔습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을 배경으로 거북섬의 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긴 바 있습니다.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현재는 '서프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없습니다. 시는 향후 '미오코스타존' 개장 시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속 해양관광레저시설인 웨이브파크에서 에메랄드 빛 물과 야자수 등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밤 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밤 산책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흥시는 이번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통해 거북섬이 밤에도 활력을 띠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
용산구, 6년 만에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26일 개최…5천여 명 참여 예상 효창운동장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 및 공연, 체험 부스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4월 26일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2025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용산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동 체육회·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용산구와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는 용산구 최대 생활체육 행사"라며 "총 5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후에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400m 계주 등 4개 주요 종목의 동별 대항 경기가 펼쳐진다. 주민들은 협동심을 다지고, 열띤 응원전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화성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시작으로, 응원(치어리딩) 공연과 용산구 관광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이도진의 특별
남해군 상주면, 테마공원 '파라다랑스' 4월 12일 개장 남해군 상주면에 조성된 테마공원 '파라다랑스'가 오는 4월 12일(토) 공식 개장한다. 개장식은 상주면 양아리 137번지 일원에서 열리며, 13일(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의 합성어로, 남해의 전통 다랑이 논 지형을 살린 감성 정원이다. 이번 개장식은 '웰컴 투 파라다랑스'라는 주제로 열리며,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부제를 달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 꽃을 직접 심는 '행복 꽃 심기' 체험,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피크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스냅사진 촬영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낭만남해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주인 유채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는 남해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감성형 관광지로, 지역민과 향우, 관광객이 모
장성군, '걷기 좋은 건강도시' 선포식 개최 장성군이 군민의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8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에는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 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다짐을 나누었다.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 분야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어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건강걷기 선포식에서는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언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건강증진체험관에서는 걷기 실천, 금연, 구강 관리, 마음 건강, 치매 예방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선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황룡강변을 함께 걸으며 건강걷기를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에서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선포하게 돼 뜻깊다"며,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장성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장성군의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건강한 도시로의 도약을
산청군,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 조성 완료 산청군이 강변을 바라보며 맨발로 거닐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새로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9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청읍 경호강 일원과 신안면 양천 일원에 황톳길을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맨발 산책로를 통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산청읍 가족문화센터와 경호강 사이에 위치한 황톳길은 길이 165m, 폭 1.5m 규모이며, 신안면(원지) 양천 데크를 잇는 황톳길은 길이 984m, 폭 1.5m로 조성되었다. 또한, 세족장 등 맨발 걷기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강변에 식재된 벚나무와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은 벚꽃과 함께 자연의 계절 향기를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 경험을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단성묵곡생태숲(성철공원)과 시천면 선비길에 이어 주민과 방문객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아름다운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
기장군, 좌광천에 튤립 꽃길 조성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좌광천 일원에 튤립 꽃길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좌광천 평전교, 용상교, 구연교 주변 사면 등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에 튤립 2만 5천 본을 식재하여, 일상 속에서 화려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군이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해 자체 양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2,25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좌광천 망향정 일원(정관읍 달산리 1213)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군화(郡花) 진달래 7천 주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아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4.5㎞의 지방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산책로에는 봄의 전령인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5월에는 윗골공원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