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2025 광주 펫크닉’ 개최…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피크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2025 광주 펫크닉(Pet+Picnic)’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친화도시, 멍냥이 행복한 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광주펫&캣쇼’와 ‘플리마켓’ 등과 연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11일 공식 행사에서는 가을 감성을 더하는 재즈 공연과 함께 동물복지정책 유공자 표창, 시민 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려동물 상식 OX 퀴즈, 수의사 토크, 훈련사의 어질리티 시범, ‘견사인볼트’, ‘기다려!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학과 및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행동 지도, 반려동물 뷰티 교실, 유기견·고양이 사진전과 입양 홍보 등 의미 있는 콘텐츠가 마련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 정책 홍보부스에서는 동물복지정책 안내와 함께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진다.
주재희 광주시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생활 조성, 반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 속 피크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광주 펫크닉’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고, 광주를 반려동물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