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체육기반시설 분야에 381억 원을 투입하여, 113개의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체육시설의 소외된 부분을 해결하고, 모든 도민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여수, 담양, 완도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중 여수에는 일반형 시설을, 담양과 완도에는 장애인형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에는 총 80억 원의 기금이 투입됩니다.
또한, 근린생활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통해 순천, 보성, 해남, 진도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에 1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됩니다.
전라남도는 더불어 지역 특색에 맞는 체육시설, 노인건강체육시설, 운동장체육시설, 생활체육공원, 레저스포츠시설, 동네체육시설 등을 추진하기 위해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강인중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생활체육시설 중앙 공모에 적극 대응하며, 모든 도민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