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각지에서 온 소비자로 행사장 인파 집중 (광저우, 중국 2022년 11월 18일 ) 제132회 캔톤 페어에서는 800개 이상의 고품질 제조업체가 스포츠, 여행 및 레저 제품 부문에 참가했다. 이들 전시업체는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고급 스포츠용품을 선보이고, 스포츠의 재미와 즐거움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제132회 캔톤 페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스포츠, 여행, 레저 제품 부문에서는 전시장 한 곳에서 총 60,000종 이상의 제품이 전시됐다. 스포츠와 피트니스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사명감에 힘입어, 전시 구역은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찾아온 수많은 바이어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표적인 업체 중에서, 구기 종목 스포츠용품 및 보조장비 제조업체인 Xianning Chang Rong Sport Products Co., Ltd.는 축구, 농구, 배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구기용품 제조업체의 제품 라인업은 IMS, FIFA 및 FIVB 표준을 준수하며, 리그급 경기 및 훈련에 널리 사용된다. 이 회사는 다수의 국제 최고의 스포츠 용품 매장 및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여
"송정어울림체육공원이 생겨서 동네가 환해졌어요"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송정동에 주민 건강·소통 공간인 '송정어울림체육공원'을 완공했다. 부산울산선 고속국도의 하부 공간인 이곳은 택배 터미널과 시설물 적치 공간으로 사용돼왔다. 3m 높이의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어두컴컴한데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범죄 발생 우려도 있었다. 주변 환경 개선을 원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올해 4월, 공원 조성 공사에 들어가 4억1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했다. 부지면적 4,401㎡에 운동기구, 시니어놀이터, 다목적코트 등을 설치했다. 공원 입구에 얕은 경사로로 조성해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 앞밖에 LED가로등을 설치하고 밝은 색상의 포장재를 깔아 밝고 화사하게 꾸몄다. 고속도로 아래 공간이라 자칫 어두울 수 있어 최대한 밝게 조성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를 적용했다. 특히 중장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니어놀이터에 중장년 맞춤형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스트레칭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원활하도록 돕는 기구들이다. 주민들은 "동네가 환해져서 정말 좋다"며 "체육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2022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울림 걷기대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명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삼오오 해양누리공원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다짐하는 힘찬 구호를 출발 신호로 왕복 2.4km 구간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아울러 참가 장애인들은 대회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와 체험형 장애인스포츠 버스를 찾아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면서 잠깐의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어 더욱 스트레스가 많았을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번 걷기대회에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신도시 임신부를 대상으로 치유의 숲에서 태교교실을 운영했다. 임신부 치유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임신부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예비 부모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치유 숲 태교교실은 남악 대죽도 공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의 지도하에 숲에서 나무, 단풍, 피톤치드, 향기, 새소리 등을 느끼며 산책하고 숲 태교, 다도 체험, 다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임신부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산부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에서 달림이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불광천크루동호회 ‘B9RC’ 팀을 만나 보았다. 바쁘신중에도 인터뷰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호회분들과 특히 크루장 김정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광천크루 ‘B9RC’는 불광천이라 불리는 곳에서 주로 달리기를 하며 동호회 팀을 구성하여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달리기 동호회이다. 불광천이라는 곳은 하천의 길이가 9.21km에 달하며, 서울 은평구 불광동을 기점으로 역촌동·응암동·증산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흐르다가 홍제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는곳을 2002년 오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하여,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운동 기구를 설치하고 갖가지 꽃나무·수초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처 및 운동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B9RC’는 2020년 7월26일부터 이곳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약 2년을 조금 넘은 신생 동호회 팀이지만 불광천의 터주대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은평구 응암동에 거주중인 A씨는 “불광천에 저녁식사후 남편과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인 테헤란로와 가로수길 보도에 시민과 기업이 제작한 벤치 작품 18개를 지난 2일 설치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벤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한 '강남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강남'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반 시민, 작가, 기업 등에 공모해서 제작한 벤치를 설치하고 벤치 작품에 출품자명과 연락처 등을 표기해 홍보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이익이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효과도 있다. 구는 보행자가 쉴 공간이 부족한 테헤란로의 역삼역부터 국기원 사거리까지 벤치 12개를 설치해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 또 주민들의 요청으로 가로수길만의 개성을 돋보일 수 있는 벤치 6개를 설치했다. ▲강렬한 붉은색 하트 디자인으로 제작한 '행복한 나눔' 벤치 ▲그네 디자인을 본 딴 '나, 그네' 벤치 ▲검정과 빨강의 강렬한 대비와 지그재그로 놓인 등받이가 재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 시민단체 및 경마 유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 아름다운 숲길 조성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공식 경마가 처음 시행된 1922년 이후 100년이 되는 해로, 한국마사회는 금년을 국민 신뢰 회복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100년 기념 숲길 조성 사업은 그동안 한국경마가 발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내 기존 산책로 구간을 아름다운 숲길로 새 단장해 국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본격적 사업 추진에 앞서 마사회는 10일 오후, 임직원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 인근 과천시 의용소방대와 종합자원봉사센터,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시민단체와 경마 유관 단체 약 80여 명을 초대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 행사에서는 청량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에 이어, 숲길 조성 원년 선포를 위한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비 제막식, 그리고 단체 식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와 연계
경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과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해 금주구역을 지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정된 구역은 어린이 공원 및 놀이터 등 344개소이며 23년 5월부터 금주 구역에서 술을 마시다가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고양시는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장소에서의 주류 접근성을 규제하기 위해 올해 11월 1일부터 금주구역을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지정된 금주구역은 ▲꽃우물어린이공원, 회화어린이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148개소 ▲관산동 공공어린이놀이터,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탄현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 어린이놀이터 196개소로 총 344개소이다. 금주구역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달 1일부터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2023년 5월 1일부터 금주 구역에서 술을 마시면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선 어린이공원에서 금주구역을 시행하고 도시공원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금주 문화를 정착시키고 건전한 음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절정에 이른 만추의 계절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 인근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여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전환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대규모 축하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전시 위주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축제 전 수차례에 걸쳐 유관기관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점검 결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상시 안전관리 요원도 추가로 배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 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1일 2022년 숲 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문학산 조림지(학익동 산57번지 일대)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정부는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매년 11월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는 구 관계 부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과 2022년 문학산 정상 숲길 정비 사업으로 심었던 나무들에 비료주기, 풀베기 등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구 관계자는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지 외에도 최근 조성한 수목 식재지의 수목 활착율 도모 및 수목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 신도시 임신부를 대상으로 치유의 숲에서 태교교실을 운영했다. 임신부 치유 숲 태교교실은 임신부의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임신부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예비 부모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치유 숲 태교교실은 남악 대죽도 공원에서 산림교육전문가의 지도하에 숲에서 나무, 단풍, 피톤치드, 향기, 새소리 등을 느끼며 산책하고 숲 태교, 다도 체험, 다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임신부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모자 보건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산부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전국의 건각 1,500여 명 참여해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재)김대중기념사업회, 목포시체육회, 전남육상연맹,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식전 문화공연은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된다. 또한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 경찰·119구급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사고 대응 태세를 구축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 10㎞, 5㎞ 코스로 대불산단 입구 소등교(하프코스), 우미블루빌3차아파트(10㎞), 제일중학교 사거리(5㎞)에서 각각 반환한다. 특히 시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은 5㎞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차를 두고 출전자를 나눠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조직 총괄본부장인 서중진 전 목포시육상연맹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마라톤대회를 품격 높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마라토너, 동호회원, 가족 단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