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월전미술관 ∼ 설봉서원을 잇는 생태 숲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생태숲길 조성은 설봉산과 영월암, 설봉서원을 찾는 이용객 및 등산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생태숲길은 총 연장 420m로, 월전미술관 옆 쉼의공간과 설봉산 희귀종인 애반딧불이 서식처 복원 및 생태교육공간 그리고 쉼, 사색, 조망 등 숲에서 잠시 머무름을 즐길 수 있는 데크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설봉공원을 방문한 이용객들이 자연과 하나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나무, 계곡, 식물등 기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 생태환경과 조화로운 숲길이 되도록 조성했으며, 앞으로 많은 시민 및 이용객이 자연과 하나되는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사기간 동안 많은 불편함에도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설봉공원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5월 25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해월 애니메이션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해월 애니메이션 축제는 해월리 지역을 시작으로 마장면의 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이천시로 거듭나고자하는 의미를 담아, 이천의 대표 4대축제를 뒤이어 '해월 애니메이션축제'라는 이름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해월 애니메이션축제는 뛰어난 문화 자원을 갖고 있는 이천시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그리고 마장면이 함께 협업해 개최하는 지역연계형 문화예술축제로, 지역주민과 학생, 전 세대와 계층이 애니메이션의 마법과 같은 매력에 빠져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축제이다. 축제장에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혼합현실(MR) 기반 체험, 신티크 체험, 코스튬플레이 경진대회, 마리오 홈서킷 대회 등 총 18개의 다양한 애니메이션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뿐 아니라 만화, 애니, 게임, 융합 재학생 창작물 판매, 유명 캐릭터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판매 부스 및 마장면과 특전사 홍보부스도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