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연시 명동 일대 인파 밀집에 대비해 안전을 위한 총역량을 투입한다. 특히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12.23∼12.25 18:00∼22:00, 12.31 20:00∼24:00, 내년 1.1. 06:00∼10:00)에는 하루 40명, 총 184명의 구청 직원이 배치돼 인파 밀집도 모니터링, 차량통제, 통행로 안내 등을 수행한다. 새해 첫날 남산 해맞이 인파 관리를 위해 남산 팔각정 주변에서도 통제가 이뤄진다. 명동 거리에 놓인 불법 적치물, 광고물 등 보행 방해물을 단속하기 위한 특별 정비반도 편성된다. 72명의 단속요원이 경찰과 합동으로 23일부터 3일간 방해물을 치우고 불법 임시 노점도 단속한다. 새해 전야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도 대비한다. 명동 복지회(명동 노점 상인 연합회)에서 자율 정비단을 꾸려 현장 단속원과 합동 순찰을 실시하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는지 살핀다. 12월부터 1월까지는 명동 다중인파 밀집 대비 특별 안전상황실을 설치해 안전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통합관제센터 CCTV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정기적인 안전 방송을 한국어와 영어로 실시하고 있다. 명동 노점도 안전한 보행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에서는 송년을 맞아 12월 22일 저녁 7시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통!通(통통)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도봉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라 도봉구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모듬북, 랩, 국악, 통기타 등 여러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풍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타악 창작그룹 '디딤소리'의 모듬북 공연으로 서막을 연다. 7080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통기타 듀엣 '여리수니'의 화려한 퍼포먼스, 감미로운 사운드의 재즈 밴드 '하우지'가 무대가 이어 오른다. 국악 삼남매 '우트리오'(우지민, 우정문, 우한웅)가 판소리, 한국무용, 민요로 구성된 국악 무대를, 피아니스트와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무낙무낙×죠스아라'의 뮤지컬과 영화음악 공연이 뒤따른다. 마지막으로 속사포랩으로 널리 알려진 래퍼 '아웃사이더'가 공연장 가득 열기를 채울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통통 콘서트를 통해 도봉구의 예술가와 주민들이 서로 통하는, 통통 튀는 재미가 있는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구민들에게 이번 송년콘서트가 2022년을 마무리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
강서구가 다양한 숲 활동으로 가족 간 친목과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는 '강서구 유아숲 놀이 한마당' 체험놀이를 마련한다. '강서구 유아숲 놀이 한마당'은 10월 15일 명지동 명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펼쳐지며 11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명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자연놀이터를 마련하고 질경이제기, 칡덩굴 장난감, 솔방울 던지기, 도토리 점핑볼, 페트병 난타 등의 놀이와 페트병 화분, 솔잎빗자루·지압봉, 편백 마사지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공룡 찾기 및 숲밧줄 놀이와 부스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활동 참여 후에는 도장을 찍어 모든 미션을 완료한 팀에게는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일 현장 접수로 약 50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안전 요원 2명을 배치하여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유아숲 놀이 한마당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탄소중립에 관한
제천시청 육상팀(코치 정윤희)이 지난 21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 일원에서 열린 '2022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서 3개 부문(개인전 남자일반부, 개인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남자일반부)을 석권하며 대회를 제패했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남자일반부의 우승(3시간 26분 26초)을 이끈 김태완 선수는 1시간 7분 55초의 기록으로 개인전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팀 강승길 선수는 1시간 8분 18초의 기록으로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 여자일반부에서는 최경선 선수가 1시간 14분 41초의 기록으로 개인전 여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윤희 코치는 "선수들이 본연의 기량을 발휘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가 나온 것 같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 육상팀은 금번 우수한 성과에 이어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출처 : 제천시청 보도자료
사진제공 : 한국산악마라톤연맹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남북통일국민운동연합 경기북부지회 주관으로 지난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2 경기북부 통일대장정' 환영식 행사를 진행했다.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130개국 40만여 명의 젊은이들이 한반도 통일 실현을 위해 자전거로 국토 종주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전국 국토 대종주는 지난 3일 부산과 목포에서 시작됐다. 9일 구리시를 거쳐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환영식은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박길남 사단법인 남북통일국민운동연합 경기북부지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환영사, 평화 메시지 낭독, 통일의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길남 경기북부지회장은 "지금은 남북관계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통일을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염원이 우리나라 전체에 퍼져나가서 한반도 통일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파주 임진각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구리시청 보도자료
제13회 태종대 혹서기 전국 마라톤대회가 지난 17일 태종대에서 전국 마라톤 건각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이번 대회는 1,0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했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회장 서명수)의 주최하고 영도구와 영도구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 행사로 태종대 대회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바다내음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매년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랜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태종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항로표지관리소를 돌아오는 코스로 35㎞, 28㎞, 14㎞ 등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군포시 도시공원 내 물놀이터 11곳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1일 개장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3년 만의 재개장이다. 오는 8월 14일까지 무료로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될 예정인 물놀이터 11곳의 이용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들이다. 특히 물놀이터는 중앙근린공원 등 도심 곳곳의 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수월한 접근성 등으로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단 물놀이터 입장 시 애완동물 동반은 금지되며 취사 행위 역시 할 수 없다. 이와 함께 생활 방역 세부 수칙에 따라 물놀이 시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를 해야 하며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자제해줄 것이 권고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물놀이터 개장에 앞서 7월 8일 물놀이터를 사전 점검했다. 하 시장은 중앙근린공원 물놀이터 등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한 후 "물놀이터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를 비롯해 각종 시설물과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 등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거리두기로 활동이 움츠렸던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여름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