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양대 체전 준비 마무리 단계 진입 장성군이 제64회 전남체전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준비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두 대회의 준비 상황을 논의하는 부서별 전담업무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체전 조직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화합·희망체전 ▲안전·행복체전 ▲활력·경제체전 ▲문화·관광체전이라는 네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대회 진행에 관한 포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양대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와 'D(디)-50' 성공 개최 다짐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버스 래핑 광고, 대회 누리집 구축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가로기·윈드배너·홍보아치탑' 설치로 체전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체전 기간 동안에는 공설운동장(옐로우시티스타디움) 일원에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우수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더욱이 개막식 및 축하 공연도
양천구,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12일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일(토) 오전 8시부터 안양천 일대에서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이후 매년 4,6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마라톤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약 1,400명 늘어난 6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접수 첫날 반나절 만에 4,500명이 마감됐으며, 추가 접수 또한 15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 ▲10㎞ 커플런 ▲5㎞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 코스는 한강 방면으로, 5㎞ 코스는 안양천변으로 운영되어 수변 경치와 봄 풍경을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 집결해 하프, 10㎞, 5㎞ 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부터 모든 참가자에게 '기록칩'을 제공하여 기록 확인과 온라인 기록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
시흥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4월 12일 개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은계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시 전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권역별 야외 유휴공간을 활용해 영화관을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의 명칭은 호수나 냇가처럼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에서 착안하여, 영화를 매개로 지역과 주민을 잇는 문화적 가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제의 상영작은 시민 579명의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작과 평소 보기 어려운 단편영화로 구성되며, 영화 외에도 특별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영화제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시흥시 북부·중부·남부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도시의 평범한 야외 유휴공간을 혁신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변모시킬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음향을 통해 집에서 느낄 수 없는 영화의 생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 일정은 다음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4월 12일 개막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인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 12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번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와 드론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해 총 2,025대의 드론이 동원되며,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인프라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녹동항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은 맛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해,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고흥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교통을 통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부터 드론쇼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고흥군청 앞 군민
정읍시, '2025 정읍벚꽃축제' 성황리에 종료 정읍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정읍천과 벚꽃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정읍벚꽃축제'가 사흘간 15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웰니스와 힐링이 어우러진 축제로 큰 호평을 받았다. '낭만벚꽃, 낭만정읍'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는 '웰니스'를 반영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쉼과 위로,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러나 대형 산불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정읍시립농악단 공연을 취소하고, 개막식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을 진행하는 등 배려를 잊지 않았다. 축제 기간 동안 간식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20개소, 농특산물 판매장 5개소가 운영되어 총 1억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인근 음식점과 카페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플로깅 프로그램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통해 자연과의 공존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웰니스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유실
익산시, 중앙동 스탬프 투어 이벤트 개최 익산시는 '걸어서 중앙동 속으로' 스탬프 투어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동의 주요 명소 7곳 중 3곳에서 도장을 찍고 금종제과를 방문하면 5%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장소는 ▲보글하우스 ▲청년몰 '상상노리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홀로그램 체험관 ▲홀로스테이션 ▲익산글로벌문화관 등으로, 각 장소마다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글하우스는 라면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관으로, 나만의 라면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하여 이색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청년몰 '상상노리터'는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특색 있는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근대역사관과 시민역사기록관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홀로그램 체험관과 '홀로스테이션'은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앙동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과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과 연
김포시, 186㎞ 수변길 조성 및 대보천 정비 나서 민선8기 김포시가 186㎞의 수변길 조성에 착수하며, 올해 고촌읍 대보천 수로길의 전반적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대보천에서 김포현대아울렛을 연결하는 3㎞ 구간의 도시숲길 조성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비 및 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는 기존 대보천을 정비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대보천과 김포아라뱃길(굴포천)을 연결함으로써 거대한 녹색 길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여러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가진 모든 것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이 김포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김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보천 정비 또한 시민의 일상 속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강조되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올해 김포시는 월곶면 군하리 가로숲길도 조성할 예정이며, 수변길 외에도 공원, 녹지, 도로변 등 유휴 토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 숲을 조성하여 삶의 질
구리시, '아차산 가족 탐사대' 프로그램 운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과 10∼11월에 '아차산 가족 탐사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구려 역사와 아차산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에 진행되는 '아차산 가족 탐사대'는 ▲고구려와 아차산(고구려대장간마을)의 역사 및 유물에 대한 이론 교육 ▲아차산 보루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고구려 역사 이해 및 유적 보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시는 10∼11월 동안 시루봉보루 현장을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5회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구리시 문화유산을 널리고 우리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 문화예술과(031-550-2565)로 문의하면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천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4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 대공연장에서 '제11회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가족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체험, 농촌 체험, 공예 체험, 문화·여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전시나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이천시의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동과 청소년 맞춤형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열기구 체험, 승마 체험,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도자기 체험,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염색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난타 공연, 버블 매직쇼,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천나드리 김한종 이사장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천체험문화축제는 바쁜 일상과 학업에
기장군, 좌광천에 튤립 꽃길 조성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좌광천 일원에 튤립 꽃길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좌광천 평전교, 용상교, 구연교 주변 사면 등 주민들이 자주 산책하는 곳에 튤립 2만 5천 본을 식재하여, 일상 속에서 화려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군이 지난해 11월 구근을 구입해 자체 양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약 2,25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좌광천 망향정 일원(정관읍 달산리 1213) 진달래동산에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군화(郡花) 진달래 7천 주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군은 올해 복군 30주년과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아 진달래동산을 추가 조성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기장군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좌광천은 정관읍 병산골에서 발원해 장안읍 임랑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14.5㎞의 지방하천으로,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산책로에는 봄의 전령인 개나리를 시작으로 벚꽃과 튤립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5월에는 윗골공원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