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2년 마지막 날 광안리해변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한 우리 모두를 응원하고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2023 카운트다운 부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한 지난해와 달리 3년 만에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활용해 광안리해변과 연계한 부산만의 독창적인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튜브 등 기존 온라인 매체뿐만 아니라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ㆍ오프라인에서 더 많은 관람객이 함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새해 소망엽서 쓰기, 달 토끼 포토존 조성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23시부터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알리', '김동현', '이솔로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하는 신년 축하공연을 통해 위로와 감동의 순간을 아름다운 선율로 전달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1,500대의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로 희망찬 새해를 열어젖히고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와 피날레 공연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를 마무리한다. 2023 카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띠 새해를 맞아 서울의 대표적 해돋이 명소인 하늘공원에서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축제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리고 민선 8기 새롭게 시작하는 첫해 행사인 만큼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2023 하늘공원 해맞이 축제'는 오는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구민 소망 인터뷰와 새해 첫날을 힘차게 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일출 감상, 해맞이 기념 특별 행사와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소원지를 작성해 소원나무에 매달아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새해 소원나무', 새해 희망 문구를 하늘에 띄우는 '라이트 벌룬' 게양, 대북연주 및 오페라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동절기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이른 아침 영하의 추운 날씨로 인한 한파 사고를 막기 위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주민쉼터와 히터 및 온수 등을 준비하고 낙상 사고 우려가 높은 하늘계단, 경사로 등 위험 구간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나
오는 2023년, 전북 군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통해 가족, 연인과 함께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군산시간여행마을의 여행상품이 선정돼 국비 3년간 3억 원(*연 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은 방문지역에 일정 기간(3일 이상) 체류하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 지역다움을 체험하고 지역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등 관광 여행 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도심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백투더모던; 시간 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공모에 도전했으며 지난 6일 치러진 현장 심사와 발표를 거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백투더모던; 시간 속에 근대역사를 여행하다'는 군산만이 지닌 역사와 지난 오랜 시간 동안 시간여행마을에 조성된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3일 이상의 관광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타임인 군산(Time in Gunsan)과 시네마 군산(Cinema Gunsan)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타임인 군산은 1950년대 말랭이마을부터 일
충북 증평군에서 새해를 여는 해맞이 행사가 오는 1월 1일 오전 7시 삼기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증평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는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행사는 소원지 적기, 군민안녕 기원제, 달집 태우기 등으로 이뤄지며 행사장 현장에서 복차 무료 나눔, 드론 비행, 신년운세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군민 화합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합창 및 장구 등 지역 예술단의 합동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군민 중심의 새로운 미래 증평을 여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군과 문화원은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아래 현장 안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 및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 개청 20주년인 2023년의 희망과 도약을 다 함께 기원하고 응원하는 굳은 메시지를 담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질서 있는 참여 등을 당부했다.
보물섬 남해스포츠클럽은 지난 22일 오후 창선고등학교 해원관에서 U-18 창단식을 개최했다. 2020년 법인으로 설립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남해초등학교에 U-12, 이동중학교에 U-15를 창단한 바 있으며, 이번에 창선고등학교에 U-18을 창단하게 됐다. 그동안 제주 탐라기 중등 전국대회 우승 및 3위, 경남학생종합체육대회 초, 중 동반 우승, 청룡기 중등 전국대회 준우승 등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초중고 연령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프로산하 유스팀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전문선수 육성 연계형 클럽을 완성해 남해군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박영안 창선학원 이사장, 최영일 대학축구협회 부회장, 심현호 남해교육장, 박규진 남해체육회장,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임원진 및 500여명의 축구관계자와 창선면 군민이 참석해 U-18 창단을 축하했다. 보물섬남해스포크클럽 U-18의 박진희 총감독과 배종필 감독은 "학생들을 저희에게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남해 축구발전을 위해 필승의 각오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2일 대설·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09시 기준 고흥지역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군은 재난 대응 13개 협업부서와 읍면 7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상황관리 및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대설은 겨울철 첫 기상특보로 고흥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선제적 대응으로 ▲ 도로결빙 예방을 위한 상습결빙구간(고갯길, 교량 등) 제설작업 실시 ▲ 한파 취약계층(홀몸 어르신) 연락·안부 확인 등 보호조치 ▲ 민생과 직결되는 상수도 동파 방지를 위한 보온조치 ▲ 빙판길 주의 등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재난 상황전파 등 안전대책을 추진했다. 공영민 군수는 "계속해서 내린 눈으로 도로 등 제설취약지역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 등을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23일까지 강한 눈이 내리고 강추위까지 예보돼 도로 등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 및 보행자 안전에 각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저소득 장애인 가정들이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성탄선물을 전달하는 2022년 크리스마스 나눔 프로젝트 제5회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저소득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2022년 제5회 '장애인가족과 나누美' 산타축제 행사에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장과 책임운영교회인 미래를사는교회 이상용 담임 목사, 장애인단체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산타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100가정에 1,100만 원 상당의 성탄선물 10종(생필품 및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행사진행은 호림태권도 태권무 공연, 성심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산타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봉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선물포장, 크리스마스카드 작성 등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재가장애인 가정에 산타봉사단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서초구의 반포천은 봄에는 벚꽃, 여름엔 녹음, 가을엔 단풍으로 멋을 뽐내는 구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다. 하지만 겨울철은 어둡고 다소 삭막해 구민들의 발길이 줄어든다. 올 겨울부터는 반포천의 밤이 여느 계절처럼 밝아질 전망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갈대들이 '만개'해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2일, 반포천 산책로 일대에 LED 특수 조명을 활용한 갈대숲을 조성했다. 광섬유 재질로 만들어진 LED 갈대숲은 창포와 갈대를 모티브로 해 반포천의 자연조경과 어우러진 점이 특징이다. 또 일몰 이후 어두운 반포천을 걷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한 셉티드(범죄예방디자인)를 적용했다. 이번에 만든 LED 갈대숲은 ▲은은하게 빛나는 '창포갈대 ▲포근하게 빛나는 '방울갈대' ▲투명하게 빛나는 '광섬유갈대' 등 3가지 종류로 1,100여 개의 야광 갈대들로 꾸며졌다. 설치구간은 반포천1교 인근, 수필가 피천득을 기념한 '피천득길' 일대 2개소다. 자동조도센서를 통해 점멸해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운영한다. 구는 이번 LED 갈대 조명설치로 반포천을 아름답게 꾸미고 야간 이용자들의 안전도 챙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산청군이 올해 산림 분야 사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정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산청군에 따르면 올해 정부, 경남도에서 주관하는 기관평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과일(산림과수분야)에 산청 고종시와 호두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산청 고종시는 7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과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경남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하면서 그동안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숲 및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조기 발주를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또 조경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의 중추적 역할로 '아름다운 푸른 경남, 아름다운 산청 만들기'를 통해 지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82㏊의 조림사업, 1460㏊의 숲가꾸기사업, 산림바이오매스 등을 통해 53명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통한 산림가꾸기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경남도 산림자원분야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
수원시가 'Good Bye 2022, Welcome 2023 '터치수원' 숙박 및 모빌리티 23% 할인이벤트'를 연다. 12월 2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터치수원' 앱을 활용해 숙박·모빌리티를 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3% 할인받을 수 있다. 터치수원 앱으로 호텔·펜션·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 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3%(최대 5만 원) 할인받을 수 있고, 모빌리티(공항이동 교통수단, KTX) 요금을 결제할 때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23% 할인받을 수 있다. 터치수원 앱을 통해 결제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터치수원'은 지난 7월 1일 출시된 통합관광플랫폼 앱이다. 앱을 '터치'해 수원화성 관광특구 내 관광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영어·일본어·중국어 서비스도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는 ▲ XR(확장현실)버스 1795행 ▲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수원화성 ▲ 아웃도어 미션 게임 '화성행궁의 비밀' ▲ 수원화성 오디오 가이드 ▲ 수원화성 수어 가이드 ▲ 맛집·카페 스마트오더, 공방 및 체험시설 예약·구매 ▲ IoT(사물인터넷) 사물함 예약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터치수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용두산공원에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형 트리와 함께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용두산빌리지는 야간 관광 활성화와 함께 침체된 중구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매주 목요일∼일요일 17시 30분∼22시까지 용두산공원에서 운영한다. 특히 용두산빌리지의 대표적인 콘텐츠인 '귀신의 집'은 부산 배우들이 출연하는 귀신과 오싹한 전시로 많은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마스 기간에는 웅장한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좀처럼 눈을 접하기 힘든 부산 시민들을 위해 인공눈을 살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오싹한 크리스마스 악몽의 귀신의 집과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들이 24일 14시부터∼31일 야간까지 상시로 운영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 외에 특정 시간대 펼쳐지는 플래시몹 공연 이벤트와 25일 당일에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로키 드로 행사도 준비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목포시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앞두고 대반동 유달유원지 진입계단 1개소에 흑토끼 포토존을 조성했다. 유달유원지는 목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는 아이디어와 지역 화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계단 벽화를 완성했다. 긍정의 의미인 오케이(OK)를 담아 '목포오키토키'로 이름 붙여진 포토존은 약 130㎡ 규모의 Y자 모양의 계단에 조성됐는데 흑토끼 3마리와 흰토끼 2마리가 양측 계단과 중앙 계단에 그려져 있고, 중앙동산에는 지름 2m의 달 조형물과 흰토끼 조형물 2개가 설치돼 있다. 시는 야간에도 사진을 촬영할 찍을 수 있도록 조명을 마련했으며 영산강 일출, 서해 노을, 목포대교와 고하도 해상데크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토끼 옆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흑토끼 포토존이 희망찬 새해를 기대하고, 희망하는 바를 소원성취하는 핫플레이스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각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