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역사·문화·감성이 흐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잇는 자전거길을 조성해 금마·왕궁 일원이 레저형 관광 인프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한옥마을이 아름다운 금마를 중심으로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도로로 즐길 수 있어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에 착공한 금마 사거리-백제왕궁 자전거길이 개통됐다고 18일 밝혔다. 백제왕궁 자전거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국립익산박물관 연계 탐방을 위해 백제왕궁~미륵사지 세계유산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시는 금마사거리~천마동마을을 지나 왕궁유적지까지 총연장 1140m의 자전거길을 조성했고 일부구간은 기존 농수로부지를 활용한 옹벽블럭과 사고 예방을 위한 가드레일을 설치하여 안전한 자전거길을 만들었다. 이로써 금마면 한옥마을, 미륵사지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과 박물관이 있는 왕궁 유적지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역사문화 자전거 여행' 테마로 특색있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지방도 722호선 금마~미륵사지 구간이 확장 개통되면 금마면을 중심으로 미륵사지와 왕궁유적지를 자전거 관광탐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
충북 옥천군은 '제1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를 오는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향수옥천 유채꽃단지(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일원)에서 개최한다. 군은 지난해 가을 8.3㏊ 면적에 1천 ㎏의 유채종자를 파종했으며 데크와 전망대,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유채꽃단지 조성을 위해 애써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도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버드나무와 함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개장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이며 전자현악 공연, 팝페라 공연 등 축하 무대가 진행된다. 또한 축제장에는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존을 운영한다. 유채꽃 축제 추진위원회 박용길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제를 진행할 수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축제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으내평구청,은평시민신문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4월 2일(일요일) 봄의 명소인 불광천변에서‘2023 은평 벚꽃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변화의 은평을 맞아 처음으로 불광천에서 마라톤 대회를 마련했다. 불광천 벚꽃축제 ‘은평의 봄’ 개최에 맞춰 진행하였으며, 참가자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5K 300명 10K 300명 총 600명을 모집하였는데 접수시작 2일만에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마라톤 코스는 2가지로 10km 코스는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출발해 홍제천 입구를 지나 마포 성미다리를 반환점으로 돌고, 5km 코스는 불광천수변무대에서 출발해 증산교를 반환점으로 돌았다.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해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하였으며, 개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강병원 국회의원, 정준호 시의원, 기노만 구의회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으며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도 참석하여 은평구민들 및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은평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참가 인원제한을 두었으며, 행사장네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탈의실, 물품보관소, 응급구호 부스 설치 등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한 모습을 보였다. 구민들과 함께 5Km를 끝까지 완주한
트레일러닝 호흡법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은 산과 자연에서 즐기는 러닝의 한 형태로, 불규칙한 지형과 오르막, 내리막, 물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환경에서 달리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호흡법이 필수적입니다. 트레일러닝 이상적인 호흡법 1. 코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입으로 숨을 들이마시면 더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지만, 코로 숨을 들이마시면 공기를 정제 하고 더 효율적으로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2. 배를 팽팽하게 팽창시키며 숨을 들이마십니다 가슴에 숨을 들이마시는 것보다 배에 숨을 들이마시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배를 팽팽하게 팽창 시키면 흡입한 공기가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천천히 숨을 내쉽니다 숨을 내쉴 때는 가급적 천천히 내쉬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 하고 더 많은 산소를 체내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4.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합니다 트레일러닝 중에는 가능한 한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힘든 숨쉬기 는 근육 긴장을 증가시키고 효율적인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5. 단계적으로 호흡을 제어합니다 트레일러닝에서는 단계적으로 호흡을 제어하는 것
노량 앞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가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남해대교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꽃피는 남해' 문화이벤트는 남해대교 위를 자유롭게 걸으며 평소 접하지 못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봄날의 즐거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금요일 저녁에는 전야제 및 개막식이 열린다. 최근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남해출신 가수 '하동근'을 비롯해 퓨전국악팀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이 끝난 저녁 7시 20분부터는 남해대교를 배경으로 해상유람선에서 불꽃을 쏘는 불꽃놀이가 계획돼 있다. 4월 1일 토요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오전에는 전국의 걷기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남해바래길 봄 소풍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남해대교 위에서는 차량을 통제하고 프리마켓ㆍ남해대교 걷기 행사ㆍ버스킹ㆍ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 풍성할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대교 통제가 4월1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되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벚꽃 시즌을 맞아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은계호수 및 오난산 일대에서 벚꽃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꽃피는 은계호수' 이벤트는 아름다운 호수와 흩날리는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은계지구에서 펼쳐지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다. 시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계호수 및 오난산에서 예쁜 벚꽃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해시태그(#은계호수, #오난산, #시흥시, #벚꽃)를 포함해 올린 후.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자신이 게시한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링크를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동네티콘)을 제공하며,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21일이다. 은계지구는 오난산에 활짝 핀 벚꽃과 은계호수공원의 잔잔한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힐링산책 명소로, 매주 토요일에는 은계호수 버스킹 '컬러풀 원더풀'이 개최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은계호수 일대를 방문해 벚꽃을 구경하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며 이벤트까지 참여해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악산을 품고 있는 전북 완주군이 웰니스 축제를 개최해 일상에 쉼표를 선물한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웰니스 시대에 발맞춰 제1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을 합친 신조어다.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를 이뤄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보다 심화된 건강에 대한 관점을 의미하고 있다. 군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건강, 행복, 힐링, 쉼을 테마로 구성했다.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싱잉볼 및 요가, 컬러·꽃차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음악회,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특히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벚꽃건강운동회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이뤄진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사전접수를 통해 '술박문관 투어-단팥 발효빵 만들기-숲해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로 구성됐으며, 벚꽃건강운동회는 다섯 가지 건강 미션을 통해 황금메달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1주일간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2023년 우이천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감이 즐거운 벚꽃길 야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LED 빛 조형물을 관람객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빛과 꽃, 음악이 함께하는 '우이천 빛 축제'는 우이천 일대를 환상적인 빛의 정원으로 표현한 ▲ LED 빛 작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 다양한 포토존, 벚꽃나무를 비추는 조명을 통해 벚꽃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도록 한 ▲ 벚꽃야행길, 지역예술인과 지역 주민, 학생, 어린이 등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 빛 조형물로 꾸며진다. 축제 3일째인 4월 1일 오후 7시 우이천 수변 무대에서는 점등식이 개최되는데, 점등 퍼포먼스, 가수 '조항조'와 비보이댄스 공연 및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점등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또한 한 해의 소망을 비는 소원꽃주머니 매달기, 도봉산 수제맥주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울산 북구는 27일부터 '나만의 힐링로드를 찾아서'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북구는 일곱만디 산림힐링 테마를 비롯해 동네힐링로드로 해안, 자연, 역사힐링 테마의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운영, 주요 관광자원의 효과적인 홍보에 나선다. 우선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산림테마인 일곱만디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일곱만디(무룡산, 동대산, 천마산, 우가산, 호암만디, 동축산, 기령) 모두를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완등인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지급한다. 5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3개 테마의 동네힐링코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27개 지점 중 15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 후 선물을 신청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4개월 동안 20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한다. 동네힐링코스는 해안힐링(굼바우방파제, 강동몽돌해변, 강동화암주상절리, 강동해오름길 전망대, 정자항 귀신고래등대, 판지해상관람데크, 제전마을, 금실정, 당사해양낚시공원), 자연힐링(신천공원, 매곡천, 박상진호수공원, 천마산편백산림욕장, 연암정원, 명촌억새군락지, 화동못수변공원, 오치골공원, 염포누리전망대), 역사힐링(기박산성의병역사공원, 달천철장, 박상진의사생가, 신흥사, 어
남해군은 지난 23일 남해군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남해군수 주재로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 간 열리는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문화이벤트 꽃 피는 남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또한 남해경찰서장, 남해소방서장,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등 8개 유관 기관장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기반 산불 발생 대응 모의 교신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먼저 안전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시설·전기·소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 비상 대피로 확보 및 질서유지, 교통 대책, 안전관리 상황 발생 시 조치계획 등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불꽃놀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제시됐으며, 축제 개최 전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고위험 축제에 대해 안전관리계획 심의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봄철 벚꽃 개화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장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교신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화려한 정읍 봄날의 서막을 올리는 벚꽃축제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정읍시는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짐에 따라 '2023 정읍 벚꽃축제'를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4월 1일 저녁 7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정읍시 홍보대사인 김태연·방서희를 비롯해 문희옥·정주·조연비 등 유명 가수와 전북 무형문화재 송재영 명창, 비보이 크루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더 많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야간 경관조명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힘썼다. 벚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정읍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랜드길과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축제장 곳곳에 이색적인 포토존과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들과 화합을 도모하는 떡 모자이크 이벤트를 비롯해 정읍의 특산품인 떡·차·면·술 체험 등 정읍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푸드트럭과 음식 장터,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35개 부스도 운영된다. 이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