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청년 예술의 향연, 하동 송림공원서 ‘별난장터’ 개최 오는 8월 31일 낮 12시, 하동 송림공원이 예술과 문화로 물든다. 하동군을 중심으로 섬진강 유역 청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장터 ‘별난장터’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 (재)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며,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장터 하동, 순천, 구례, 남해 등 섬진강 인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예술을 나누는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림과 튠어라운드의 버스킹으로 여름밤 수놓는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송림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날, 음악으로 물든 숲속에서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별난장터는 섬진강 문화권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
남해군, ‘제7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 대축전’ 9월 28일 개최 남해군은 오는 9월 28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제7회 보물섬 남해 자전거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하며, 남해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비경쟁 투어형 자전거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왕복 70km 해안 코스…가족·동호인 모두 참여 가능 대회는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을 출발해 설천면 남해충렬사까지 왕복 70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수준에 따라 일반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30km 코스(죽방렴홍보관↔선소마을)와 동호인 추천코스인 70km 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대축전은 순위 경쟁이 아닌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자전거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미성년자는 부모의 참가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남해사랑상품권 증정 참가비는 일반 3만 원, 청소년 2만 5천 원이며, 행사 당일에는 일반 참가자에게 2만 5천 원권, 청소년에게는 2만 원권의 남해사랑상품권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9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0일(수)
군포시,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 개최…탁구 명가로 도약 군포시가 시 승격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알린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 단식, 개인 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군포시체육회와 군포시의 후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탁구 애호가들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과 열정의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생활체육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탁구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스포츠의 가치와 즐
익산 도심, 치맥과 음악으로 물든다…‘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 29일 개막 익산의 여름밤이 치킨과 맥주, 그리고 음악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익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2025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닭 하면 익산’…지역 브랜드와 상인들 총출동 이번 축제는 ‘닭 하면 떠오르는 도시, 익산’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중앙동 치킨로드와 문화예술의 거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림, 다사랑, 세븐브로이, 이리맥주 등 익산을 대표하는 향토 브랜드들이 총출동하며, 치킨로드 상인들과 거리의 소상공인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상생의 장을 만든다. 총 11개의 먹거리 점포와 이동식 야시장, 장터가 운영되며, 다양한 닭 요리와 지역 맥주를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DM 파티부터 경품 이벤트까지…즐길 거리 ‘풍성’ 축제 첫날인 29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건배 제의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EDM 파티와 축하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양일간 펼쳐지는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흥겨움 속으로 이끈다. 현장에서는 QR 결제 고객에
청년문화와 수제맥주의 만남, ‘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 8월 28일 개막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8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간 전포사잇길 일원에서 ‘2025 전포사잇길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 친화형 골목축제로, 수제맥주와 e-스포츠 콘텐츠가 결합된 도심형 문화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비어블록 그랑프리’…맥주와 레이싱의 이색 콜라보 올해 축제는 ‘비어블록 그랑프리’라는 주제로, 수제맥주와 e-스포츠 레이싱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축제로 기획됐다.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인 와일드웨이브, 툼브로이, 부산맥주와 함께 전포사잇길 15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맥주와 먹거리를 선보인다. DJ 공연부터 색소폰 퍼포먼스까지…골목이 무대가 된다 축제 기간 동안 유명 DJ 공연, 전자바이올린, 색소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골목 전체가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체험과 전시, 플리마켓까지…청년 감성 가득한 축제 레이싱 타임어택 챌린지, 비어스트롱, 림보 게임 등 e-스포츠 기반 체험 프로그램
시흥시, 여름밤 생태체험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 운영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여름밤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물왕호수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가 추진하는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생태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물왕호수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물왕호수 인근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며, 6∼13세 자녀를 둔 가족 15팀(2인 1조)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홍보물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달빛 생태 그림그리기 ▲반딧불이 램프 만들기 ▲모기장 속 생태극장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족들은 야광물감과 야광 초크를 활용해 자연을 표현하는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