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5인 이상 단체 대상 '안산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5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안산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안산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가 많은 시내권과 대부권으로 나누어 정기코스를 운영하며, 평일(목요일)과 주말(토요일)로 예약을 받고 있다. 15인 이상이 모이면 투어가 가능하며, 여행 편의를 위해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8시 30분)하는 옵션도 제공된다. 평일 시내권 코스는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산업역사박물관(로보카페), 호수공원 해양아카데미의 카약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권 코스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를 시작으로 대부향기테마파크(대송습지), 방아머리 먹자골목, 구봉도(대부해솔길1코스)를 포함한다. 주말에는 문화·예술 중심의 코스가 운영된다. 시내권 코스는 김홍도길(김홍도미술관, 노적봉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과 관광두레취암히스토리, 안산읍성(수암마을전시관)을 여행하며, 대부권은 탄도항, 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등대, 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완주군, '헬시 청년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 운영 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헬시 청년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는 청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및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구직활동과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정신 건강 등의 통합 건강증진 사업을 연계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취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스턴트와 배달음식 등의 간편식에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청년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사례와 연결 지어 유익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청년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 이번 통합 서비스는 청년들이
성남시, 봄 맞아 11곳 맨발 황톳길 전면 개방 성남시는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11곳의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은 겨울철 시민들의 손발 동상 우려로 인해 지난 3개월간 휴장했던 6곳의 황톳길을 포함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겨울철에도 운영된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을 제외한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의 황톳길도 전면 개방된다. 시는 황톳길의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성남지역 11곳의 맨발 황톳길이 총 58만 명의 시민들에게 이용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성남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새롭게 조성하여 추가 개장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된다. 이번 개방을 통해 성남시민들이 봄의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
고흥 유자, 서울에서 미식의 매력을 발산하다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상징적인 특산물인 유자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열리는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이다. 고흥 유자라면은 지난해 고흥유자축제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시식 행사에서 예상치 못한 높은 호응을 얻어 새로운 미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서울 행사 역시 그 연장선에서 진행되며, 유명 셰프 이유석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 라면은 아직 제품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유자라면은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닭고기 육수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강조하고, 신선한 고흥 유자의 향과 산뜻한 맛이 어우러져 새로운 라면 경험을 선사한다. 유자의 은은한 풍미가 국물과 조화를 이루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에서 갓 조리된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고흥군은 유자 외에도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부스를 운영하여 서울 시민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마포구, 소나무 숲 조성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마포대로 일대(공덕역∼마포대로 북단 녹지대)에 한국 전통 수종인 소나무를 식재해 '소나무 숲'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 정상들이 서울을 방문할 때 주요 이동 경로로 사용되었던 마포대로를 한국 전통을 대표하는 자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것이다. 소나무 숲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의 자연미를 선보이고, 주민들에게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마포대로의 가로수는 대부분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나무는 생장이 느리고 낙엽이 적게 떨어지며, 수관이 크게 자라지 않아 교통표지판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소나무 숲의 하부에는 사계절 꽃이 피는 가로정원이 조성되어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된다. 각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식물들이 피어나 마포대로를 찾는 이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평온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나무 숲' 조성 사업은
합천군, '우리 동네 운동코칭 : PT with U' 참여자 모집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력 향상을 위해 '우리 동네 운동코칭 : PT with U' 프로그램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5기수로 운영되며, 각 기수는 2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리 동네 운동코칭 : PT with U'는 1:1 맞춤형 개인운동지도(Personal Training)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만과 만성질환 예방,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을 목표로 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주중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예약제로 진행되는 50분씩 총 10회의 운동지도를 받게 되며, 참가 전후로 혈압, 당화혈색소 등 기본 검사와 체성분 측정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1기 모집 기간은 2월 5일(수)부터 2월 7일(금)까지 3일간이며,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모집 공고는 3월, 5월, 7월, 9월 넷째 주에 합천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합천군민 또는 합천에 직장을 둔 직장인으로, 참여 희망자는
제천시, '제4회 산수유축제' 개최 - 농촌 마을의 활력 불어넣다 오는 7일(토) 오전 11시,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산수유마을 초운관(수산면 상천길 110)에서 '제4회 산수유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산수유 열매를 주제로 한 겨울 축제로,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합심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장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산수유 따기, 산수유 그리기, 산수유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를 방문한 모든 분들께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히, 월 1만 원(연간 12만 원)을 납부하면 ▲연 3회 축제 초대 및 무료 식사 제공 ▲장류 및 임산물 체험장 이용 ▲연 1회 4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천리 천사이웃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안경태 수산면 상천리 이장은 "이번 산수유축제를 통해 상천리 마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며, "방문객들이 제천의 자연과 마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
금천구, 호암산 자락에 '오미생태공원' 조성 완료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호암산 자락의 시흥계곡(시흥5동 산77-1 일대)에 축구장 2.7배 규모(약 18,500㎡)의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 조성은 자연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도시 금천'을 목표로 하는 '그린 SOC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총 사업비 48억 원이 투입된 오미생태공원은 100개의 매력적인 정원인 '백인백향기원', 물어귀 쉼터, 황톳길, 장미정원 등을 포함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 공원 면적을 확충했다. 공원의 이름인 '오미(五美)'는 조선 성종 시기의 문신 강희맹의 핵심 사상인 오상(인의예지신)에서 영감을 받아, 시흥계곡에서 느낄 수 있는 숲, 꽃, 흙, 사람, 물 등 5가지 향기를 통해 정원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붙여졌다. 금천구는 오미생태공원 인근의 빗물저류시설 지붕면에 금천녹색광장을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광장 남쪽 부지에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조성사업은 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사업부지 확보, 공원 조성 설계, 조성공사를 거쳐
송도석산 'INCHEON' 사이니지, 인천의 테마 색으로 새롭게 변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송도석산에 위치한 'INCHEON' 사이니지를 18일부터 인천의 테마 색으로 새롭게 조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명시설은 기존의 경관조명이 고장으로 미운영되던 시기에 철거되었으며, 인천의 색을 활용한 8가지 테마로 구성된 새로운 조명시설로 대체된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입국하거나 서해대로 94번길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되어, 내·외국인에게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게 된다. 기존 경관조명이 노후화되어 운영이 중단되면서 야간 시간대의 조망에 제약이 있었던 상황을 고려해, 인천시는 새로운 경관조명을 18일 오후 6시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조명시설은 운전자의 시야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색(정지) 조명을 기본으로 하고, 인천의 바다, 자연, 새벽, 노을, 과거, 미래, 가치, 문화 등 8가지 테마를 주제로 한 동적 색채 변화 연출 효과를 부분적으로 가미하여 도시브랜드의 홍보와 야경 조성의 목적을 함께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는 경관조명을 18:00부터
계양구, '치매안심존'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활동 유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서부간선수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치매안심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존'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치매 예방 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안내판과 바닥 스티커를 설치하여,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계양구는 지난해 12월에도 계양2동 임학공원에 '치매안심공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이곳 역시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 활동에 걸림돌이 된다”며,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치매안심존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예방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부정적인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계양구는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단비찾기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치매안심존과 치매안심공원에 있는 치매파트너 캐릭터 단비를 찾아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