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15인 이상 단체 대상 '안산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15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안산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안산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가 많은 시내권과 대부권으로 나누어 정기코스를 운영하며, 평일(목요일)과 주말(토요일)로 예약을 받고 있다. 15인 이상이 모이면 투어가 가능하며, 여행 편의를 위해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8시 30분)하는 옵션도 제공된다. 평일 시내권 코스는 안산갈대습지, 다문화거리, 산업역사박물관(로보카페), 호수공원 해양아카데미의 카약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권 코스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를 시작으로 대부향기테마파크(대송습지), 방아머리 먹자골목, 구봉도(대부해솔길1코스)를 포함한다. 주말에는 문화·예술 중심의 코스가 운영된다. 시내권 코스는 김홍도길(김홍도미술관, 노적봉폭포, 단원조각공원, 성호박물관, 안산식물원)과 관광두레취암히스토리, 안산읍성(수암마을전시관)을 여행하며, 대부권은 탄도항, 어촌민속박물관, 누에섬등대, 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좌구산자연휴양림, 동화 속 오두막 '트리하우스' 개장 충북 증평군의 대표 힐링 관광지인 좌구산자연휴양림에 새로운 감성 숙박시설인 '트리하우스'가 조성됐다. 군은 1일 숲속의집 '트리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하고 공식 개장을 앞둔 이 특별한 공간을 공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조윤성 군의장, 군의원, 시공사 관계자, 율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휴양 명소의 탄생을 축하했다. 특히, 증평군 홍보대사인 이효재 씨가 직접 만든 보자기로 테이프 커팅식을 대신해 의미를 더했다. 트리하우스는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기존 숲속의집과 차별화된 매력을 갖추고 있다. 나무 위 오두막집을 모티브로 한 숙박동은 높게 배치되어 좌구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주변 수목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외부 마감재는 숲의 경관을 고려해 선정하고 내부는 친환경 소재로 마감하여 숙박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했다. 숙박동의 명칭은 좌구산을 대표하는 수종인 '자작나무'와 '단풍나무'에서 따와 자연 친화적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친환경적 설계와 자연을 배려한 감성적인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국가적 애도 분위기로 축소 운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 추모를 위해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의 화려한 점등행사와 맥주부스 운영은 전면 취소되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벚꽃축제는 4월 4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과천시민오케스트라가 봄 정취에 어울리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의 인기 포토존과 벚꽃길은 예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소상공인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일부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안전 회의를 통해 응급대응 체계와 방역 관리를 재점검하여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차분한 축제 현장에서 서로 배려하며 안전 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벚꽃축제 홈페이지와 한국마사회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경기도, 여주 신륵사에 '여주시 여행자센터' 준공식 개최 경기도는 오는 31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내에서 '여주시 여행자센터(바이크텔)'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주 신륵사 관광지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천년 고찰 신륵사 주변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로, 남한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지난해 12월 정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60선'에도 포함되어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여행자센터는 관광지 내 노후된 숙박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친환경 숙박 및 휴식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센터는 부지면적 350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하 1층에는 회의실과 자전거 보관소가 마련되었고, 1층에는 관광안내소와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2층과 3층은 여행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운영되어 장거리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경기도 및 여주시 관계자, 지역 주민, 관광업계 관계자 외에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와 시설
정읍, 고창, 부안, 수도권 관광객 유치 위해 뭉쳤다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이 힘을 합쳐 수도권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세 도시가 공동으로 구성한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이하 서남권협의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5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공동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2004년 첫 개최 이후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여행 박람회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들이 참여해 총 2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홍보할 예정이다. 서남권협의회는 정읍, 고창, 부안 각 지자체의 관광 매력을 한데 모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하여 관광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준비했으며, 매일 세 차례씩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각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뱃지, 귀리쌀강정, 기념엽서, 귀리(80g), 복분자 미니어처 등이 제공되며, 매회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 중 1명을 추첨해 복분자 선
장성군, 천년 비자숲 조성으로 조림사업 박차 장성군이 조림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10헥타르(㏊) 면적에 편백나무, 목백합, 상수리나무 등 20여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자나무숲 조성이다. 장성군은 축령산 인근에 비자나무숲을 조성하여 편백숲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 천년 비자숲'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장성 축령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편백숲으로 유명하며, 춘원 임종국 선생이 21년간 나무를 심어 가꿨다. 현재 산림청은 이 숲의 가치를 인정하여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하였다. 군은 축령산 편백숲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비자나무숲 조성에 도전한다. 장성군과 비자나무는 오랜 인연이 있다. 1962년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숲(북하면 약수리 산115-1)이 천연기념물 제153호로 지정된 바 있으며, 고려시대 각진국사가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비자나무는 8~15미터까지 자라지만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천년'이라 불릴 정도로 생장 속도가 느리다. 목재의 질이 우수해 과거에는 최고급 바둑판이나 배 제작에 요긴하게 쓰였다. 독특한 모양의 이파리와 아름다운 나무 형태
서울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 단체 예약 프로그램 신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휴장일을 활용한 단체 예약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캠핑장 이용률을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캠핑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체 예약 프로그램은 가족, 단체, 모임 등 최소 20명 이상(데크 5동 이상)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총 9시간)이다. 이용 요금은 데크 1동당 18,000원이며, 전기사용료는 별도로 책정된다. 예약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매점과 세척장, 쾌적한 화장실 및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당일치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One-day 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여가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 관계자는 "단체 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캠핑장 예약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강
완주군, '헬시 청년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 운영 완주군이 2030 청년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헬시 청년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를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생활실천 통합 서비스는 청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및 환경적 요인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구직활동과 자립 준비를 하고 있는 청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운동, 정신 건강 등의 통합 건강증진 사업을 연계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취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스턴트와 배달음식 등의 간편식에 익숙한 청년들을 위해 건강한 한 끼 영양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청년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사례와 연결 지어 유익한 건강증진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청년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의 이번 통합 서비스는 청년들이
서울 강북구,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One-day 캠핑' 프로그램 실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속 캠핑 공간인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서울시 최초로 당일치기 캠핑 프로그램 'One-day 캠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을 처음 접하는 시민이나 짧은 시간 동안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One-day 캠핑'은 1∼4월, 7∼8월, 11∼12월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캠핑장 내 1번∼20번 데크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18,000원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결제 후 즉시 이용 가능하며, 캠핑용품과 식음료는 캠핑장 내 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서울 도심에서 차로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One-day 캠핑'은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여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의 산책길 브랜드인 '서초행복길(이하 서행길)'을주민들이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물길, 흙길, 무장애길 중심의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이다. 구는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 및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길과 흙길로 이뤄진 1코스(고속터미널역∼잠원나들목)는 '시인의 마음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피천득 시인을 기리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산책로는 한강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숲길로 가득찬 2코스(잠원나들목∼서초IC)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맨발 산책'을 주제로 울창한 숲길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이 준비돼 있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코스(서초IC∼우면교)는 '유유자적 즐기는 양재천'을 주제로 숲길, 물길로 이루어진 서초행복길의 중심 코스다. 인근의 양재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