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K-POP 댄스 챌린지’ 개최…열기 이어간다 하남시가 다시 한 번 K-POP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지난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여운을 이어, 이번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하남 K-POP 댄스 챌린지’가 펼쳐진다. 시민이 만드는 무대, 하남이 춤춘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K-POP을 사랑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만 18세 미만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가족 단위로 신청할 경우 성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자유롭게 커버 댄스 영상을 촬영해 이메일(suna241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형식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미사호수공원, 유니온타워, 당정뜰 등 하남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수상자 선정 접수된 영상은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시민들은 ‘좋아요’를 통해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좋아요’ 점수(50%)와 전문가 심사(50%)를 합산해 최종 10개 팀(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수상자는 1
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방문객 1만 3천 명 돌파…옹진군 관광 활성화 견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높은 이용률과 수도권 수요 집중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 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계적인 행정
시흥시, ‘제2회 거북이 걷기대회’ 개최…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걷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고 소통하며 문화를 나누는 ‘제2회 거북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며, ‘장애인인권증진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흥시는 ‘장애공감도시’ 조성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장애 인식 개선 사업을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호작업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장애인복지시설이 협력해 본 행사를 운영한다. 걷기대회는 은계호수공원 3km 구간을 완주하면 참가자에게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코스 중간에는 장애 인식 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장애인복지시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즐길 거리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너·나·우리 페스티벌’이 이어져 공연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고일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함께 살
하동군,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10월 2일 개막…가을 정취 속 꽃길 축제 전남 하동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9일까지 북천면 일원에서 ‘제19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천지 하동, 꽃천지 북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햇살 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북천면 들녘에는 36헥타르 규모의 코스모스와 6헥타르의 메밀꽃이 만개해 분홍빛과 새하얀 물결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다. 여기에 핑크뮬리, 희귀박 터널, 별빛 꽃길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감성 가득한 산책길을 선사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하동군립예술단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면민 노래자랑, 정두수 가요제, 청소년 댄스 경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가수 황인아와 왁스가 각각 초청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꽃물 손수건 만들기와 압화 체험, 가족 단위 전통 놀이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팔씨름왕 선발대회, 소리 지르기 대회, 행운의 박 터뜨리기, 신발 멀리 차기, 빙고 경품 추첨 등 이색 부대행사도 눈길을 끈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하동
강북구 백년시장, ‘백년나이트’로 야시장 문화 새 지평 연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의 대표 전통시장인 백년시장이 오는 9월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특별한 야시장 프로젝트 ‘백년나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과 젊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강북 대표 야간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레트로 감성+참여형 콘텐츠, ‘백년나이트’의 변신 ‘백년나이트’는 단순한 야시장을 넘어 레트로 감성과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시장 곳곳에는 초대형 네온사인과 미러볼, 모바일 DJ 부스가 설치돼 나이트클럽 분위기를 연출하며, ‘백년웨이터’의 퍼포먼스가 현장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음악과 공연,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 공간 시장 입구에는 안내부스와 포토존을 갖춘 게스트존이 마련되고, 스테이지존에서는 시대별 음악을 테마로 한 디제잉, 버스킹 공연,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아케이드 내부의 테이블존과 스탠딩존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외부 브랜드 메뉴가 함께 선보이며, 미니 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천 원 맛보기 메뉴’와 ‘수백이 코인’ 이벤트 눈길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
해남군, ‘땅끝 한바퀴! 어디 어디 가봤니?’ 스탬프투어 운영… 관광객에 특별한 추억 선사 전남 해남군이 대한민국 최남단의 명소인 땅끝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땅끝관광지를 보다 재미있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땅끝 한바퀴! 어디 어디 가봤니?’ 스탬프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땅끝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탬프는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탑 ▲땅끝스카이워크 ▲땅끝마을입구 포토존 ▲땅끝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맴섬광장 등 총 8곳에 설치돼 있으며, 필수코스인 ‘세계의 땅끝공원’을 포함해 5곳 이상을 방문하면 투어 완주로 인정된다. 투어를 완주한 관광객에게는 야외활동에 유용한 기념품이 증정되며, 해남군은 여행 후에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땅끝탑은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땅끝스카이워크는 유리 바닥 아래로 출렁이는 파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땅끝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돕고, 조
섬진강 청년 예술의 향연, 하동 송림공원서 ‘별난장터’ 개최 오는 8월 31일 낮 12시, 하동 송림공원이 예술과 문화로 물든다. 하동군을 중심으로 섬진강 유역 청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장터 ‘별난장터’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 (재)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며,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장터 하동, 순천, 구례, 남해 등 섬진강 인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예술을 나누는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림과 튠어라운드의 버스킹으로 여름밤 수놓는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송림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날, 음악으로 물든 숲속에서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별난장터는 섬진강 문화권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
해남 송호해수욕장, 한 달간 1만 7천여 명 방문…작년 대비 32% 증가 전남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이 올여름 피서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송호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총 1만 7,89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3,537명보다 32.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 세대 사로잡아 이번 방문객 증가의 배경에는 가족 단위부터 청년층, 외국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대규모 공연 대신 해변 곳곳에서 펼쳐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 모래조각 전시, 어린이 놀이터(워터 슬라이드, 에어 풀장), 수상레저 체험(바나나보트, 패들보드, 플라이 피시 보트, 래프팅 보트 등)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변펍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전복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관광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했다. 현장 이벤트로는 패들보드 오래 버티기 대회, 래프팅 단체 경기, OX 퀴즈 등이 진행되어 수상레저 체험권과 전복을 증정하는 등 피서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감성 포토존과 안전관리도 ‘만점’ 보헤미안 분위기를 자아내는 감성 포토
‘안산서머페스타 2025’ 성황리 종료…도심 속 물축제로 10만 시민 열광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광복절 연휴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열린 ‘안산서머페스타 2025’가 시민과 관광객 10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여름 대형 행사로,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도심 속 물을 테마로 한 복합형 축제로 기획됐다. 안산시는 이를 통해 여름 대표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다. 낮에는 물놀이, 밤에는 열정의 무대…도심이 놀이터로 변신 축제는 폭염을 식히는 물놀이 프로그램과 청년 중심의 공연 콘텐츠로 구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펼쳐졌다. 낮 프로그램: 대형 워터슬라이드, 도심 풀장, 가족 물총 싸움, 원도심 거리 퍼레이드 밤 프로그램: 물대포와 함께하는 DJ 파티 ‘광장 클럽’, 청년 아티스트 공연, 대학생 버스킹, 유명 가수 초청 무대 ‘청춘, 물들다. 안산을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청년, 가족, 인근 상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
안산시, ‘안산서머페스타 2025’ 개최…도심 속 물놀이와 문화공연의 향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오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이틀간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대규모 여름 축제 **‘안산서머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안산서머페스타’는 안산문화재단의 대표 여름 브랜드 **‘여르미오(YEORUMIO)’**와 연계해, 도심 속에서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낮에는 워터파크, 밤에는 콘서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풀장, 거리 퍼레이드, 물총 싸움 등으로 구성된 워터파크존이 운영된다. 야간에는 물대포와 함께하는 청춘 콘서트가 열려, 지역 예술인부터 인기 아이돌과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세대별 맞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 축제장에는 ▲어린이 물놀이 체험존 ▲가족 휴식 공간 ▲K-water의 친환경 수차 만들기 체험 ▲ESG 사회적경제마켓 및 플리마켓 등 다양한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