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장산누리길 새단장 공사 완료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반송동∼반여동∼우동을 잇는 장산누리길 새단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고, 구비 3억 원을 더해 총 15억 원이 투입됐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자연을 최대한 보전한 상태에서 주민 쉼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산누리길은 반송동에서 반여동을 거쳐 우동으로 이어지는 총길이 8.3㎞의 숲길로, 이번 사업을 통해 임도 단절구간이 연결되고 등산로 폭이 넓혀졌다. 또한, 경사가 급한 구간에는 침목 계단과 로프 난간이 설치되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특히, 반송∼반여 구간은 780m에 달하는 단절 구간을 돌포장으로 정비하고 등산로 폭을 확대했으며, 중간에 '숲멍'을 즐길 수 있는 휴게 쉼터 2곳이 새로 마련되었다. 반여 임도의 단절 구간은 1,230m를 맨발 흙길로 단장하고 6곳의 휴게 쉼터를 조성하여 파고라와 전통정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반여 임도에서 우동 임도로 이어지는 900m 구간에는 데크로드(180m)가 설치되고, 등산로가
시흥시 조남숲 체험장, 자연과 생명에 대한 긍정적 사고 키운다 시흥시 조남숲 체험장(수인로 2236번길 83)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키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숲과 친해질 기회를 얻게 된다. 조남숲 체험장은 ▲유아숲 정기반 ▲유아숲 수시반 ▲유아가족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숲 체험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숲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아숲 정기반 프로그램은 자연 배움, 숲 밧줄 놀이,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아들이 숲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단체 숲 체험은 숲 관찰, 숲 오감 체험, 자연물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각 단체의 특성에 맞춘 체험을 통해 풍성한 숲 체험을 제공한다. 유아가족 숲 체험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 회차당 3∼5팀이 참여할 수 있다. 1팀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울산 남구, 무거천 상류구간 야간경관 조성 사업 추진 울산 남구청(청장 서동욱)은 무거천 상류구간(옥현3교∼삼호6교, 약 800m)에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되며, 하천변에 식재된 벚나무 418주에 수목투사등을 설치하고, 하천 옹벽구간에는 벽부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치교 2개소와 교량 4개소에는 경관조명을 연출하여 야간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성 사업은 궁거랑 벚꽃축제에 맞춰 벚나무 야간경관 연출을 우선 시공하여 축제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멋진 야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대표 하천인 무거천 상류구간에 매력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야경을 제공함으로써 도심형 생태하천의 품격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경관을 살리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군포시, '2025 군포철쭉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문화사계 '봄' 행사 유치 군포시는 오는 '2025 군포철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도의 대표 문화축제인 문화사계 중 '봄'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군포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약 2억 원 상당의 콘텐츠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축제에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4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철쭉동산, 초막골공원,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며, 지난해에는 36만 명의 상춘객이 핑크빛 철쭉을 보기 위해 방문한 명실상부한 수도권 대표 봄꽃 축제이다. 특히 문화사계 '봄' 행사의 유치 성공은 군포시가 경기도 내에서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두 축제의 특성을 결합하여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두 축제 모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
성남시, 봄 맞아 11곳 맨발 황톳길 전면 개방 성남시는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11곳의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겨울철 시민들의 손발 동상 우려로 인해 지난 3개월간 휴장했던 6곳의 황톳길을 포함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겨울철에도 운영된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을 제외한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의 황톳길도 전면 개방된다. 시는 황톳길의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성남지역 11곳의 맨발 황톳길이 총 58만 명의 시민들에게 이용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성남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새롭게 조성하여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번 개방을 통해 성남시민들이 봄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
고흥 유자, 서울에서 미식의 매력을 발산하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상징적인 특산물인 유자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이다. 고흥 유자라면은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시식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높은 호응을 얻어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서울 행사 역시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며, 유명 셰프 이유석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라면은 아직 제품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유자라면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닭고기 육수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강조하고, 신선한 고흥 유자의 향과 산뜻한 맛이 어우러져 새로운 라면 경험을 선사한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고흥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서울 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화이트데이츄파춥스 은평구, '2025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 개최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0일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불광천변에서 '2025 은평 불광천 벚꽃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은평의 봄' 벚꽃축제와 함께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접수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1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24년 보다 300명이 늘어나 총 1,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은평구청 누리집, 은평구체육회 누리집, 그리고 은평불광천마라톤 누리집(epmarathon.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마라톤 코스는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0km 코스는 불광천미디어센터에서 출발해 홍제천 교차로를 지나 성산1교 부근을 반환점으로 설정하고, 5km 코스는 동일한 출발지에서 증산3교를 반환점으로 돌게 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8시까지 집결하여 사전 준비운동과 개회식에 참석한 후, 9시에 10km 코스부터 출발하게 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완주기념품이 지급된다. 은평구청은 대회 안전을 위해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
하동군, 남해군 우수사례 견학 통해 하동읍 개선 방안 모색 하동군은 지난 6일, 하동읍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남해군을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남해읍의 중심도로 정비 및 주차장 운영 방식을 분석하고, 이를 하동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하동읍 주민과 상가 상인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읍의 중심도로 정비 현황과 주차장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제 효과 및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남해군의 깔끔한 도로 정비 상태와 인도변 조경, 주차장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하동읍 내 장기주차 문제 해결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한 주차장 유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몇몇 주민들은 "하동읍에서도 의견을 모아 적극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하동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도로 정비와 주차장 운영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남해군의 사례를 참고하여 하동읍 도로를 깨끗하게 정비하고 장기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선안은 하동군이 추진 중인 '예쁜 하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심도로를 보다 쾌적하게 조성하고 주차 질서를
마포구, 소나무 숲 조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대로 일대(공덕역∼마포대로 북단 녹지대)에 한국 전통 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해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 정상들이 서울을 방문할 때 주요 이동 경로로 사용되었던 마포대로를 한국 전통을 대표하는 자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소나무 숲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자연미를 선보이고, 주민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마포대로의 가로수는 대부분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나무는 생장이 느리고 낙엽이 적게 떨어지며, 수관이 크게 자라지 않아 교통표지판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나무 숲의 하부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정원이 조성되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된다. 각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피어나 마포대로를 찾는 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평온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나무 숲' 조성 사업은
전라남도, 따스한 봄기운 만끽할 산책 명소 추천 전라남도가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순천 오천그린광장, 고흥 미르마루길, 장흥 하늘빛수목원, 보성 대한다원을 3월 추천 관광지로 선정했다. 순천 오천그린광장은 국내 최초로 대규모 홍수를 예방하기 위해 조성된 저류지를 정원으로 변화시킨 곳이다. 마로니에 숲과 어싱길, 광활한 잔디밭이 어우러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25 순천미식주간'이 개최되어 순천만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고흥 미르마루길은 다도해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로, 4㎞에 걸쳐 해안선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팔영대교부터 용바위, 몽돌해안길까지 고흥 동쪽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청정해역에서 채취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장흥 하늘빛수목원은 전남도 민간정원 8호로, 10만㎡ 규모의 정원에 편백숲과 생태연못, 글램핑장이 마련되어 있다. 300여 종의 수목과 1천여 종의 야생화가 어우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