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 한 달 여행하기 – 곡성편’ 참가자 모집… 최대 100만 원 여행비 지원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전남 한 달 여행하기 – 곡성편’의 참가자를 오는 8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여행자들이 곡성을 중심으로 전남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식비, 체험비 등 실질적인 여행 경비를 하루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이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개인 SNS를 통해 곡성의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여행 기간은 8월부터 11월 사이 7~10일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남 22개 시·군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단, 곡성군 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전체 일정의 절반 이상을 곡성에서 보내야 한다.
여행 종료 후에는 ‘남도여행길잡이’ 누리집에 여행 후기를 작성하고, SNS에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필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lady511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류 심사를 거쳐 8월 27일 곡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개별 통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의 자연과 문화, 일상의 여유를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에 머물며 곡성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