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지난 7월 28일 옥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자기 도전 포상제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트래킹 탐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는 자기 개발, 신체 단련, 봉사, 탐험 활동의 4가지 영역에서 청소년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나가는 포상 제도다. 자기 주도적으로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탐험 활동으로는 구례구역에서부터 곡성군청소년야영장까지 약 10㎞를 걸어보는 트래킹이 진행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트래킹에 참여한 청소년 A군은 "트래킹을 처음 해보고 코스가 길어서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하니까 목표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보람차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은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 학습과 전문 체험, 생활 지도 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는 학생들의 활동을 기록해 심사 결과에 따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의 인증서를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곡성군청 보도자료
한국해비타트-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815런 개최 개인 참가비와 기업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2년 연속 81.5km 완주’ 가수 션, 올해도 81.5km 완주 도전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가수 션과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2022 815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와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815런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비, 기업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개선에 쓰이고 있다. 2년 연속 81.5km를 완주한 션은 올해 광복절에도 81.5km를 달린다. 션은 "마라톤 풀코스(42.195km)의 두 배에 가까운81.5km를 뛸 수 있었던 것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더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815런 개인 참가자는 8월 한 달간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릴 수 있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여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7월 29∼3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을에만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소(小)야행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될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곳곳에서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팝업카드,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 체험과 추억의 전통 놀이가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 배경의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근대역사2관 벽면을 활용해 문화재 데생 위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아트 체험'과 근대역사거리 상주 작가들의 작
북한산통나무트레일러닝클럽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서울 도봉구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중심으로 주말마다 모여 자연숲길 시골길을 자유롭게 달리며 끈끈한 정을 쌓아가는 북한산통나무트레일러닝클럽을 탐방하였다. 처음 북한산 아래 통나무집에서 모여 함께 트레일런을 했던 분들이 하나둘 모여 2년전 클럽을 창단해 활동하고 있으며 동호회 이름도 식당 이름을 딴 북한산통나무트레일러닝클럽 일명[BTC]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약 40여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비가오나 눈이오나 거르지 않고 훈련을 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연령은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다. 클럽장으로 활동하는 황성기씨는 후배들에게 우리나라의 트레일런의 역사와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려주며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황성기클럽장은 클럽을 운영하며 힘든점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산을 좋아하고 트레일런 을 좋아하시는분들이 모여서 인지 특별한 어려움은 없으나 트레일런을 하시는 젊은분들이 좀더 많이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BTC클럽은 선수출신은 한명도 없는 순수 아마추어 클럽 이지만 곽영훈 감독님과 조태궁 지도코치의 지도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한 달에 한 번 수봉산 둘레 마실 길 체험 프로그램 '어울림 마실 길'을 무료로 진행한다. 어울림 마실 길은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주인공원에서부터 수봉공원 무장애길 유아 숲 체험원까지 마실 길 코스를 걸으며 윷놀이, 대나무물총놀이, 나무실팽이 돌리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마실 길 배지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싱어송라이터 강헌구, 음악생활자, 더블베이스 오재영, 기타리스트 데자뷰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선착순 50명까지 온라인 사전 접수 및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구 시민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보도자료
전남 광양시가 지난 15일 개시한 광양야경시티투어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민을 비롯해 서울, 광주, 순천 등에서 온 투어 참여자들은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등이 펼치는 신비한 밤의 아우라에 빠져들었다. 구봉산전망대의 석양에 이어 자체 신비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봉수대, 발아래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에 참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투어버스를 타고 이순신대교를 건널 땐 은가루를 뿌린 듯 반짝이는 광양만의 로맨틱한 야경에 전율했다.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와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이 어우러진 도심 야경에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연신 플래시를 터트렸다. 서울에서 온 한 참여자는 "광양의 밤이 이렇게 로맨틱하고 환상적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이경모 사진작가의 기록물을 전시한 광양예술창고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한 시민은 "광양에서 20년을 살면서도 광양 곳곳에 이렇게 차원 높은 문화공간과 빛나는 야경명소가 많은 줄 몰랐다"며 "광양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투어에 직접 참여한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
전남 곡성군은 건강팔팔마을 동우회 건강지도자 26명을 대상으로 담양군 추월산 용마루길 걷기 체험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주민주도형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건강팔팔마을 사업도 재개됐다. 이에 따라 곡성군은 건강지도자의 역량 강화 및 건강생활실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용마루길 8㎞의 코스를 따라 담양호와 추월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군은 참석자들에게 건강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걷기, 요가 등 신체 활동 프로그램 지도 시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 A씨는 "둘레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리프레시할 수 있었다. 건강지도자로서 앞으로 주 2회씩 팔팔마을 주민들과 함께 생활터 걷기를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여유와 힐링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3월부터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준비해 지난 5월 기초체력 평가를 마쳤다. 이달부터 읍내 6구, 승법리 등 15개 마을에서 65세 이상 700여 명의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모두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15일 에이치 에비뉴 호텔(대표 홍정식)과 안전숙소 업무협약을 체결해 오는 8월 31일까지 하루 최대 9개 객실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온열질환 등에 취약한 어르신 등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안전숙소는 기간 내 폭염특보 발효 시 입실할 수 있고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가구당 1객실이 원칙이며 가구당 최대 2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 고령 부부 등 저소득층의 주거 취약가구이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방문간호사 등 관계자의 추천으로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 밖에도 구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곳곳에 무더위쉼터(일반쉼터, 연장쉼터)도 운영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구 전 동주민센터 16곳, 노인복지관 3곳, 경로당 155
경남 산청군은 지역 힐링 명소인 대원사계곡길 방장산교에 쿨링포그(인공안개) 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깨끗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미세한 크기의 인공안개로 분사하는 설비다. 물의 입자 크기가 작아 피부와 옷에 닿더라도 젖지 않아 불쾌감이 없다. 분사된 물 입자는 주위 온도를 최대 10℃까지 낮춰 무더운 날씨에도 대원사계곡길을 찾는 관광객에 시원함을 제공한다. 대원사계곡길은 지난 2018년 가을에 개통됐다. 지리산이 품은 최고의 비경 중 하나인 대원사계곡을 비롯해 천년고찰 대원사를 같이 둘러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다. 삼장면 평촌리 유평주차장에서 대원사를 거쳐 유평마을 가랑잎 초등학교까지 약 3.5km 길이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 대원사계곡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안개와 대원사계곡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위해 하천변과 도심공원에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무더위탈출 냉장고'를 운영한다.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 예정인 무더위탈출 냉장고는 지역 내 8개소(▲중랑천 노원교 하부 ▲중랑천 상계교 하부 ▲중랑천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 녹천교 하부 ▲발바닥공원 내 ▲밤골어린이공원 입구 ▲우이천 우이3교 하부 ▲우이천 수유교 주변)에서 운영된다. 무더위에 지친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7번 생수가 공급된다. 구는 위생적인 관리와 무분별한 이용을 막기 위해 자율방재단으로 무더위 탈출냉장고 지킴이를 구성해 냉장고를 관리한다. 냉장고 옆에는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페트병을 재활용할 수 있게 했다. 도봉구는 이 밖에도 올여름 폭염에 맞서 ▲무더위쉼터(155개소) ▲야간 안전 숙소(3개소) ▲돌봄SOS 식사 지원 안부 확인 대면 도시락 배달 ▲무료 양산대여(29개소) ▲횡단보도 및 공원 그늘막 설치 ▲도로 물청소 확대 실시 등 전방위적 폭염 대책을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한반도 전역이 평년보다 이른 폭염특보가 발효돼 폭염으로 인한 전국단위 온열질환자가 500여 명이 발생하고 사망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