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바일 걷기 챌린지' 운영... 구민 건강 증진 앞장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걷기 생활을 장려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이번 챌린지는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명소로 알려진 북한산 둘레길 1구간(소나무숲길)에서 펼쳐집니다. 코스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솔밭근린공원 상단까지 총 2.1㎞ 구간으로, 약 4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챌린지 참여를 원하시는 주민께서는 걷기 챌린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구는 챌린지를 완주하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도 추가적인 챌린지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 증진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방침입니다.
강북구는 지난해에도 총 3차례에 걸쳐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당시 9월에는 백년시장~우이천 구간, 11월에는 북한산 둘레길, 12월에는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에서 챌린지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챌린지에 참여했던 한 구민은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간단히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특히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이 커서 다음 챌린지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모바일 걷기 챌린지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실천 프로그램입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코스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구민 여러분께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