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86㎞ 수변길 조성 및 대보천 정비 나서
민선8기 김포시가 186㎞의 수변길 조성에 착수하며, 올해 고촌읍 대보천 수로길의 전반적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내후년까지 대보천에서 김포현대아울렛을 연결하는 3㎞ 구간의 도시숲길 조성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비 및 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는 기존 대보천을 정비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대보천과 김포아라뱃길(굴포천)을 연결함으로써 거대한 녹색 길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여러 부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통로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가 가진 모든 것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것이 김포의 경쟁력을 높이는 지름길"이라며, 김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보천 정비 또한 시민의 일상 속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으로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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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포시는 월곶면 군하리 가로숲길도 조성할 예정이며, 수변길 외에도 공원, 녹지, 도로변 등 유휴 토지를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 숲을 조성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김포시는 전국 평균 이상의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 조성을 목표로, 기후 위기 시대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공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쌈지공원, 가로숲길, 학교숲 조성, 하천변 녹지 확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잘 조성되고 관리된 도시숲은 도시의 미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고 전하며, "단조로운 회색빛 풍경에 생기를 불어넣는 도시숲을 김포시의 또 다른 경관 자원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