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트레일런신문 조진철 기자 | "트레일런 기술과 부상방지를 위한 방법은?"기사에 뎃글로 스트레칭이나 운동법을 소개해 달라고 하셔서 많이 고심을 하다가, 트레일런 선수가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 즐기기 위한 운동을 하자는 생각에 쉽게 운동을 하면서 근력을 강화하고 중장년층까지 운동이 가능한 부분을 생각하여 생활 속에서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힙 힌지(Hip hinge)를 먼저 소개해 드리고 다음시간에 발목 힌지 강화 법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힙힌지 Hip hinge 힙힌지(Hip hinge)란 우리가 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꼭 필요한 고관절 사용 패턴으로 허리나 무릎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 부상을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Hinge는 한국말로 '경첩'이란 뜻으로 고관절을 경첩처럼 접었다 펴는 과정을 말합니다. 인체를 움직일때 또는 어떤 행위를 할 때 우리 몸은 자동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때 고관절은 몸의 중심에 있으며 더불어 상지와 하지를 이어주는 골반쪽에서 많은 움직임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위에서 설명한 힙힌지를 하지 못한다면 골반에서의 활동을 무릎이나 허리에서 대신 일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부담감, 과부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여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7월 29∼3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을에만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소(小)야행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될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곳곳에서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팝업카드,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 체험과 추억의 전통 놀이가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 배경의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근대역사2관 벽면을 활용해 문화재 데생 위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아트 체험'과 근대역사거리 상주 작가들의 작
-- GHC, 감염성 질병의 확산을 막고 AMR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등의 위생 관행을 사용할 것을 촉구 (런던 2022년 7월 23일 PRNewswire)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발행한 최신 보고서[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052451 ]에 따르면, 백신은 "AMR에 대항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재정적 위험과 승인 절차로 인해 항생제 내성(AMR) 위기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으로서 백신의 사용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내성을 막기 위한 단기적 해결책은 백신 이외의 개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을 포함해 다른 통제 방법에 대한 연구 및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lobal Hygiene Council(GHC)은 보고서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감염 확산을 통제하고 AMR의 영향을 줄이는 데 있어 백신 접종과 함께 위생을 활용하는 것을 지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확인했다시피, 위생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
북한산통나무트레일러닝클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 도봉구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주말마다 모여 자연숲길 시골길을 자유롭게 달리며 끈끈한 정을 쌓아가는 북한산통나무트레일러닝클럽을 탐방하였다. 처음 북한산 아래 통나무집에서 모여 함께 트레일런을 했던 분들이 하나둘 모여 2년전 클럽을 창단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회 이름도 식당 이름을 딴 북한산통나무트레일러닝클럽 일명[BTC]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약 40여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거르지 않고 훈련을 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연령은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다. 클럽장으로 활동하는 황성기씨는 후배들에게 우리나라의 트레일런의 역사와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황성기클럽장은 클럽을 운영하며 힘든점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산을 좋아하고 트레일런 을 좋아하시는분들이 모여서 인지 특별한 어려움은 없으나 트레일런을 하시는 젊은분들이 좀더 많이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BTC클럽은 선수출신은 한명도 없는 순수 아마추어 클럽 이지만 곽영훈 감독님과 조태궁 지도코치의 지도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수봉산 둘레 마실 길 체험 프로그램 '어울림 마실 길'을 무료로 진행한다. 어울림 마실 길은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주인공원에서부터 수봉공원 무장애길 유아 숲 체험원까지 마실 길 코스를 걸으며 윷놀이, 대나무물총놀이, 나무실팽이 돌리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마실 길 배지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강헌구, 음악생활자, 더블베이스 오재영, 기타리스트 데자뷰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선착순 50명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시민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보도자료
전남 광양시가 지난 15일 개시한 광양야경시티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민을 비롯해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온 투어 참여자들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펼치는 신비한 밤의 아우라에 빠져들었다. 구봉산전망대의 석양에 이어 자체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봉수대, 발아래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에 참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투어버스를 타고 이순신대교를 건널 땐 은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만의 로맨틱한 야경에 전율했다.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와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이 어우러진 도심 야경에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다. 서울에서 온 한 참여자는 "광양의 밤이 이렇게 로맨틱하고 환상적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물을 전시한 광양예술창고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양에서 20년을 살면서도 광양 곳곳에 이렇게 차원 높은 문화공간과 빛나는 야경명소가 많은 줄 몰랐다"며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투어에 직접 참여한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
전남 곡성군은 건강팔팔마을 동우회 건강지도자 26명을 대상으로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걷기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건강팔팔마을 사업도 재개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건강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건강생활실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마루길 8㎞의 코스를 따라 담양호와 추월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군은 참석자들에게 건강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걷기, 요가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 지도 시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A씨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할 수 있었다. 건강지도자로서 앞으로 주 2회씩 팔팔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활터 걷기를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3월부터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준비해 지난 5월 기초체력 평가를 마쳤다. 이달부터 읍내 6구, 승법리 등 15개 마을에서 65세 이상 700여 명의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모두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15일 에이치 에비뉴 호텔(대표 홍정식)과 안전숙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하루 최대 9개 객실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어르신 등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가구당 1객실이 원칙이며 가구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 등 저소득층의 주거 취약가구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간호사 등 관계자의 추천으로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곳곳에 무더위쉼터(일반쉼터, 연장쉼터)도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구 전 동주민센터 16곳, 노인복지관 3곳, 경로당 155
제13회 태종대 혹서기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태종대에서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이번 대회는 1,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회장 서명수)의 주최하고 영도구와 영도구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행사로 태종대 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바다내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매년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랜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태종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항로표지관리소를 돌아오는 코스로 35㎞, 28㎞, 14㎞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경남 산청군은 지역 힐링 명소인 대원사계곡길 방장산교에 쿨링포그(인공안개) 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설비다. 물의 입자 크기가 작아 피부와 옷에 닿더라도 젖지 않아 불쾌감이 없다. 분사된 물 입자는 주위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춰 무더운 날씨에도 대원사계곡길을 찾는 관광객에 시원함을 제공한다. 대원사계곡길은 지난 2018년 가을에 개통됐다. 지리산이 품은 최고의 비경 중 하나인 대원사계곡을 비롯해 천년고찰 대원사를 같이 둘러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다. 삼장면 평촌리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 가랑잎 초등학교까지 약 3.5km 길이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 대원사계곡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안개와 대원사계곡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하천변과 도심공원에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무더위탈출 냉장고'를 운영한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인 무더위탈출 냉장고는 지역 내 8개소(▲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상계교 하부 ▲중랑천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 녹천교 하부 ▲발바닥공원 내 ▲밤골어린이공원 입구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에서 운영된다. 무더위에 지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7번 생수가 공급된다. 구는 위생적인 관리와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으로 무더위 탈출냉장고 지킴이를 구성해 냉장고를 관리한다. 냉장고 옆에는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도봉구는 이 밖에도 올여름 폭염에 맞서 ▲무더위쉼터(155개소) ▲야간 안전 숙소(3개소) ▲돌봄SOS 식사 지원 안부 확인 대면 도시락 배달 ▲무료 양산대여(29개소) ▲횡단보도 및 공원 그늘막 설치 ▲도로 물청소 확대 실시 등 전방위적 폭염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한반도 전역이 평년보다 이른 폭염특보가 발효돼 폭염으로 인한 전국단위 온열질환자가 500여 명이 발생하고 사망자까지
평소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 뿐만아니라 동호회 회원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는 최형열 회장을 만나보았다. 최형열회장은 네이버밴드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한민국둘레산길해안길트레킹]이라는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산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한 최형열회장은 지인 5명과 2016년 처음 밴드를 개설하였으며 처음 개설한 이유는 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산길, 둘레길 및 새로운 길을 찾는데 다른 지역 분들께 정보를 얻고자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밴드내 회원이 2만1천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6개지부로 나누어 관리되고 있는 대형 동호회로 성장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동호회를 운영하다 보면 힘든일 즐거운일 보람된일도 많이 일어나는데 가장 힘들고 마음 아팠던 일은 믿고 함께 하던 사람들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하나둘 떠나갈 때 그걸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 가장 힘들고 괴로웠다고 한다. 하지만 곁에서 함께 해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힘들었던 일보다 회원분들로 인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일이 많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은 산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 모인 동호회 이지만 회원분들과 함께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