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자작나무 명품 숲' 조성 완료 함양군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대표적인 산림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서하면 다곡리 산 62-9번지'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10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2024년까지 총 15ha(12,845본)의 자작나무와 서양측백나무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함양군은 2025년까지 추가로 12ha를 식재하여 총 27ha의 '자작나무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될 지역 특화 숲은 27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다양한 식물종과 서식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로와 휴게 공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의 선비문화탐방로와 거연정 등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 특화 숲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의 산책길 브랜드인 '서초행복길(이하 서행길)'을주민들이 더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숲길, 물길, 흙길, 무장애길 중심의 5개의 순환형 코스로 재정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초행복길의 줄임말인 '서행길'은 '행복'과 '느리게 걷다'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은 서초구의 산책길 브랜드이다. 구는 길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이야기들을 담아 5개의 순환코스 및 확장코스를 조성해 주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길과 흙길로 이뤄진 1코스(고속터미널역∼잠원나들목)는 '시인의 마음으로 걷는 길'을 주제로 피천득 시인을 기리는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산책로는 한강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며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숲길로 가득찬 2코스(잠원나들목∼서초IC)는 '도심 속에서 즐기는 맨발 산책'을 주제로 울창한 숲길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요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황토 맨발길과 세족장이 준비돼 있어 주민들과 인근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3코스(서초IC∼우면교)는 '유유자적 즐기는 양재천'을 주제로 숲길, 물길로 이루어진 서초행복길의 중심 코스다. 인근의 양재천길
하얼빈, 중국 2024년 10월 25일 / 오는 30일 동계 아시안게임 주제곡 '하얼빈의 눈(The Snow of Harbin)' 발표와 함께 중국동방항공의 특별 도색 항공기가 첫 비행을 시작하며,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 100일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중국 여행'과 동계 아시안게임의 만남 최근 동계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까지 34개 국가 및 지역 올림픽 위원회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특히 알파인 스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종목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다. 중국, 일본, 한국은 모든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컬링 믹스더블, 스키 산악, 프리스타일 스키 싱크로나이즈드 에어리얼이 첫선을 보인다.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성도 하얼빈은 빙설 관광 덕분에 올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이 무비자 입국을 확대하면서 하얼빈은 '중국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떠올랐다. 최근 가족과 함께 시베리아 호랑이 공원을 방문한 영국인 관광객 알리스테어(Alistair)는 "하얼빈의 시원한 날씨와 맛있는 음식 덕분에
양천구, 안양천 체육공원 시설 재정비 완료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996년 조성된 축구장과 함께 안양천 체육공원을 찾는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정교 하부에 위치한 야구장의 안전 펜스를 교체하고, 야구장 및 축구장에 점수현황판을 설치하는 등 시설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야구장은 그간 낮은 이동식 펜스 때문에 경기 중 공이 산책로로 넘어가거나, 장마철에 안양천 범람 등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펜스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8월부터 하천 점용허가 승인을 거쳐 야구장 외야에 낮게 설치된 펜스를 8m 높이의 그물망 펜스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특히, '이동식'이던 펜스를 폭우 시 상단까지 올릴 수 있는 '가동형' 울타리로 설치하여 안전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도 여러 개선이 이루어졌다. 구는 지난해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탈바꿈한 데 이어, 이번에 야구장과 축구장에 점수현황판을 새롭게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경기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새롭게 단장한 안양천 야구장과 해마루축구장은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옹진군,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준공식 개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으로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는 선재도 목섬 일원에 해안산책로와 전망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4일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와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였으며, 목섬 전망대 1층 광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식전 공연, 사업 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경관 조명 점등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목섬 해안산책로 및 전망대' 조성 사업에는 총 38억 원이 투자되었으며, 기존 해안산책로를 정비하고 신규 산책로를 개설하는 한편, 산책로 사이에는 강관거더 형태의 전망대도 조성되었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총 연장 400m에 걸쳐 조명이 켜져 압도적인 경관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이 시설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선재도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약 1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한 이점과 아름다운 해안 경관 명소로 많은
과천시,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 건립 추진 과천시는 인구 증가에 따른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중앙로 294) 지하에 실내 체육시설과 추가 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는 지식정보타운 조성과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등으로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이다. 과천시는 산지와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필요한 공공시설을 위한 가용 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제2주차장 부지를 활용하여 지하 4층 규모의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관문체육공원 제2주차장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체육관의 공간 구성, 추가 주차장 확보, 사업의 비용 및 수익성 등을 포함한 기본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주민들이 더 나은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특히 관문체육공원의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육시설을 확충할
서울 강북구,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 개최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6일(토) 북한산 우이령과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 '2024 북한산 페스타, 우이령 단풍 나들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축제는 오전 9시 40분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802 전경대, 오봉전망대, 석굴암 삼거리를 거쳐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8.8km 왕복 구간이다. 고령자와 유아들을 위한 하프코스(4.7㎞)도 마련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트레킹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추첨 번호표와 간식, 물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슬링백과 등산스카프가 증정된다. 또한, 구간 도중에는 단풍잎 코팅 체험과 통기타 연주도 진행되어 트레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우이동 가족캠핑장 글램핑 이용권, 밀키트, 푸드존 할인권, 에어팟, 자전거 등이 준비된다. 우이동 가족캠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램펄린,
서울 강서구, '기억채움 한마당' 행사 성황리에 개최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강서구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한 '기억채움 한마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치매 예방 미션을 수행하는 '치매안심 두루두루 스탬프 투어존'과 치매 예방 및 인지 활동 체험을 위한 '기억채움 한마당 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치매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여 음료를 제공하는 '기억다방'에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허담 강서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치매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지역 내 20개 동 전체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201
세종시, 새롬동 유휴지를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유휴지 7,154㎡(새롬동 577번지)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 부지는 새롬동 주민센터와 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공터로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행복도시 체육시설용지의 장단기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체육시설용지의 단기 활용을 위한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조성된 잔디광장은 약 1,000여 평의 넓이로, 목수국 등의 관목과 초화류가 심어져 있으며, 맨발 산책로와 어린이 모래놀이터도 함께 설치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시설 건립을 기대했던 시민들이 아쉬울 수 있지만, 개방된 녹지공간이 부족한 새롬동에 설치된 잔디광장은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훌륭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또한 각종 야외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새롬동 체육시설용지 내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관한 사항은 2025년
강화군, 동막해변 소나무밭 새단장 완료 예정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아름다운 해안과 낙조를 자랑하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군은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막해변의 소나무밭을 보호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소나무밭의 일부 수목이 고사됨에 따라, 군은 토양 개량과 맥문동 식재를 통해 소나무에게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소나무밭 내 휴식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휴식 공간에는 피크닉 테이블, 벤치, 휴게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되며, 편안한 야영을 위한 휴게 데크도 마련된다. 특히 소나무밭 중앙에는 아트플로어가 설치되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해변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