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마하사 입구(황령산), 연제고등학교 뒤편(배산)에 흙먼지털이기를 각 1곳을 지정해 설치했다. 흙먼지털이기는 황령산 및 배산 이용 등산객들의 편의 제공 및 산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설치됐다. 구는 적정한 설치 장소 선정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택과 떨어져 소음의 피해가 적으면서도 등산객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위치를 선정해 설치했다. 흙먼지털이기는 공기분사를 이용해 먼지나 이물질 등을 털어내는 기구로 숲을 산책한 후 옷과 신발에 묻은 흙, 먼지 등을 손쉽게 털어 낼 수 있어서 숲이나 산을 이용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구는 기존의 압축기 방식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저소음의 장점이 있는 송풍방식의 부드러운 브러쉬 타입의 에어건으로 설치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황령산·배산에 흙먼지털이기를 설치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보다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배산역사문화단지 그린인프라 구축 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
울산시는 7월 13일 '태화강탐방안내센터(이하 안내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내센터는 국가정원교 아래 면적 50.3㎡(안내소, 쉼터) 규모로 설치됐으며 주요 역할은 태화강 생태해설프로그램과 탐방자원 소개, 유관 시설 안내 등이다. 안내센터에는 각종 문의 및 안내, 응대를 위해 자연환경해설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설·추석 명절은 휴무이다. 안내센터 내부는 안내대와 태화강에 서식하는 새, 야생동물, 꽃 사진들로 장식돼 있다. 또한 티브이(TV)가 설치돼 있어 태화강의 자연생태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 (끝) 출처 : 울산광역시청 보도자료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정맥을 완성하며 장엄하게 우뚝 솟은 백운산(1,222m)은 맑은 물과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4대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성불·동곡·어치·금천 등 네 개의 손가락을 펼친 듯 뻗은 백운산 4대 계곡은 더위를 날리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국내 최적 웰니스 휴양지다. 백운산의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깊고 맑은 물, 수려한 삼림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뤄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탁 트인 하늘과 새하얀 양떼구름을 인 백운산을 마주하며 당도한 성불계곡은 바위틈으로 쏟아져 내리는 물소리와 짙은 녹음으로 싱그럽다. 얼음장처럼 시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지그시 눈을 감으면 온갖 새소리와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 찰랑거리는 잎사귀 소리가 청아하게 들려온다. 도솔봉 아래 위치한 성불사에서는 그윽한 풍경소리가 울려 퍼지고 대웅전, 관음전, 극락전 등의 전각들이 고담한 얼굴로 서 있다. 인근 북카페 하조나라, 산달뱅이마을 등도 다채로운 체험에 한여름의 여유와 낭만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줄을 잇는다. 진상면 어치계곡은 여름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정도로 시원한 오로대와 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는 전설이 전해지
남해군이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보물섬 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23일 상주은모래비치에서 열리는 '전국 버스킹 대회'를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 말까지 남해군 주요 관광지에서 '릴레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주은모래비치 송림에서 열리는 '보물섬 전국 버스킹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20개 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해수욕과 캠핑을 즐기면서 소나무 그늘에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버스킹대회의 참가 자격은 나이, 지역 제한 없이 노래, 연주 및 퍼포먼스 등 장르 구분 없이 재능 있는 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시는 이는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운영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물섬 전국 버스킹 대회'를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 말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남해군 주요 관광지에서 '릴레이 공연'이 개최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 남해 곳곳의 명소에서 매주 열리게 된다"며 "계절마다 그 매력을 달리하는 남해의 풍광과 공연을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끝)
코로나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창원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일부터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2022 ISSF 창원 월드컵사격대회'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해 창원의 관광 자원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최하는 '2022 ISSF 창원 월드컵 국제사격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2021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45개국 6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시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창원관광을 홍보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1일부터 21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 본관 입구에서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창원관광 안내 책자와 관광 지도를 배부하고 특산품 시식 행사도 연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 창원 방문율이 가장 높았던 중화권 관광객의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영어 및 중국어 통역이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창원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나재용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코로나 엔데믹으로 들어선 만큼 올가을 열리는 마산국화축제, 내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집 앞에서 누리는 어린이 워터파크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한다. '갑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정글조합놀이대, 워터버킷, 우산조형분수, 기린·강아지 벤치분수, 터널분수 등 다양한 기구들을 갖췄다. 또한 공원 내 석가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시냇물을 조성해 실제 계곡에 온 듯한 느낌을 받으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물놀이장 옆 정자는 안개분사장치가 설치돼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안개분사장치는 정수된 수돗물을 원수로 사용해 안전하며 주변의 온도를 10℃가량 낮춰준다. '물놀이장'은 지난 2020년 새롭게 조성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운영하지 못했다. 2년 만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오는 9월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이용객 혼잡 시 안전 문제 상 인원이 제한된다. 유천호 군수는 "좋은 시설을 갖추고도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없어 항상 안타까웠다"며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강화군청 보도자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조직 위원회 한세I&T(대표 이세행)가 주최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오브트랙(KING OF TRACK)'이 7월 16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번째, 고양특례시에서는 7번째로 개최되는 킹오브트랙은 국내외 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하는 대회다. 경기는 로드와 트랙, 남성과 여성 종목으로 구분돼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만 3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날에는 크리테리움(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레이스) 경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자전거 퍼레이드 및 자전거 안전캠페인이 실시된다. 시는 고양특례시민에게 자전거 안전 이용 5대 원칙을 홍보하고 자전거 산업전 부스를 통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한 아마추어 도심형 레이스이자 국제적인 자전거 동호인 대회인 킹오브트랙을 지원하는 것은 자전거 친화 도시 고양시를 세계에 알리는 일"이며 "지속적으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 문화를 선도하는 고양특례시가 되겠다"고 전했다. (끝)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포천시는 7월 10일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2주년을 기념해 2021년 여름부터 2022년 봄까지 포천 한탄강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FPV 드론 영상을 공개했다. 지질공원은 과학적 중요성과 희귀성, 아름다움을 지닌 장소로 특히 한탄강 지질공원은 우리나라 '최초로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질공원'이라는 점에서 그 특수성을 갖는다. 지금의 한탄강은 약 54∼12만 년 전 화산폭발로 인해 주상절리·현무암 협곡·폭포 등 이색적인 경관을 가지게 됐다. 포천시 관인면 일대의 비옥한 용암대지에서는 맛있는 포천쌀이 생산되고 있다. 포천시는 한탄강 지질공원이 갖는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천혜의 비경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사계절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으며 현장감을 높여주는 FPV 촬영방식을 택했다. FPV란 영상 촬영 방식의 일종으로 영상 송수신 장치를 활용해 현장에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은 한탄강에 직접 가보지 않고도 마치 헬기를 타고 한탄강을 관광하는 듯 생생한 한탄강을 느껴볼 수 있다. 더위와 장마로 지친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힐링 여행을 선사해줄 한탄강 영상은 포천시청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삼성동 Place1 빌딩에서 아트 컬렉션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Hana Private Art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 페어는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수준 높은 아트 컬렉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아트 컨설팅 전문 기업인 '파라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Art Collection Show'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쿠사마 야요이의 'star in the universe(2011)'와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2019)' 등을 포함해 기존 컬렉터 소장품과 메이저 갤러리를 통해 엄선된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트 페어에 입장하고자 하는 손님은 누구나 하나원큐M에 접속해 '하나아트클럽' 안에 있는 초대권 이미지를 제시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보다 차별화된 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브랜드화 하기 위해 지난 2월 '하나아트클럽' 커뮤니티를 출범한 바 있다. 또한 강남구 언주로 소재 아트뱅크 특화 영업점인 '아레테큐브 골드클럽'에서 ㈜서울옥션과 정통 미술아카데미 '임프레션(Impression)'을 기획해 맞
명품 '생태힐링길'로 널리 알려진 사천강 산책로에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만개해 사천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사천시에 따르면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만규)가 사천강변(수청교∼죽담교∼고읍 소교량) 1.5㎞ 구간에 파종한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꽃망울을 터뜨린 것. 정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자치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꽃길조성사업'을 진행했는데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단풍·홍단풍 70주를 식재한 것은 물론 쉼터정자, 의자 등 편의시설까지 추가로 설치, 사천시민과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사천강은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활짝 핀 가운데 바람개비가 어우러져 최고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그리고 사천강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자전거 매니아에게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주고 있다. 박만규 위원장은 "꽃길을 통해 행복해하는 시민들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사천강을 생태하천으로 가꾸어서 지역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사천시청 보도자료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이 독서로 힐링하는 '책 읽은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책 읽기 좋은 계절 9∼12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올해까지 지속되며 장기화한 거리두기로 심적인 고통과 우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산도서관 및 문화가 있는 작은도서관은 보다 풍성한 독서 문화생활을 위해 기존 3권인 대출 가능 권수를 21일부터 5권으로 확대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최대 10권까지 대출이 가능한 '두배로 데이'를 운영한다. 독서의 달인 9월 영산도서관 대출 권수는 718권으로 올해 1∼8월 도서 대출 권수 평균 642권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산도서관에서는 올해 12월까지 실시하는 한문장 챌린지, 도서 기증·나눔, 독서 마라톤 등 여러 행사를 통해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 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을 더 가까이하고 읽으며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 대강당에서 전국 11개 지역이 참가하는 '제8회 대한민국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해커톤 대회는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42.195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을 통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국 최대규모의 SW융합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 120명이 참가하며 각 지역의 SW진흥기관이 마련한 지역 대회장의 실시간 개발상황을 경남지역 본부에서 생중계하는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 주제는 ▲DNA 기반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 코로나 펜데믹에 대응하는 SW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 SW융합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제조 기술 등 총 3개 분야이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대상 3개 팀에게는 과기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부상 500만 원, 우수상 12개 팀에게는 NIPA 및 시·도지사상과 부상 300만 원 등 모두 5천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향후 수상자들의 아이디어는 창업 및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SW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