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액티언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를 앞두고 지난 12일 평택공장에서 양산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평택공장 조립 1라인에서 열린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박장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생산을 책임지는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해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액티언 개발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 축사와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액티언이 성공적으로 생산되기까지 최선을 다한 임직원 모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액티언은 KGM에 있어 새로운 성장 기회이자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데 있어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 예약이 5만 5천대를 기록하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경쟁력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 생산은 물론 차질 없는 생산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액티언 생산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자신 있게 액티언, KGM 성공 신화 이어가자!"라는 구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달 7월 26일(금)부터 이달 8월 11일(일)까지 17일 간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2024 서울썸머비치'가 총 89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서울썸머비치'는 서울 도심 속 피서지를 콘셉트로 해 '광화 워터파크'와 '썸머피서존'을 조성해 전년대비 약 31%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작년 방문객의 의견을 반영해 작년 대비 약 2배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해 시민을 맞이했다. '2024 서울썸머비치'의 메인 구역인 '광화 워터파크'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해 40m 길이의 대형 수영장과 라이언·춘식이 캐릭터 워터 슬라이드 2조를 설치했고, 대형 라춘 에어벌룬 포토존과 춘식버스, 죠르디 이벤트존을 운영해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서울썸머비치'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하나은행과 협업해 피서지 콘셉트로 조성된 '썸머피서존'은 낮부터 밤시간 대까지 많은 인파가 방문해 명실상부한 도심 속 여름휴가지로 자리매김했다. SNS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화문광장은 행
전국 발달장애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대회로, 세계하계대회 개최 연도를 제외하고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4년 주기로 열린다. 발달장애인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취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국제스포츠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79명이 참가하며, 인천 문학경기장 등 10여 개 경기장에서 15개 종목(정식 12개, 시범 3개)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페러게임 10주년을 맞아, 8월 16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당시의 감동과 열정이 각 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리며,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지도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이 산림청이 주관해 발표한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산림청은 전국 도시 숲 916곳을 대상으로 국민 선호도 조사, 접근성, 생태적 건강상,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을 평가해 '아름다운 도시 숲' 50곳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50개 도시 숲은 기능과 역할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참여형 등 5개로 분류했다. 남동구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은 전국 무장애길 중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산책로이자 아름다운 경관으로 주민건강 증진형 도시 숲에 선정됐다. 만수동 산1-2 일원에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은 산림으로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휠체어를 타고 만수산 정상(해발 201m)까지 불편 없이 등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2,230m 길이로, 정상에 오르면 인천대교 등 인천 시내 전역 및 일출·일몰을 조망할 수 있다. 만수산 무장애 도시 숲은 '2023년 산림청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 '2023년 산림청 모범 도시 숲', '2024년 녹색 인프라 활용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6개월간 준비한 서울형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할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오는 10일(토) 오후 7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공원로 68)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식개장은 23일(금)이다.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서울의 대표적매력명소인 한강과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이색체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현재 파리, 두바이 등 전 세계 유명 관광도시에서도 유사한 계류식 가스기구를 운영하는 곳이 많다. 이번 10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서울달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50명에겐 탑승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영등포소방서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6일(화) 합동 안전 점검 및 유사시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영등포소방서장 등 40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은 가스 기구의 안전장치 작동 여부 점검, 비행 장애 요소 파악을 위한 현장 시찰, 위험물 사용 여부 및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상의 스트레스와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특별한 문화콘서트를 연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여름 특별 프로그램 '워터밤'이 개최된다.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북구가 비엔날레전시관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와 계절별 특별한 주제의 문화 이벤트를 접목해 비엔날레 광장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명소로 육성하고자 운영되는 행사이다. 이번 워터밤 프로그램은 폭염에 지친 지역민을 위해 특별 기획된 이벤트로 미디어파사드 작품전시를 비롯해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는 빛의 예술로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작품 5편 ▲광주미디어아트협회 작가 초청 작품 5편 ▲북구 제작 작품 1편 등 총 11편의 수준 높은 시각예술 콘텐츠가 주민에게 선을 보인다. 특히 북구는 주민들이 무더위와 열대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 ▲바닥분수 ▲워터 슬라이드 ▲야외 수영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상암동 879에 자리한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된다. 맨발 걷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마포구는 올해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완공을 목표로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의 길이는 약 200m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부대시설로는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황톳길 조성을 위해 마포구는 공원 내 위험 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황토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 마포구는 황톳길 맨발 걷기를 통해 주민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에 자리한 마사토 길에도 올해 초 세족대와 신발보관함 등을 설치해 주민이 다채로운 수목과 화초를 즐기며 건강과 치유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맨발 걷기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부담 없이 누
남해군은 지난 3일 삼동면 지족어촌관광단지(죽방렴홍보관) 내 광장에서 '남해 죽방렴 물총놀이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족어촌관광단지를 사계절 내내 즐겨 찾는 지역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지족어촌관광단지 사계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행사 현장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및 학부모 250명이 참여해 물총놀이, DJ와 함께하는 물총댄스쇼, 물풍선 받기, 창과 방패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겁고 시원하게 여름을 만끽했다. 남해읍에 거주하는 행사 참가자는 "바쁜 부모 대신 손주를 데리고 왔는데 손주와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물총도 쏘고 춤도 추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에도 또 이런 행사가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많은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오는 10월 12일 가을프로그램으로 '어린이 플리마켓 및 버스킹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호수공원이 산림청의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 명소인 일산호수공원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름을 올리며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전국 각지의 도시숲 중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50곳을 선정했으며, 그 중에서도 일산호수공원은 탁월한 경관과 시민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호수공원은 1995년 완공된 후,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약 10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인공 호수, 산책로, 다양한 식물군이 어우러져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 주변의 숲과 나무들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 아니라, 도심 속 휴식처로서 시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선정을 기념해 일산호수공원 방문을 유도하고 도시숲 브랜드화 및 지역 명소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오는 8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배너를 찾아 인증샷, 도시숲 경관 및 이용 사진을 산림청 SNS 업로드해 제출하면 추
강화군이 지난 2일 제33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일원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화군 안전총괄과 직원과 안전 보안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이외에도 선원면 직원과 이장단, 강화군 체육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물놀이 이용수칙 및 여름철 폭염 예방 등에 대해 홍보했다. 이날 신정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는 군의 대표 물놀이장답게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 이용객이 많았으며, 군에서는 캠페인 외에도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모자, 팔 토시 등의 착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나홀로 농작업 자제 등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