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청년 예술의 향연, 하동 송림공원서 ‘별난장터’ 개최
오는 8월 31일 낮 12시, 하동 송림공원이 예술과 문화로 물든다. 하동군을 중심으로 섬진강 유역 청년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예술장터 ‘별난장터’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하동군, (재)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예술행동이 공동 주관하며, ‘2025 문화가 있는 날 –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장터
하동, 순천, 구례, 남해 등 섬진강 인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해 예술을 나누는 이번 장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림과 튠어라운드의 버스킹으로 여름밤 수놓는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재즈밴드 튠어라운드가 송림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무더운 여름날, 음악으로 물든 숲속에서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별난장터는 섬진강 문화권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예술적 감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이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정보
• 일시: 2025년 8월 31일(토) 낮 12시 ~
• 장소: 하동 송림공원
• 주요 프로그램: 아트 체험, 찻자리, 요가 명상, 버스킹 공연(하림 & 튠어라운드)
별난 예술이 별난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 하동 송림공원에서 펼쳐질 ‘별난장터’가 올여름 가장 특별한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