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65회 전남체전 유치…2026년 성공 개최 '시동' 장성군에서 대회기 인수, 본격적인 준비 돌입…청정 자연과 스포츠 인프라 활용 구례군이 지난 21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남체전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받고, 2026년 제65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로부터 전남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아 구례군이 차기 대회 개최지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폐막식 현장에서는 구례군청 공무원들과 구례군 체육회가 홍보단을 구성,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순호 군수는 "제64회 전남체전이 장성군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에 도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제65회 전남체전은 구례의 청정 자연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례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정비, 숙박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
전남 '남도한바퀴', 합리적인 가격으로 떠나는 매력적인 봄 여행…인기몰이 섬, 바다, 봄꽃 만끽하는 21개 테마 코스 운영…강진·완도 치유여행, 신안·무안 홍매화 여행 등 눈길 전남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끽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 버스 여행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는 봄을 맞아 남도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 봄꽃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21개 코스를 오는 5월 말까지 운영한다. 각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1만 2천900원에서 2만 7천900원 사이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남도 바다와 봄꽃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진·완도 치유여행, 홍매화 향기가 가득한 ▲신안·무안 여행, 벚꽃이 흩날리는 ▲섬진강 구례 여행, 나만 알고 싶은 비밀정원 ▲고흥 쑥섬 여행 코스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한바퀴'는 타 지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 유스퀘어 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한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citytour.jeonnam.go.kr)이나 전용 콜센터(062-360
강화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본격 운영…역사·문화·생태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 선사 박용철 군수, "평화의 가치 되새기는 기회 되길"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DMZ(비무장지대) 인근의 숨겨진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4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예로부터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국방의 요충지이자, 현재는 한반도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곳으로, 이번 테마노선 운영에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강화군을 비롯해 경기북부, 강원도 등 접경지역 10개 지자체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안보·평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민통선 지역의 아름다운 생태, 독특한 문화, 유구한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안보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강화 코스는 ▲강화전쟁박물관(갑곶돈대) ▲6·25참전용사기념공원 ▲강화평화전망대 ▲대룡시장 ▲화개정원 등 강화군의 주요 명소를 순회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차량으로 총 62㎞의 코스를 이동하며, 해안 철책선을 따라 걷는 약 1㎞의 도보 구간도 포함되어
용산구, 6년 만에 '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26일 개최…5천여 명 참여 예상 효창운동장서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 및 공연, 체험 부스 운영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4월 26일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2025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용산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동 체육회·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용산구와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는 용산구 최대 생활체육 행사"라며 "총 5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후에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400m 계주 등 4개 주요 종목의 동별 대항 경기가 펼쳐진다. 주민들은 협동심을 다지고, 열띤 응원전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화성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시작으로, 응원(치어리딩) 공연과 용산구 관광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이도진의 특별
의정부시,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본격 추진…시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민락동 쌈지공원 및 송산3동 다목적 쉼터 조성, 5~6월 내 완료 목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걷고 머무는 녹색공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자연과 가까운 공간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민락동과 송산3동에 조성되는 두 개의 새로운 녹색 공간이다. 먼저 민락동 776-9번지 민락천변 인접 녹지에는 소규모 쌈지공원이 조성된다. 이 공원은 하천 산책로와 상점가를 연결하며, 오솔길과 쉼터, 테이블 공간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민락동 895-1번지 녹지대는 주민 맞춤형 다목적 쉼터로 재구성된다. 개방형 데크를 설치하여 휴식 공간은 물론, 소규모 플리마켓과 지역 행사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3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빠르게 녹색공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
서초구,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 개방…'소걸음길' 명명 국립국악원부터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1km 구간, 계단 없는 데크로 조성 (서울=뉴스와이어)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모두가 안전하게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우면산 무장애숲길' 2단계 구간을 지난 11일 정식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2단계 구간은 국립국악원에서 BTN불교방송 맞은편까지 약 1km 구간으로, '무장애'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 구간이 계단 없는 완만한 목재 데크로 조성되어 보행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서초구는 해당 구간을 '소걸음길'로 명명하며, 소처럼 천천히 걸으며 자연의 평온함과 여유로움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1단계 구간보다 숲속 깊이 들어간 만큼, 고요하고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쉼터와 맨발길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앞서 서초구는 2024년 5월, 무장애숲길 1단계 구간인 '동행길'을 개방한 바 있다. 서초약수터에서 국립국악원까지 이어지는 3km 구간은 새소리 쉼터, 벚꽃 놀이터, 소리 쉼터 등 다채로운 자연 체험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대표적인 도심 속 힐
안산시,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 성황…화랑유원지, 봄꽃 명소로 발돋움 우천에도 시민 발길 이어져…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 '만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화랑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안산 벚꽃 놀이터'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주말 이틀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우천과 강풍 등 궂은 날씨로 인해 13일 행사는 취소됐다. 하지만 비가 그친 시간을 틈타 많은 시민들이 몰려 축제 분위기를 돋우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안산 벚꽃 놀이터'는 안산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화랑유원지를 배경으로 자연, 문화,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봄 축제로 기획됐다. 만개한 벚꽃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기간 동안 화랑호수 주변에서는 감성 포토존, 예술 체험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안산시립국악단이 함께 꾸민 '벚꽃 버스킹'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콜라보 공연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민들은 잔잔한 호숫가를 따라 펼쳐
김포한강마라톤대회, 6,600명 참가로 수도권 대표 마라톤 대회로 도약 김포시에서 열린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6,600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42.195㎞)를 처음 도입하여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총 7,500여명이 김포에 모였다. 특히 가수 션과 육상선수 김민지의 참여로 대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한강마라톤대회는 매년 참가자 수가 증가하며 급성장해왔다. 2022년 3,800여명에서 시작해 2023년 4,450여명, 2024년 5,700여명, 그리고 2025년에는 6,600여명으로 증가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기력 중심의 대회에서 축제형 대회로의 전환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주효했음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는 김포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사우사거리, 북변IC, 하성을 지나 고촌까지 이어지는 한강변 철책길을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 10㎞와 5㎞ 종목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장에서는 '국제스케이트장 김포 유치' 캠페인과 김포5호선 연장 신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 봄철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아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해남군의 흑석산자연휴양림이 건강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의 숲속 숙박시설은 봄을 맞아 주말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것은 물론, 평일에도 80% 이상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흑석산자연휴양림은 2023년에 신축된 10개 동을 포함해 2인실부터 10인실까지 다양한 '숲속의 집' 18개 동과 4개 객실을 갖춘 휴양관을 운영하고 있다. 숙박을 원하는 고객들은 숲나들e 홈페이지(https://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치유센터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에는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50㏊ 규모의 치유센터와 치유정원, 치유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의 흑돌길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유의 숲 내에 위치한 치유센터는 이용객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고, 산림치유 지도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산림
남해군 상주면, 테마공원 '파라다랑스' 4월 12일 개장 남해군 상주면에 조성된 테마공원 '파라다랑스'가 오는 4월 12일(토) 공식 개장한다. 개장식은 상주면 양아리 137번지 일원에서 열리며, 13일(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의 합성어로, 남해의 전통 다랑이 논 지형을 살린 감성 정원이다. 이번 개장식은 '웰컴 투 파라다랑스'라는 주제로 열리며,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부제를 달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채꽃을 배경으로 한 SNS 인증 이벤트, 꽃을 직접 심는 '행복 꽃 심기' 체험,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피크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촬영, 스냅사진 촬영 등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낭만남해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 특산주인 유채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향토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파라다랑스는 남해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감성형 관광지로, 지역민과 향우, 관광객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