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5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실천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앞장설 수 있는 '건강지도자' 양성을 위해 ‘2025년 건강지도자 양성교육’ 수강생 20명을 오는 8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현보건지소 3층 대강당(마포대로11길 44-81)에서 8월 19일(화)과 22일(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일정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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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차(8월 19일): 건강지도자의 역할 이해,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안전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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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차(8월 22일): 걷기 자세 시연 및 실습, 근력운동을 통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는 ▲건강 자조모임 운영 ▲어르신 안부확인 활동 ▲재능기부 건강강좌 기획 등 자발적이고 실질적인 건강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아현보건지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마포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건강지도자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 상담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8월 11일까지 아현보건지소 방문 또는 전화(02-3153-9895)로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구민의 건강을 구민 스스로 지키고 돌본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교육이 일상 속 건강 실천의 첫걸음이자,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한 삶, 함께 만드는 마포—작은 실천이 커다란 변화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