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도심 속에서 언제든지 가까이에서 자연과 문화 혜택을 폭넓게 누리며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숲속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 민선 8기 관악구는 자연과 문화가 융합되는 '생명치유의 플랫폼'을 제시하고 관악산 자락 근린공원 24개소를 특화하는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예산 11억 원을 확보하고 봉천동 산35-8일대에 '낙성대 숲속 공원'을 조성 완료하며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맺었다. 새롭게 조성한 '낙성대 숲속 공원'은 그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으로 무단경작 및 야적장 운영으로 경관 불량 지역이었으나 2년이 넘는 노력 끝에 토지 보상과 공원 재조성을 완료하며 다채롭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 공원 내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운동장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마련해 주민 이용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했다. 또한 자작나무길, 장미원 등 친근한 숲을 주제로 정원을 조성해 사계절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하고 소규모 주차공간도 설치해 원거리 이용자를 위한 이용 편의도 배려했다. '낙성대 숲속 공원'은 인근 낙성대(강감찬) 공원과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아파트) 명칭과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점을 착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이 미세먼지, 분진을 차단하는 축구장 7개 크기의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마무리하고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4.7ha 규모 심곡천 녹지(청라16호 경관녹지)에 산림청, 인천시와 함께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녹지를 정비하고 나무를 심는 사업을 지난 9월 시작해 이달 조성을 마쳤다. 인구 11만이 거주하는 청라지역에는 심곡천을 경계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산업단지와 봉오대로가 위치한다. 구는 잎 뒷면에 융모가 있어 대기오염물질을 흡착해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가 있는 편백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등 나무 1천510그루를 이 숲에 심었다. 특히 편백나무는 향균, 살균작용이 뛰어날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고 1㏊당 오염물질 168㎏를 제거한다. 이에 이번 미세먼지 차단 숲을 통해 연간 790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구는 이 숲에 산책로도 만들고 포토존과 LED경관 조명도 설치했다. 서구 관계자는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하는 주민과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가 될 것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가을철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홍보 캠페인 전개와 산림연접지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가운데 산불발생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과 지상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 산불담당자 등 공무원 1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9명 총 34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파견된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군은 최근 공무원 신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 산불담당자의 현장 대응능력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판단해 산불상황 대처와 진화 방법 등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상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 담당자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 산불발생 시 상황전파, 초기진화 및 동력펌프 작동, 도르래 설치, 간이수조 설치 등 산불현장에서 적용하는 진화요령을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발생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진화대와 함께 자체 훈련을 주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우리 군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보성군이 구)국도 2.1㎞ 구간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중앙부에 전국 최초로 송이자갈과 마사토를 혼합해 다짐하는 공법을 도입해 '숲속 맨발로(路)'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내 악취 유입과 미세먼지 차단을 목적으로 조성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시숲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산책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숲은 올해 완공했으며, ▲ 녹차골보성향토시장·철로변 공한지를 이용한 주민참여숲 ▲동윤천 생태하천공원(데크길) 등을 보성읍 내 산책코스를 연결하는 순환형 산책길이다. 특히, 다양한 공법을 활용한 점과 수목 재활용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했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보성군은 수몰지역 내에 있던 고사된 나무뿌리를 굴채취해 조경용으로 활용하고,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수목을 분양받았다. 또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에서 발생한 토사 활용,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수목 이식 등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면서 자원 낭비를 막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숲은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성군 선종환 산림조성 계
"삭막한 콘크리트 고가 다리 아래를 녹지공간으로" 부산 해운대구는 수영강변대로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아래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 반여동 선수촌교차로·반여동 홈플러스 앞 2곳과 석대사거리로,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꽃을 심고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선수촌교차로는 '장산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에 반딧불이와 사슴이 사는 모습을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석대고가교는 지난해 석대산단 앞 구간에 이어 화훼단지 앞 구간까지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녹지축을 연결하고 방치된 공간의 재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조성한 석대고가교 녹화사업은 '제9회 부산시 아름다운조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영강 상류로 올라오는 은어 떼와 석대천의 풍경을 묘사한 조형물과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수영강변대로를 오가는 주민들은 "구석지고 방치된 곳이 멋진 정원으로 탈바꿈해 보기 좋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지역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각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구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생활체육 종목단체의 임원 및 회원들을 초청해 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구청장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체육의 실수요자인 종목별 협회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생활체육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민선 8기 생활체육정책의 로드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축구, 바둑, 복싱, 볼링, 태권도 등 총 26개 종목, 120여 명의 생활체육단체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구정 방향을 공유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와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청장과의 자유로운 질의 답변을 통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생활체육시설의 확충, 활동 지원비 증액, 전국대회 개최 지원, 경로당 프로그램 연계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구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건의 사항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체육관 하나가 병원 세 개의 역할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생활체육은 구민의 건강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알리고 유통·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는 1998년부터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합니다'를 주제로 ▲ 관광기념품 전시·판매 ▲ 기업 간 상담회 및 민간협업 성과 발표회 ▲ 관광기념품 이야기 콘서트 등 업계와 관람객이 교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업과 지자체에서 제작한 기념품들을 선보인다. 전국 각 지역의 공예, 식품·생활용품, 문구·캐릭터, 미용(뷰티)·패션 등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기념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관람객들과도 직접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우수문화상품 선정작과 서울, 부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우수 관광기념품들도 한자리에 모인다. '기념품 수상작 협업 성과 설명회'도 열어 민간기업 간 협업 성과인 수상작을 창출하기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는 지난 25일(금) 오전 통장협의회(회장 김숙희)에서 관내를 걸으며 '건강' 챙기고 '환경' 지키는 '줍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덕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만덕역 쌈지길에 집결해 함께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박순미 동장은 "만덕1동 통장협의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과천시는 지난 26일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과천시가 정한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캠페인에는 관계 공무원 및 산불전문전화 진화대, 감시원,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40명을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임차헬기 1대와 무인감시카메라 6대, 감시탑 2개소, 산불감시초소 5개소, 임시초소 4개소 등을 통해 산불 감시 및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금지, 불법소각행위 금지 등에 대해 알리고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독려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방심이 화마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이며, 미래세대를 위해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산불진화체계 개편 및 산불진화시설·장비보강을 추진하고, 5㏊ 미만 산불 발생 시 상황에 따라 산불방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불시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도내 모든 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복합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방화셔터의 비상문을 안전하게 통과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실제 지진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효과를 높였으며 지난해 9월 개원한 도교육청 어린이집 원아도 훈련에 동참했다. 또한 도내 모든 학교(기관)에서 불시에 훈련을 진행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집에 있는 물건이 흔들리는 방송을 보고 많이 놀랐으며 다음번에 지진과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한다면 이번에 배운 대처요령을 생각하며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겠다"고 말했다. 대피 시범학교인 예산초등학교에서 훈련을 참관한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태원 참사로 안전교육이 절실한 시점에 적절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하며 "이 같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교육구성원들이 복합재난에 대한 차분하고 신속한 대피요령을 철저히 숙지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과 화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군산시는 오는 26일 구)시청광장에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랑길 군산' 개통식 및 시간여행 에코투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서해랑길의 군산 3개 코스 개통을 선언하고 걷기행사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민간 도보여행길 단체 '구불길'이 주관하는 이날 걷기행사는 한국 걷는길 연합회(회장 최종남·원주 굽이길 대표) 소속 회원 30여명과 도보여행 동호회,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시간여행마을 권역길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통기타, 퓨전국악, 마술공연과 프리마켓, 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코리아 둘레길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젼으로 평화·만남·치유·상생의 가치 구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 구축한 약 4천500㎞의 초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이 포함된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에서 강화까지 서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다. 서해랑길 군산은 역사문화와
거창군은 오는 24일부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2023년 건강달력 2천부를 제작해 보건기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건강달력은 매일 접하는 달력에 유용한 건강정보를 수록하고 시기별로 조심해야 하는 건강문제 및 대처 방법 등을 수록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군민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거창군은 보건소에 550부, 각 지소 및 진료소에 50부씩 총 2천부의 달력을 배치해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달력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보건소 민원실 또는 각 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을 잃기 전에 평상시에 건강 수칙을 잘 따르는 것이다"며 "2023년 건강달력을 참고해 건강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건강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보건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