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예비 귀농인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본격 운영
정읍시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17일 입교식을 열고 첫 입주를 시작한 8세대를 공식 환영하며, 10개월간의 실습 과정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 시설은 귀농을 희망하지만 주거지 마련이나 농사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맞춤형 공간이다. 입교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농장 내 주택에서 생활하며 개인 텃밭과 공동 실습장에서 작물 재배 기술을 직접 익히게 된다. 또한 선배 농가 방문과 지역 탐방 등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농촌 생활을 생생히 체험하며 정착을 준비한다.
정읍시는 전체 수용 규모 10세대 중 이번에 입주한 8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2세대에 대해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정읍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세대는 즉시 입교해 연말까지 실습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풍부한 농업 자원과 따뜻한 인심을 갖춘 귀농 최적지”라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의 10개월이 예비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정착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귀농인의 집 운영, 영농 정착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도시민 유치와 정착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