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4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2024년 11월 24일, 하남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열린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900여 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총감독이자 사회를 맡은 장인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뮤지컬 갈라쇼를 연출했던 경험을 살려 행사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맞춤 교육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과 함께 반려견 보물찾기, 사진촬영, 기다려대회 등의 참여 프로그램, 독스포츠 체험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 조준서 및 장영주 반려견 훈련사의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하남시는 구독자 34만 명을 보유한 반려견 전문 유튜버 '견생역전'과 협력하여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기회를 제공하며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반려인은 "하남시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창녕군,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성황리에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사단법인 창녕군새마을회(회장 황영수)와 함께 유네스코 창녕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기념 제15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지난 9일 오전 우포늪 생태관 생태공원과 우포늪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과 관광객 등 약 3천여 명이 참여하여 우포늪 생명길을 걸으며 갈대와 철새를 관찰하고,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포늪은 1998년 3월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된 이후, 2013년 최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3회 연속 재지정과 올해 7월 유네스코로부터 창녕 생물권 보전지역(핵심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적 가치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온화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참가자들의 접수로 시작되었으며, 식전 행사로 태권도 시범과 경품 추첨이 열렸다.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롤케익 증정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어 행사장은 열기와 환호로 가득했다. 오전 10시에는 몸풀기 체조 후 걷기대회가 시작되었고, 참가자들은 우포늪의 하늘을 나는 철새들과 단풍, 억새의 풍경 속에서 완주코스와 하프코스 중
남해군, 이순신 바다공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 개최 남해군과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일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장애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걸음, 이순신 장군의 얼을 기리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애 인식 개선과 기초체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5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자들은 이순신 바다공원에서 출발하여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 1.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장기자랑과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충남 남해군수(남해군장애인체육회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해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장애인 한마음대회'는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
정읍시가 젊은 축제로 특화한 '2024 정읍 물빛축제(이하 물빛축제)'가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젊음과 활력'을 주제로 정읍천 일원에서 열린 축제 기간 5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광주와 군산 등 인근 지역과 성남 등 경기권에서 많은 이들이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인기 걸그룹 하이키가 공연을 펼친 개막 첫날부터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 일원은 젊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축제의 아이콘'이자 국내외 공연 섭외 1순위로 급부상 중인 하이키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댄스를 뽐내며 '뜨거워지자' 등을 열창해 젊은 영혼들을 사로잡았다. 이틀째는 탈권위적이고 간소화한 의전으로 호평받았다. 참여자 중심의 축제를 표방하고 의전행사를 과감히 줄였다. 이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자리를 함께한 내빈들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대폭 축소된 의전으로 확보한 시간은 래퍼 던말릭과 김효은이 알차게 채웠다. 이들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훌쩍 넘긴 1시간여 동안 정확한 딕션(발음)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플로우(리듬감)는 물론 화끈한 무대 매너로 관람객들의 열린 호응을 이끌며 넘치는 젊은이들을 사로잡았다. 3일째와 4일째는 국내
대청댐과 맑은 금강이 어우러진 친환경·청정의 고장 충북 옥천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옥천군은 대한민국 대표 시설 포도 주산지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주야간 일교차가 커 양질의 포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기름진 땅에서 재배되는 옥천 복숭아는 맛이 달고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행사장 내에 야외 물놀이장과 워터 이벤트를 준비해 남녀노소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직접 고르고 수확할 수 있는 복숭아 따기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도·복숭아 등 과일을 재료로 케이크 만들기, 향수 네컷, 다육이 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지역의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향수테마열차와 금강비경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포도·복숭아 축제인 만큼 포도·복숭아 시식, 포도·복숭아 막걸리 시음 행사와 옥천에서 키운 한우로 만든 육회 시식 등 푸짐한 무료 시식 행사와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농업인들의 포도·복숭아 재배 상담과 함께
지난 5월 개장해 약 2개월간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동공설시장 두꺼비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5월 18일부터 시작해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공설시장에 새롭게 조성된 청춘마켓 점포 상인들도 참가해 젊은 층이 선호하는 신메뉴를 선보였으며, 기존 상인들도 전통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야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 또 시장번영회는 치맥데이, 경품추첨, 기본 주류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특히, 매회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지는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이 야간 관광 콘텐츠가 부족한 하동군에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엿볼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동시장번영회장은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시장 상인,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야시장이 예년보다 큰 인기를 얻으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섬진강 두꺼비 야시장을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