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 함께 화합 건강 걷기대회'가 지난 23일 정읍 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은 물론 정읍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공동체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민,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샘골다리와 천변로, 정동교를 지나 어린이축구장으로 돌아오는 약 4㎞ 길이의 코스를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걷기 생활화의 각오를 다졌다. 이와 함께 행사에서는 나라별 의상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환경 인식개선, 다문화 인식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드론쇼와 신바람 장구 난타, 벨리댄스 등 축하공연도 열렸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을 통해 순금과 자전거, 무선 청소기 등 풍성한 상품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국적에 상관없이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분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글로벌 의식 향상과 화합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가 스포츠 마케팅의 성지로 급부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시는 골프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승마장 등 전국 규모 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토대로 잇단 전국 대회를 유치해 이달 한 달간 스포츠 방문객만 1만3천800여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익산cc에서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인'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 주최 추산 만여 명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SBS GOLF,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대회 기간 전일 생중계 되며 성공적인 지역 홍보 계기가 됐다. 특히 97전 98기 끝에 첫 우승을 차지한 이가영(NH투자증권)이 감동스토리를 탄생시키며 세계랭킹도 12단계 도약한 84위를 차지해 대회를 더욱 빛냈다. 함열여중·고 출신의 익산시 홍보대사인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임희정(한국토지신탁)이 공동 4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국화축제의 홍보를 위해 진행된 김재열 골프 해설위원의 경기 중 익산 국화축제 홍보 멘트와 타 대회와는 다른 우승 선수에게 물과 국화를 함께 뿌리는 실험적인 방식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는 22일과 23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여행자카페는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85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여행자카페는 내·외부 방문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공원이자 힐링 콘셉트 공간으로 조성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구형 미디어, 각종 자연 조형물, 무료 충전소, 독서 공간 등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관광정보센터와 기념품 판매대가 함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무인정보단말기도 1층 여행자카페에 조성돼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서울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19일 수요일 오전에는 여행자카페 새단장을 기념해 서울관광플라자 가을 클래식 콘서트가 11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됐다. 서울관광플라자 가을 클래식 콘서트는 디아트원 연주팀이 진행했다. 오혜승 바이올리니스트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을 배경으로 아리오소, 동물의 사육제 등 클래식 음악들 외에도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와 같은 영화 삽입곡까지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
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등 3개 사업 7개소가 선정돼 36억 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8억)보다 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체험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선정된 복지시설의 실외공간에는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어 심신 치유를 위한 나눔숲 공간을 구축한다. 또 무장애나눔길 사업지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누구나 숲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사업에 이미 조성한 도시숲을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사업 2개소가 신규 선정돼 쾌적한 생활환경과 품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다양한 계층이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누구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76개소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10개소 9.2㎞를 조성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 활동 접근성을 개선해 누구나 숲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정
수원시가 10월 26일 오후 5시 영흥숲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 식수(植樹)로 시작되는 개장식은 사업 경과 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변진섭·홍진영·성진우·나소원·서지오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는 2014년 시작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 바 있다. 공원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영흥숲공원 2단계 공사는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축구장 70개 넓이(50만 1937㎡)인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수목원(14만 6000㎡)은 기존 산지 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시설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봄 개장할 예정이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공원면적의 90% 이상이 장기간 미조성 상태
경기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주민들이 반려견과 많이 산책하는 장소 5곳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회천4동은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에 발맞춰 배변봉투함을 옥정호수공원, 가온길 근린공원, 선돌공원, 각 1개소와 회암천 자전거도로 도보 양방향 내 각 1개소 총 5곳에 설치했다. 특히 선돌공원에 배변봉투함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 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고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점을 확인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과 자전거도로 도보 위주로 선정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깨끗한 공원 문화 개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배변물 수거를 반드시 준수해 이용객들이 깨끗하게 공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 창녕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6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전국 규모의 행사로 생태관광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2015년 북한산을 시작으로 2016년 내장산, 2017년 광화문, 2018년 순천만, 2019년 계룡산에서 열렸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행사는 내달 18일과 19일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역이 참여해 특색있는 생태관광지 소개와 체험활동 등 관광객과 함께 어울림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와 연계해 함께 추진되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에코 트레킹 및 낙동강 물 문화 생명 찾기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포늪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로 연간 6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꾸준히 찾는 생태관광 명소다. 주변에는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뿐만 아니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등이 있어 다양한 생태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위한 봉수대제가 열렸다. 강서구 녹산향토문화관은 10월 13일 범방동 녹산고향동산 망배단에서 주민, 각급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봉화산 봉수대제를 개최했다. 이날 봉수대제는 봉화산 봉수대 현장에서 봉화 연기를 피워 올린 뒤 망배단에서 제례를 봉행했다. 현장까지 주민들이 올라가거나 제례음식 운반 등 어려운 점을 감안해 2020년부터 제례 의식은 녹산고향동산 뒤 망배단에서 거행된다. 봉수대는 적이 쳐들어 왔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를 피워 왕궁에 알리던 조선 시대 군사용 통신수단이다. 봉화산 봉수대는 설치연도가 확실치 않으나 조선 세종7년(1425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봉화대 봉수대는 제2직봉 동래선 소속 간봉으로 남쪽의 가덕도 연대봉의 봉홧불을 받아 김해 분산성 봉수대로 연락한다.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 1일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시대 독려정책 '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 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서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구간)의 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체험과 잘 어울려 시너지효과가 있으며 도시숲걷기와 한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사 참가자들의 즐거움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구민의 일상 속 건강 걷기 생활화를 위해 '2022년 워크온과 함께하는 제2회 사상 愛 퐁당 걷기'를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가입 후 챌린지를 신청하고 운수사, 낙조 전망대, 등 사상구 대표 명소 14곳을 방문해 온라인 스탬프를 자동 획득(GPS 기반)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상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사상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걷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사상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