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8일 가을철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홍보 캠페인 전개와 산림연접지내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가운데 산불발생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과 지상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읍면 산불담당자 등 공무원 15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9명 총 34명을 대상으로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파견된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군은 최근 공무원 신규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 산불담당자의 현장 대응능력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판단해 산불상황 대처와 진화 방법 등 기초 이론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지상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 담당자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경우 산불발생 시 상황전파, 초기진화 및 동력펌프 작동, 도르래 설치, 간이수조 설치 등 산불현장에서 적용하는 진화요령을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불발생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진화대와 함께 자체 훈련을 주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우리 군 산불발생 제로화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무안군청 보도자료
보성군이 구)국도 2.1㎞ 구간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 중앙부에 전국 최초로 송이자갈과 마사토를 혼합해 다짐하는 공법을 도입해 '숲속 맨발로(路)'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내 악취 유입과 미세먼지 차단을 목적으로 조성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숲은 도시숲 기능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산책코스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숲은 올해 완공했으며, ▲ 녹차골보성향토시장·철로변 공한지를 이용한 주민참여숲 ▲동윤천 생태하천공원(데크길) 등을 보성읍 내 산책코스를 연결하는 순환형 산책길이다. 특히, 다양한 공법을 활용한 점과 수목 재활용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했다는 점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보성군은 수몰지역 내에 있던 고사된 나무뿌리를 굴채취해 조경용으로 활용하고,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와 협약을 통해 무상으로 수목을 분양받았다. 또한 신흥동산 종합개발사업에서 발생한 토사 활용,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수목 이식 등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면서 자원 낭비를 막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보성군 미세먼지 차단숲은 2022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성군 선종환 산림조성 계
"삭막한 콘크리트 고가 다리 아래를 녹지공간으로" 부산 해운대구는 수영강변대로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아래에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했다. 반여동 선수촌교차로·반여동 홈플러스 앞 2곳과 석대사거리로,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꽃을 심고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선수촌교차로는 '장산 너덜겅(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에 반딧불이와 사슴이 사는 모습을 형상화해 눈길을 끈다. 석대고가교는 지난해 석대산단 앞 구간에 이어 화훼단지 앞 구간까지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녹지축을 연결하고 방치된 공간의 재정비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조성한 석대고가교 녹화사업은 '제9회 부산시 아름다운조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영강 상류로 올라오는 은어 떼와 석대천의 풍경을 묘사한 조형물과 다양한 형태의 정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수영강변대로를 오가는 주민들은 "구석지고 방치된 곳이 멋진 정원으로 탈바꿈해 보기 좋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불시에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도내 모든 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복합재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한 동영상 교육과 방화셔터의 비상문을 안전하게 통과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실제 지진에 의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효과를 높였으며 지난해 9월 개원한 도교육청 어린이집 원아도 훈련에 동참했다. 또한 도내 모든 학교(기관)에서 불시에 훈련을 진행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집에 있는 물건이 흔들리는 방송을 보고 많이 놀랐으며 다음번에 지진과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한다면 이번에 배운 대처요령을 생각하며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겠다"고 말했다. 대피 시범학교인 예산초등학교에서 훈련을 참관한 전진석 부교육감은 "이태원 참사로 안전교육이 절실한 시점에 적절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하며 "이 같은 반복적인 훈련으로 교육구성원들이 복합재난에 대한 차분하고 신속한 대피요령을 철저히 숙지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과 화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올 7월부터 진행 중인 '"가볼까 평택?"스탬프투어'에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년 11월 현재 3,200명 이상이 참여해 평택의 대표 관광사업으로 자리 잡은 스탬프투어는 2022년 시민들이 직접 뽑은 평택8경과 평택섶길 중 시내길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스탬프투어 참여자는 평택8경과 평택섶길 시내길 코스를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인증 개수에 따라 10,000원~30,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가볼까 평택? 스탬프투어'를 통해 많은 시민이 평택8경에 대해 관심을 가졌을 뿐 아니라 실제 방문 후기도 많이 올려주셨다"면서 "인증이벤트와 후기 작성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계속되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스탬프투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 '평택행사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평택시청 보도자료
-- 세계 각지에서 온 소비자로 행사장 인파 집중 (광저우, 중국 2022년 11월 18일 ) 제132회 캔톤 페어에서는 800개 이상의 고품질 제조업체가 스포츠, 여행 및 레저 제품 부문에 참가했다. 이들 전시업체는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고급 스포츠용품을 선보이고, 스포츠의 재미와 즐거움을 즐길 기회를 마련했다. 제132회 캔톤 페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스포츠, 여행, 레저 제품 부문에서는 전시장 한 곳에서 총 60,000종 이상의 제품이 전시됐다. 스포츠와 피트니스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사명감에 힘입어, 전시 구역은 비즈니스 상담을 위해 찾아온 수많은 바이어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표적인 업체 중에서, 구기 종목 스포츠용품 및 보조장비 제조업체인 Xianning Chang Rong Sport Products Co., Ltd.는 축구, 농구, 배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 구기용품 제조업체의 제품 라인업은 IMS, FIFA 및 FIVB 표준을 준수하며, 리그급 경기 및 훈련에 널리 사용된다. 이 회사는 다수의 국제 최고의 스포츠 용품 매장 및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여
해남의 가을이 오색빛깔로 물들고 있다. 오는 11~13일 해남미남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축제장인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은 국화꽃의 향연이 가득 펼쳐지고 있다. 이번 국화 전시는 축제장 전역에 총 15종, 8만5,000여 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 입구 공원에는 쥬라기월드 등 4개의 테마존을 조성, 각 테마존에는 공룡 조형물과 캐릭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국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높이 9m에 이르는 공룡조형물과 11m의 땅끝탑 조형물 등은 벌써부터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밤에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미남축제 기간에는 관람객들이 국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부터 시작된 두륜산 도립공원의 단풍 물결이 축제 기간인 11월 두 번째 주말경에는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륜산은 각양각색의 난대림이 터널을 이룬 십리숲길과 계곡, 물이 어우러지는 빼어난 경치로 남도의 대표적인 가을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천년고찰 대흥사를 비롯한 유서 깊은 문화유적들과 두륜미로파크, 케이블카 등이 위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편 해남군은 국가 애도기간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구서2동은 최근 통장연합회 및 청년회 회원들과 함께 온천천 꽃정원의 초화를 재활용해 '도시숲 가을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도시숲'은 지난해 구서2동 마을문제해결단 사업으로 탄생해 지역주민의 문화 공간이자 새로운 동네 명소로 거듭났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을정원을 조성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다시 한번 주민들의 눈길을 이끌었다.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진주시 진양호공원 가을행사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 광장에서 펼쳐진다. '추억여행: 그때 그 시절'이라는 주제로 풍물놀이, 퓨전마당극을 시작으로 판소리와 줄타기, 아코디언 연주와 7080 포크송 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된다. 올해 흥행영화인 '오징어게임'에서 볼 수 있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고무줄놀이 등 장년층이 어린 시절 즐겼던 놀이를 아이들과 직접 해 볼 수 있는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또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프라이팬, 냄비 등 고철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엿과 교환할 수 있는 고물상 체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 후기를 올리면 그때 그 시절 간식이었던 달고나, 뻥튀기, 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펼쳐진다. 한편 가을행사 전날인 11일 금요일 저녁에는 '노을음악회'가 진양호 아천 북카페 루프탑에서 열린다. '나의 노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등 김광석의 노래와 '다리 꼬지마' 등 통기타 음악이 연주된다. 음악회는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북카페
장흥군이 장흥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자원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장흥댐 인근은 2006년 댐 준공 이후 자연환경이 잘 보존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댐 인근 지역의 중장기적인 발전모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왔다. 27일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댐 관광자원개발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흥군은 체류형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장흥댐 관광자원 개발사업과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유치자연휴양림,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도출된 사업과 추진 전략 등이 논의됐다. 장흥댐을 연계한 생태관광 예술 여행지 조성을 추진전략으로, 생태탐방로, 출렁다리, 전망대, 휴게시설 정비 등의 세부 사업이 계획됐다. 도출된 사업은 추진과정에서 자연 친화적인 접근에 소홀함이 없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지속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신속한 사업 실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과 협력해 2023년 수계기금, 관광개발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 등 신규사업 반영과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