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년 1인가구 위한 걷기 챌린지 ‘치킨런’ 11월 1일 개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 안양천 농구장에서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치킨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 1인가구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3km 걷기와 5가지 미션으로 즐거운 교류 ‘치킨런’은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자연스러운 만남과 네트워킹을 유도하는 청춘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걷기 코스는 안양천 농구장에서 시흥산업용재유통센터까지 왕복 약 3㎞이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조를 편성해 ▲빙고 ▲물병 세우기 ▲초성 게임 ▲숨은그림찾기 ▲가위바위보 등 5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걷게 된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은 금천구청 12층 구내식당으로 이동해 닭강정을 함께 즐기며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노랑식탁’과 연계한 지속적 만남 지원 행사 종료 후 일부 참가자는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에서 운영하는 ‘노랑식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랑식탁’은 건강한 식사를 매개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으로,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
하동군, ‘그리드 임도망’ 구축 본격화…산림재해 대응·생태관광 기반 마련 하동군(군수 하승철)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불 등 재해 대응, 임산물 생산 효율성 제고, 산림휴양 및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임도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며, 본격적인 임도망 확충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경남 최초로 지역 전체 산림에 대해 도로와 연결되는 ‘그리드 임도망’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산림과 사람을 잇는 새로운 산림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동군은 이를 통해 산림의 다기능적 활용과 재해 대응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방침이다. 임도망 확충 필요성 절감…산불 대응 사례 주목 현재 하동군에는 62개 노선, 총 162.5㎞의 임도가 조성돼 있으며, 임도밀도는 ha당 3.3m로 전국 평균(4.2m)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올해 봄 두 차례의 대형산불을 겪으며 임도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옥종 회신 산불 당시,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인근까지 불길이 번졌으나, 휴양림 내 임도가 방어선 및 진입로 역할을 하며 대형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307.5㎞ 신규 임도 계획…재해 취약지 제외 하동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총 122개 노선, 307.5㎞의 신
덕적도 자연휴양림, 개장 7개월 만에 방문객 1만 3천 명 돌파…옹진군 관광 활성화 견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높은 이용률과 수도권 수요 집중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 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계적인 행정
이천시, 2026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온천공원에 무장애 도시숲 조성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4년도 공모사업으로 완료된 온천공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이어 두 번째 선정으로, 이천시의 지속적인 녹색복지 추진 성과를 입증한 쾌거다. 이번 공모사업은 복권기금 등을 재원으로 산림 환경 보호와 기능 증진을 목표로 하며, 이천시는 국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더해 총 6억 원 규모의 ‘산림복지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개요 위치: 이천시 창전동 503번지 일원 (면적 12,000㎡) 내용: 장애인 휴게시설 정비 주차장 및 화장실 개선 점자블록 및 안내표지 설치 이번 사업은 2011년 조성된 온천공원이 인근 복지시설 및 어린이집과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낮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를 위한 무장애형 도시숲을 조성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 녹색공간’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이천시의 녹색복지
한국해비타트-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815런 개최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2년 연속 81.5km 완주’ 가수 션, 올해도 81.5km 완주 도전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가수 션과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2022 815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와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815런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비,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쓰이고 있다. 2년 연속 81.5km를 완주한 션은 올해 광복절에도 81.5km를 달린다. 션은 "마라톤 풀코스(42.195km)의 두 배에 가까운81.5km를 뛸 수 있었던 것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815런 개인 참가자는 8월 한 달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