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순미)는 지난 25일(금) 오전 통장협의회(회장 김숙희)에서 관내를 걸으며 '건강' 챙기고 '환경' 지키는 '줍깅데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덕1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만덕역 쌈지길에 집결해 함께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박순미 동장은 "만덕1동 통장협의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오는 26일 구)시청광장에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랑길 군산' 개통식 및 시간여행 에코투어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서해랑길의 군산 3개 코스 개통을 선언하고 걷기행사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추진된다. 민간 도보여행길 단체 '구불길'이 주관하는 이날 걷기행사는 한국 걷는길 연합회(회장 최종남·원주 굽이길 대표) 소속 회원 30여명과 도보여행 동호회,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시간여행마을 권역길을 함께 걸을 예정이다. 통기타, 퓨전국악, 마술공연과 프리마켓, 공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코리아 둘레길은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비젼으로 평화·만남·치유·상생의 가치 구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걷기여행길을 연결, 구축한 약 4천500㎞의 초장거리 도보 여행길이다.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 북쪽의 DMZ 평화의 길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이 포함된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에서 강화까지 서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다. 서해랑길 군산은 역사문화와
거창군은 오는 24일부터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2023년 건강달력 2천부를 제작해 보건기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배부한다. 건강달력은 매일 접하는 달력에 유용한 건강정보를 수록하고 시기별로 조심해야 하는 건강문제 및 대처 방법 등을 수록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군민건강을 증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했다. 거창군은 보건소에 550부, 각 지소 및 진료소에 50부씩 총 2천부의 달력을 배치해 방문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며 달력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보건소 민원실 또는 각 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을 잃기 전에 평상시에 건강 수칙을 잘 따르는 것이다"며 "2023년 건강달력을 참고해 건강 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건강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 보건소 보건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조성 중인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인 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0만㎡(16만평)의 면적에 조성되고 있다. '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의미를 담아 산이정원의 명칭을 부여, 정원도시의 비전을 가진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특히 산이정원은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이 들어서 모든 세대가 정원과 자연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 4월에는 전남도, 해남군, 산이면 주민과 함께 참가시, 황칠나무, 동백나무, 느티나무 등 2천50그루의 탄소 저감 수종을 심는 '약속의 숲 식목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현재 산이정원은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형물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임시개장을 목표로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에서는 신(新) 환경정원도시를 목표로 기후변화대응도시, 탄소중립도시, 녹색산업도시라는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산이면 구성리의 구성구경(九星九景)을 주제로 9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산이면 구성리 일원 2천
익산시가 공공승마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규모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말산업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1회 익산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익산시공공승마장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승마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익산시승마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익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초·중학생 대상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18일부터 20일 3일간은 전국승마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장애물경기,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한국마사회 기승능력인증제)등급 경기, 릴레이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첫 전국 대회에 마필 200여 두와 선수 및 관계자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승마대회 결전지로 급부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명실상부한 승마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익산시 민간승마장 유소년승마단 소속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국유소년승마 대회 KHIS-7 경기에서 익산시 호남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김하랑 선수가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샤르망 유소년승마단 장
"송정어울림체육공원이 생겨서 동네가 환해졌어요"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송정동에 주민 건강·소통 공간인 '송정어울림체육공원'을 완공했다. 부산울산선 고속국도의 하부 공간인 이곳은 택배 터미널과 시설물 적치 공간으로 사용돼왔다. 3m 높이의 가림막으로 둘러싸여 어두컴컴한데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범죄 발생 우려도 있었다. 주변 환경 개선을 원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올해 4월, 공원 조성 공사에 들어가 4억1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했다. 부지면적 4,401㎡에 운동기구, 시니어놀이터, 다목적코트 등을 설치했다. 공원 입구에 얕은 경사로로 조성해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원 앞밖에 LED가로등을 설치하고 밝은 색상의 포장재를 깔아 밝고 화사하게 꾸몄다. 고속도로 아래 공간이라 자칫 어두울 수 있어 최대한 밝게 조성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셉테드)'를 적용했다. 특히 중장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니어놀이터에 중장년 맞춤형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스트레칭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의 움직임이 원활하도록 돕는 기구들이다. 주민들은 "동네가 환해져서 정말 좋다"며 "체육공원에서 운동도 하고 이웃들과 즐거운 시간을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5일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에서 '2022 창원특례시 어울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어울림 걷기대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500명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 이웃과 함께 걸으며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삼오오 해양누리공원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즐겁고 안전한 행사를 다짐하는 힘찬 구호를 출발 신호로 왕복 2.4km 구간을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아울러 참가 장애인들은 대회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부스와 체험형 장애인스포츠 버스를 찾아 다양한 종목을 경험하면서 잠깐의 휴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구진호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있어 더욱 스트레스가 많았을 장애인과 가족들이 이번 걷기대회에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은평구에서 달림이들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불광천크루동호회 ‘B9RC’ 팀을 만나 보았다. 바쁘신중에도 인터뷰 요청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호회분들과 특히 크루장 김정민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불광천크루 ‘B9RC’는 불광천이라 불리는 곳에서 주로 달리기를 하며 동호회 팀을 구성하여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순수 아마추어 달리기 동호회이다. 불광천이라는 곳은 하천의 길이가 9.21km에 달하며, 서울 은평구 불광동을 기점으로 역촌동·응암동·증산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마포구 성산동을 거쳐 흐르다가 홍제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는곳을 2002년 오수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지하수를 끌어올려 물이 흐르게 함으로써 자연 하천으로 탈바꿈하여, 하천변을 따라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운동 기구를 설치하고 갖가지 꽃나무·수초를 심어 주민들의 휴식처 및 운동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B9RC’는 2020년 7월26일부터 이곳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약 2년을 조금 넘은 신생 동호회 팀이지만 불광천의 터주대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은평구 응암동에 거주중인 A씨는 “불광천에 저녁식사후 남편과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도로인 테헤란로와 가로수길 보도에 시민과 기업이 제작한 벤치 작품 18개를 지난 2일 설치 완료하고 오는 14일부터 벤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유현준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한 '강남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벤치' 사업은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강남'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일반 시민, 작가, 기업 등에 공모해서 제작한 벤치를 설치하고 벤치 작품에 출품자명과 연락처 등을 표기해 홍보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이익이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효과도 있다. 구는 보행자가 쉴 공간이 부족한 테헤란로의 역삼역부터 국기원 사거리까지 벤치 12개를 설치해 휴식 장소를 제공한다. 또 주민들의 요청으로 가로수길만의 개성을 돋보일 수 있는 벤치 6개를 설치했다. ▲강렬한 붉은색 하트 디자인으로 제작한 '행복한 나눔' 벤치 ▲그네 디자인을 본 딴 '나, 그네' 벤치 ▲검정과 빨강의 강렬한 대비와 지그재그로 놓인 등받이가 재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 시민단체 및 경마 유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 아름다운 숲길 조성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공식 경마가 처음 시행된 1922년 이후 100년이 되는 해로, 한국마사회는 금년을 국민 신뢰 회복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100년 기념 숲길 조성 사업은 그동안 한국경마가 발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내 기존 산책로 구간을 아름다운 숲길로 새 단장해 국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본격적 사업 추진에 앞서 마사회는 10일 오후, 임직원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 인근 과천시 의용소방대와 종합자원봉사센터,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시민단체와 경마 유관 단체 약 80여 명을 초대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 행사에서는 청량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에 이어, 숲길 조성 원년 선포를 위한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비 제막식, 그리고 단체 식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와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