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늘은 유교데이' 주제로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개최
전통 유교문화 체험 및 선비정신 확립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산청군이 오는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 '산청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오늘은 유교데이(da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유교문화와 선비정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과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유교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웅장한 대붓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시조창 등 문화콘서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한시와 서예, 문인화 등 전통 예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지역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나눔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됩니다. 한복 입기 체험을 통해 전통 의복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전통 다도 및 다식 체험으로 선비들의 여유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천연염색,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유교문화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유교문화 골든벨'은 재미와 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선비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산청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구석구석 문화배달'에 2년 연속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산청군은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힘쓸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