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3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복지시설나눔숲, 무장애나눔길, 무장애도시숲 등 3개 사업 7개소가 선정돼 36억 원의 녹색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28억)보다 8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보행 약자도 편리하게 숲을 체험하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선정된 복지시설의 실외공간에는 다양한 초화류와 수목을 심어 심신 치유를 위한 나눔숲 공간을 구축한다. 또 무장애나눔길 사업지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영유아 등 누구나 숲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사업에 이미 조성한 도시숲을 보행 약자도 쉽게 이용하도록 개선하는 '무장애 도시숲' 사업 2개소가 신규 선정돼 쾌적한 생활환경과 품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를 다양한 계층이 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누구나 산림복지 혜택을 누리도록 사회복지시설 실외공간에 76개소 나눔숲과 무장애 나눔길 10개소 9.2㎞를 조성했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산림 활동 접근성을 개선해 누구나 숲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정
수원시가 10월 26일 오후 5시 영흥숲공원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기념 식수(植樹)로 시작되는 개장식은 사업 경과 보고, 축사,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변진섭·홍진영·성진우·나소원·서지오 등이 출연한다. 수원시는 2014년 시작한 '영흥공원 민간개발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 바 있다. 공원 산책로, 광장 등을 조성하는 영흥숲공원 2단계 공사는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축구장 70개 넓이(50만 1937㎡)인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수목원(14만 6000㎡)은 기존 산지 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1000여 종의 나무·꽃 등을 식재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수목원 시설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봄 개장할 예정이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공원면적의 90% 이상이 장기간 미조성 상태
경기 양주시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창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주민들이 반려견과 많이 산책하는 장소 5곳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 회천4동은 반려동물 1,000만 가구 시대에 발맞춰 배변봉투함을 옥정호수공원, 가온길 근린공원, 선돌공원, 각 1개소와 회암천 자전거도로 도보 양방향 내 각 1개소 총 5곳에 설치했다. 특히 선돌공원에 배변봉투함을 시범 설치해 운영한 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고 설치에 대한 긍정적인 점을 확인했으며 반려견을 동반한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공원과 자전거도로 도보 위주로 선정했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깨끗한 공원 문화 개선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며 "배변물 수거를 반드시 준수해 이용객들이 깨끗하게 공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산을 오르며 가슴엔 바다와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진 남자!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 거제도 김정호! 한 경 환 10월18일 산의날을 맞이하여 산림청장 표창장을 받은 인물로 전국 러너들 사이에 화재가된 한경환(54세)님을 만나 보았다. 산의날은 국제연합이 2002년을 '세계 산의 해(the International Year of Mountains)'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에 대한 국민의식을 제고시키고자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무분별한 벌목과 문명의 침입, 도시화로 인하여 산의 면적이 점점 줄고 있는 상황에서 산의 날 지정은 산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기회로 활용된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매년 10월 18일 관련 세미나와 산 사랑 실천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한경환님은 트레일러너로 산악플로깅으로 도 유명하다. 거제도에서 트레일런을 즐기며 플로깅을 처음 실천하며 거제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 주어 지역주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그가 직접 수백번 산을 오르내리고 거제도의 이곳저
10월16일 제21회 산의날을 기념하는 "2022년 산림청장배 산악마라톤대회"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길에서 선수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산불조심을 시각적으로 홍보하며 ㆍ산악마라톤 보급및 대중화에 초점을 맞주었다. 개회식에는 산림청장을 대신해 북부지방산림청장(임하수) 인제군수(최상기) 인제군의회의장(이춘만) 강원도녹색국장(이덕하) 산악마라톤연맹(박충규)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박충규회장은(산악마라톤연맹) 대회사에서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자작나무 숲길에서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하며, 본 대회를 꾸준히 발전 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입상자 명단- 15km 남자부 1위 1516 노명진 1:02:53 2위 1508 김두복 1:02:58 3위 0503 구교정 1:03:58 4위 1538 전준상 1:02:58 5위 1519 박성재 1:08:45 15km 여자부 1위 1540 정설아 1:02:40 2위 1553 장한을 1:26:56 3위 0599 김선영 1:31:17 6km 남자부 1위 6022 정창균 38:12 2위 6023 홍석배 39:44 3위 6008 양동업 38:12
경남 창녕군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이 주관하는 제6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전국 규모의 행사로 생태관광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 증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2015년 북한산을 시작으로 2016년 내장산, 2017년 광화문, 2018년 순천만, 2019년 계룡산에서 열렸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다. 행사는 내달 18일과 19일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역이 참여해 특색있는 생태관광지 소개와 체험활동 등 관광객과 함께 어울림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매년 실시하는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와 연계해 함께 추진되며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에코 트레킹 및 낙동강 물 문화 생명 찾기 등 풍성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포늪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내륙습지로 연간 60만 명 이상의 탐방객이 꾸준히 찾는 생태관광 명소다. 주변에는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뿐만 아니라 우포늪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산토끼노래동산,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 등이 있어 다양한 생태관광을 편하게 즐길 수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마을 주민들의 안녕을 위한 봉수대제가 열렸다. 강서구 녹산향토문화관은 10월 13일 범방동 녹산고향동산 망배단에서 주민, 각급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봉화산 봉수대제를 개최했다. 이날 봉수대제는 봉화산 봉수대 현장에서 봉화 연기를 피워 올린 뒤 망배단에서 제례를 봉행했다. 현장까지 주민들이 올라가거나 제례음식 운반 등 어려운 점을 감안해 2020년부터 제례 의식은 녹산고향동산 뒤 망배단에서 거행된다. 봉수대는 적이 쳐들어 왔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를 피워 왕궁에 알리던 조선 시대 군사용 통신수단이다. 봉화산 봉수대는 설치연도가 확실치 않으나 조선 세종7년(1425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봉화대 봉수대는 제2직봉 동래선 소속 간봉으로 남쪽의 가덕도 연대봉의 봉홧불을 받아 김해 분산성 봉수대로 연락한다.
강서구가 다양한 숲 활동으로 가족 간 친목과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는 '강서구 유아숲 놀이 한마당' 체험놀이를 마련한다. '강서구 유아숲 놀이 한마당'은 10월 15일 명지동 명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에서 펼쳐지며 11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명지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으로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즐길 수 있는 자연놀이터를 마련하고 질경이제기, 칡덩굴 장난감, 솔방울 던지기, 도토리 점핑볼, 페트병 난타 등의 놀이와 페트병 화분, 솔잎빗자루·지압봉, 편백 마사지기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한 공룡 찾기 및 숲밧줄 놀이와 부스 체험 코너를 운영하여 활동 참여 후에는 도장을 찍어 모든 미션을 완료한 팀에게는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일 현장 접수로 약 50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며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안전 요원 2명을 배치하여 체온측정, 거리두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유아숲 놀이 한마당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탄소중립에 관한
"서울 명산을 걷고, 달릴 수 있는 트레일런 대회" 첫 개최를 앞둔 "2022 서울트레일온런"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서울 트레일 온 런’ 참가자 접수를 하고 있다고 한다. 30K 전문 러너 분들을 위한 코스와 트레일런에 입문하시고자 하는 러너 분들을 위해서도 특별히 10K 코스가 마련 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5K 버추얼 트레일런 온라인 부문등 3개부문에서 3,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월 24일 청와대 분수광장을 출발해 경복궁, 한양도성길, 북악산, 인왕산 등 초가을 서울 명품 산길을 만끽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온러닝 브랜드의 대회 시그니처 티셔츠, 테디베어 7종 캠핑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고한다. 첫 대회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대회 홈페이지(http://seoultrailonrun.com) 또는 동마클럽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trail_on_run)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행사 수익금은 발달장애 자립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로 러닝을 사랑하는 러너와 크루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수 있도록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월 1일 오후 강북구 우이동에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강북구 우이동(삼양로173길 52 5층)에 조성됐으며 지하철 우이신설선 북한산 우이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는 다국어 안내 인력이 배치돼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코스, 정보들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이 센터에 방문하여 등산화, 등산복과 같이 필요한 장비들을 쉽게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해 이집트, 콜롬비아, 에스토니아 주한대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 전 내빈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 방문해 시설을 돌아보고 주요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식은 '등산 관광' 콘셉트를 고려한 자연 친화 이미지의 무대를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단풍잎 무늬의 대형 풍선을 올려보내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주한대사들은 등산관광에 특화된 센터의 기능과 다른 국가에서는 볼 수 없는 서비스 제공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