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펼쳐진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행사, 2만명 참가로 10억원 이상 기부금 모금 부산 벡스코(BEXCO) 앞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의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 행사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의 출발 신호와 함께 약 2만명의 참가자들이 환호하며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이번 행사는 참가비 전액을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 10억1776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지난 8년간 총 66억원이 기부되었다고 합니다1. 행사의 주요 내용 참가자 수: 약 2만명. 이 중 1만2000명은 부산에서, 나머지 8000명은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습니다. 기부금 사용처: 모인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됩니다. 코스 선택: 참가자들은 10㎞, 8㎞, 3㎞ 중 하나의 코스를 선택해 달리거나 걸을 수 있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사회공헌 활동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 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인 마티아스 바이틀은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것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의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올해 1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월 11일 최근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다가올 봄을 맞이하고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는 민선 8기 '걷고싶은 명품도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작년부터 하천 산책로(중랑천 좌안 인도교∼호암교, 면적 10,000㎡)에 조성되고 있다. 시는 중랑천 청보리 군락지를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쁜 일상 속 시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해 하천의 새로운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과 함께 생태하천과, 호원권역, 신곡권역, 장암동 직원들이 함께 발을 맞춰 보리를 밟고 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는 보리처럼 올 한 해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의정부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2월 25일 동래읍성지 북문 광장에서 (사)부산민속연보존회(회장 배무삼) 주관으로 '부산동래 전국 전통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전통연 교육 및 만들기(초등부), 연날리기 대회(초등부, 일반부), 창작연 날리기 시연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 64명, 일반부 6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개회식, 초등부 대회(연만들기, 날리기, 시상 등), 일반부 대회(날리기, 시상) 순으로 1∼2차 예선 및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연날리기 판정은 초등부는 시간 내 높이 멀리 날리기, 일반부는 연싸움(연줄 끊기)으로 각 8명을 선발한 후 각 부별 본선을 통해 1∼8위를 결정했다. 초등부는 1위 김지유(부산 교동초 5학년), 2위 신유나(부산 교동초 3학년), 공동 3위 김나현(부산 여고초 4학년), 한지아(부산 교동초 3학년), 일반부는 1위 김성호(경남 밀양), 2위 김우재(부산 수영구), 공동 3위 임용식(광주 북구), 김대후(부산 동래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초등부 참가자들은 동래전통연 만들기와 날리기 보유자인 배무삼(부산시 무형문화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 제19회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가 지난 12일, 53일간의 축제를 마치고 폐막했다. 축제 기간 총 4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지난 회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백운계곡상인조합은 집계에 잡히지 않은 노령층과 5세 미만의 아동을 포함하면 총 방문객 수는 20% 이상 더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 백운계곡과 인근 상권에 미치는 경제 효과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장군 축제는 방문객이 언제라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상파 3사(MBC, KBS, SBS)를 비롯해 지역 언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어린이 놀이시설 4종을 신규로 설치하는 등 프로그램의 다양화, 관광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조합원들의 협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관광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과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해준 조합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동장군 축제는 주민 주도형 축제의 성공 모델이
지난 4일 창녕 부곡온천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창녕 부곡온천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달림이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녕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신문이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19년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 9월 창녕 부곡온천의 대한민국 1호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며 4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경기는 5㎞, 10㎞ 그리고 하프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량한 가을 날씨 속에서 부곡온천관광지와 아름다운 낙동강 변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 친구, 직장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결과 5㎞ 코스에서 이혜영(남자 일반부)·조현수(남자 학생부)·박수지(여자 일반부)·김지윤(여자 학생부) 선수가 우승, 10㎞ 코스에서 이재식(남자 청년부)·장성연(남자 장년부)·이현희(여자부) 선수가 우승, 하프 코스에서 감진규(남자 청년부)·신정식(남자 장년부)·권보경(여자부)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호 창녕경찰서장, 정순욱 창녕소방서장, 우기수·이경재 경상남도의원, 김보학 창녕군체육회장, 남기동 부곡온천관광협의회장 등의 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1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3 홍복산 힐링 트레킹 페스티벌'을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했다. 종합운동장 남측광장부터 홍복산 정상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7㎞ 코스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김동근 시장과 최정희 시의회 의장, 김민철·오영환·최영희 국회의원 등과 함께 홍복산에 오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가족 단위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홍복산 정상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을산을 배경으로 즐거운 한때를 기록했다. 종합운동장 남측광장에서 펼쳐진 식후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 레퍼 베이지컬러, 트롯 가수 소라가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했다. 이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건강검진권, 자전거, 전자레인지,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김동근 시장은 "홍복산은 녹양동·가능동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취수원인 홍복저수지가 있는 만큼 관심을 갖고 보존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홍복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