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테마관광 프로그램인 강남유닉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3일 19시∼21시 30분 국내외 관광객들 250여명이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를 달리는 '시티런'을 개최한다. '강남유닉투어'는 'You N Every Experience in Gangnam(UNEEG·유닉)' 투어의 줄임말로 강남 명소와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관광 프로그램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케이팝 스타 체험, 양재천 야외요가 및 걷기 프로그램 등 7개의 프로그램을 매월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서울관광재단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발굴·홍보 사업'에 선정되면서 3개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강남의 명소에서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를 기획하고, 시티런을 처음 선보인다. 시티런은 최근 젊은 세대에서 유행인 야간 도심 러닝을 강남에서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산공원-도산대로(압구정로데오-청담명품거리)-청담근린공원-삼성해맞이공원'을 코스로 왕복 약 7㎞를 달린다. 250여명을 6개 그룹으로 나눠 러닝 전문 강사들의 코칭 아래 함께 달린다. 이 밖에 ▲11월 10일 압구정아파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회장 김홍수)와 손을 잡고 제8회 명품 구로 올레길 걷기 행사를 21일 개최한다. 명품 구로 올레길은 관내 산림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 길이 28.5㎞의 산책로다.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4코스(개웅산)와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로 구성돼 있다. 이중 올해 걷기 구간은 산림형 2코스다. 개봉중학교를 출발해 잣절공원, 매봉산, 와룡산을 거쳐 온수체육공원까지 도착하는 4.2㎞ 코스로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전 7시 30분에 개봉중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4일 사단법인 구로구체육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의 체육진흥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레길을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 추첨 행사도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구민의 체육진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물오른 경주마들이 질주하는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8일 토요일, 경마 경주로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 '제2회 경주로 마라톤 Run&Fun'을 개최한다. 경주마들이 활약하는 모래 경주로에서 펼쳐지는 이색 마라톤 행사는 지난해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어진다.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이어지는 경주로 마라톤 행사는 1천5백명이 참가할 수 있는 4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가장 먼저 3.3㎞거리의 '경쟁런'이 남자부와 여자부로 열린다. 마라톤 치고는 짧은 거리지만 발목까지 빠지는 8㎝깊이의 모래 경주로는 상상 이상의 체력소모와 감속효과를 가져오기에 빠르게 완주하기는 보기보다 쉽지 않다. 개인전 이후엔 특별한 이벤트 경기가 이어진다. 남녀가 200m씩 이어달리는 '커플런' 경기엔 총 50커플 100명이 참가할 수 있다. 3인 이상 가족들이 참여하는 400m 거리의 '패밀리런'경기도 주말을 맞이한 가족들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탁구여제 현정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선수들도 마라톤 경기에 함께 달릴 예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는 거북섬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즐거운 걷기 경험을 제공해 시민의 생활 속 걷기 습관을 형성하고자 거북섬 해양축제 기간(7월 21일∼23일)에 '거북섬 걷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거북섬 걷기 한마당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에서 출발해 해안 길을 따라 걷는 왕복 4.7㎞ 코스로 진행된다. 시흥시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거북섬 곳곳을 걸어볼 좋은 기회다. 참가 신청은 거북섬 웨이브파크 앞 광장에서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접수 후에는 전문 강사의 출발 전 스트레칭 후 걷기지도자와 함께 걷기코스를 걷게 된다. 시흥시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걷기 한마당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함께 걸으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걷기 경험을 누리고, 언제 어디서나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시 걷자! 시흥! 거북섬 걷기 한마당'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건강증진팀(031-310-5874)으로 하면 된다.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걷기여행을 통한 탄소절감 실천 캠페인 '부산5대트레킹챌린지'를 5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는 글로벌 카메라 브랜드 고프로(GoPro)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관광산업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되짚어 보고 지속가능한 여행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친환경 아웃도어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코스는 트레킹코스(3곳) ▲태종대 ▲해운대 ▲광안리와 하이킹코스(2곳) ▲승학산 ▲금정산으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이며, 트레킹 코스 주변에는 부산의 야경 명소, 감성 카페, 주요 관광지 등과 연계돼 있어 트레킹 이후 관광까지 즐기며 체류여행을 확대할 수 있는 올데이 체류관광 콘텐츠로 즐길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트레킹 코스 인증 장소에서 하이파이브 포즈로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부산5대트레킹챌린지#Hi5BUSAN 등)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프로 11(5명), 공식 완주 메달(400명), 특급호텔 숙박권, 고프로 협업 굿즈(50명) 등을 매월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세부 내용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페이스북(부산에가면)·인스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구민들의 건강한 걷기활동 및 신체활동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우이천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2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희망자는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우이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눌러 동참하면 된다. 인증코스는 쌍한교, 신창교, 초안교, 월계2교까지 이어지는 우이천생태공원길 약 3.1㎞ 구간이다. 걷기 전 스마트폰에서 위치정보 또는 위치서비스를 활성화한 뒤 걸어야 완주자로 인정되며 완주 후 달성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받을 수 있다. 구는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구민 중 10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챌린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엔 원앙, 왜가리 등 천연기념물부터 천둥오리, 백로 등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라며 "많은 분이 챌린지에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우이천의 자연 생태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태백산 철쭉 전국 등반대회가 오는 5월 21일 9시 태백산국립공원에서 개최된다. 태백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당골광장과 유일사 주차장을 각 출발점으로 천제단과 문수봉을 거쳐 다시 당골광장으로 도착하는 2개 코스(구간거리 약 11㎞)로 진행된다. 등반대회는 등산을 좋아하는 누구나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태백시산악연맹으로 문의하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이날 산행 후 오후 2시부터는 당골광장에서 태백산 산신제를 봉행하며 시상식과 경품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산 정상에 펼쳐진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태백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일상을 벗어나 우리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모두 100명을 접수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8∼12일이다. 멍 때리기 대회는 누가 더 오래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 행동과 생각 없이 멍한지를 겨룬다. 대회 참가자는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참가자의 심박수를 기록한 결과와 시민 투표를 합산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인증서를 수여한다. 대회 규칙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휴대전화 확인, 졸기, 시간 확인, 잡담, 웃기, 음식물 섭취 등이 제한된다.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네 가지의 히든카드를 사용해 대회 진행자에게 화장실 이용 등의 의사 전달을 할 수 있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엑스포 관련 코스프레를 한 참가자 중 한 명을 선정해 특별상을 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멍 때리기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남산 꽃길 거닐며 충만한 봄기운 맞이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29일 오전 7시 30분 국립극장에서 중구민 남산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이웃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다. 진행은 MC 조영구가 맡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구문화재단 이사인 가수 장혜진도 참여해 함께 걸을 예정이다. 준비운동을 통해 충분히 몸을 풀고 나면, 8시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된다. 걷기 코스는 국립극장 문화마당을 출발해 석호정을 거쳐 목멱산 호랭이식당 (신약수배드민턴장)에서 반환해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경로다. 남산 북측순환로 7km 구간으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장에는 의료구급반과 안전 요원도 배치된다. 19개 주제로 구성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마음건강, 치매예방, 대사증후군, 식습관 등을 상담해주고 출산양육지원, 쓰레기 줄이기, 교육사업, 일자리 등 풍성한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실용음악고 학생들과 라클라쎄 남성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주민들과 흥겹게 즐길 공연도 선보인다.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반환점에서 배부한 경품권을 추첨해 김치냉장고, 세탁
2023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4년 만에 대면 대회로 개최된다. 4월 2일(일) 개최되는 대회에는 엘리트 풀(Full)코스(42.195km)와 마스터즈 하프, 10km, 건강달리기에 참가하는 1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국채보상로 등 대구 도심을 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