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구,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주민 친수공간으로 재탄생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수변공간 활성화를 위한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봉천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별빛내린천(도림천)과 합류되는 복개하천으로, 구는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차 구간인 별빛내린천 합류부에서 당곡사거리까지 620m 구간은 오는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24년 용역을 통해 ‘수변공간 활성화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지난달 복원사업 주변지역 관리계획을 확정했다. 해당 계획에는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 구간(별빛내린천 합류부∼원당초, L=3.5m) 양안 500m 지상부를 대상으로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 친화형 수변 공간 조성 방안이 담겼다. 또한 이미 복원이 완료된 별빛내린천과 연계해 ‘수변 문화·여가 거점’으로 재편하는 전략도 제시됐다.
구는 ‘물길이 열리고 일상이 숨 쉬는 관악’을 비전으로 삼고 ▲수변 고밀복합 업무지구 육성 ▲노후 저층 주거지 맞춤형 정비 ▲봉천천 진입부 활성화 ▲주요 수변 경관 관리 등 4대 관리 방안을 확립했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명품도시 디자인 주민참여단 워크숍’을 3차례 진행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더해 품격 있는 수변 중심 생활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복원부터 봉천천까지 생태하천으로 돌아오면 관악구는 도심 속 물길이 흐르고 물고기와 새가 찾아오는 녹색 힐링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봉천천만의 특색 있는 수변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관악의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