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연수구, 주민주도형 음식문화 축제 '제9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


 

연수구, 주민 주도형 음식문화 축제 '선학동 오십시영' 24일 개막

우천으로 일정 변경... 24일부터 이틀간 선학역 일원 개최

 

인천 연수구를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음식문화 축제인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이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선학역 주변 음식특화거리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당초 이달 14일과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축제는 연이은 우천 예보에 따라 일정을 조정하여 6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며, 거리 상인회가 상권의 특색을 살려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민관 협력의 축제입니다.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하여 준비되었습니다.

 

축제명인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함께 방문객을 환영하는 "어서 오십시오~"라는 인사를 담고 있습니다. 주민 누구나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축제는 24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립니다. 음식 시식회, 취식 공간 마련, 음식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그리고 다양한 축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십시영 대표 음식 시식회에서는 연수구가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도입한 '음식문화 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1로 매칭되어 지역 음식점을 홍보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됩니다.

 

또한, 당초 일정에 맞춰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었던 연수e음 추가 캐시백 이벤트는 축제 일정 변경에 따라 오는 24일과 25일에도 연장 진행됩니다. 방문객들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점포에서 연수e음 카드로 결제 시 5%의 추가 적립금을 받아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5%의 적립금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연수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우천 시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행사 메인 무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이번 음식문화 축제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