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5월부터 야간 개방… 이국적 야경 선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거북섬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운영해왔습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을 배경으로 거북섬의 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긴 바 있습니다.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현재는 '서프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없습니다. 시는 향후 '미오코스타존' 개장 시 전 구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속 해양관광레저시설인 웨이브파크에서 에메랄드 빛 물과 야자수 등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밤 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밤 산책을 즐기며 가족, 연인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흥시는 이번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통해 거북섬이 밤에도 활력을 띠고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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