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20일 12시 부터 20시까지 서울, 한강에서 러너들의 축제가 열린다 서울 한강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며 달리는 러너들의 축제,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4월 20일에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러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의나루역 일대를 러닝 명소로 새롭게 조성한 '러너스테이션'에서의 첫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8K 오픈런에서 함께 달리며 기부할 수 있으며,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전문가 러닝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러닝에 대한 열정을 공유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달리고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참가 신청은 3월 14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 '런플(runple)'을 통해 시작되며, 선착순 3,000명을 모집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은 물품보관실, 탈의실, 미디어교육실 등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 속에서 러닝을 즐기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합니다. 이번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봄날, 한강에서 러닝
걷기 여행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남해바래길이 '3.0 사업'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현재 바래길은 2020년 3월부터 추진한 '남해바래길2.0' 사업을 통해 256㎞의 걷기여행길로 새롭게 변모한 바 있다. 해마다 이용률도 20∼30퍼센트씩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참여형 운영관리시스템은 전국 유사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바래길 3.0 사업은 기존 바래길을 더욱 확장하고 다듬는 가운데, 자전거길과 등산로, 해양레포츠 등의 무동력 선형 이동수단을 모두 융합하는 통합 브랜딩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는 유사 사례가 없고, 스위스에서 2008년부터 시행해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스위스 모빌리티' 시스템이 이와 유사하다. 또한 바래길 3.0을 통해 주민참여형 웰니스 프로그램과 앵강다숲의 걷기치유 테마공원화 등을 추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고르게 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 관계부서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바래길문화팀은 지난 13일 앵강다숲 남파랑길여행지원센터 강의실에서 바래길 3.0 사업 성공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무부서인 관광진흥과를 비롯해 문화체육과, 도시건축과, 해양발전과, 환경과, 건강증진과, 산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의 상쾌한 기운을 맞아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겨울철 휴무를 마치고, 지난 3월 1일부터 새롭게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해안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갯벌 동ㆍ식물을 관찰하고 해양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촌 체험프로그램은 11월 초까지 진행되며, 물때를 맞춰야 하므로 체험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이르면 9시부터 체험할 수 있고, 최대 18시까지 운영한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와 바구니는 마을에서 대여할 수 있다. 단, 모자와 장갑, 여벌 옷과 수건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오이도 어촌계 관계자는 "오이도 어촌체험 휴양마을은 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원한 바다 냄새가 코끝을 감싸는 서해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면서 "이번 봄철에는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주기를 기대하고,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어촌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체
과천시는 과천고등학교 교내에 '학교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학교숲은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녹지량 확충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자연 체험학습 기회뿐만 아니라, 환경친화적인 정서를 갖게 하는 이점이 있다. 과천시는 과천고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위해 연면적 900㎡에 수목 1,100여 그루와 초화류를 심고, 앉음벽을 설치하는 공사를 5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향후 이러한 학교숲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며 "학교숲이 학업에 지친 우리 청소년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3월 관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성 취지에 대한 적합성과 조성 효과 등을 고려해 사업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학교숲 조성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해, 관내에 학교숲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남해군은 남해힐링숲타운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속에서 상상력과 즐거움 키워요'라는 주제로 유아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아 숲 체험원'은 2022년 삼동면 봉화리에 위치한 남해힐링숲타운(구. 남해나비생태공원) 일원에 조성됐으며, 밧줄놀이·목재 징검다리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구비돼 있다. '2024년 남해힐링숲타운 유아숲체험'은 숲 해설 전문가의 지도하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60분∼90분간 진행된다. 평일은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 보육 시설과 단체를 대상으로 예약접수(매월 10일부터 20일까지)를 받아 진행하고, 주말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전화 예약(055-860-3282, 3678)이나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수중 위기 상황에서도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산 23억 3천만 원을 지원해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월)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 이후 2022년 2학기 초등학교 4학년, 2023년에는 3,4학년으로 대상으로 생존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초등 3,4학년 학생과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의 전 학년 학생 외에 군위군 소재 5,6학년 학생도 포함해 4만 1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올해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은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기능 ▲수상 활동 시 타인을 돕기 위한 구조기능 ▲수영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영 기능을 중심으로 1일 2시간씩 5일간 총 10시간 과정으로 편성해 관내 33곳의 수영장에서 진행된다. 물에 대한 적응 연습과 발차기, 구명조끼 착용법, 주변 물품을 이용한 부유물로 뜨기, 장비 구조법, 자기 구조법, 보빙, 영법 익히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해 어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생존수영실기교육에 필요한 학교별 수영장 배정, 차량
성남시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8일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인해 등산 중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가 가능해져, 시민의 안전 확보가 더욱 쉬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남시는 성남누비길이라는 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 7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며, 기초번호판을 100미터 간격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이 작업은 올 여름에 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과 2구간인 검단산길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2구간씩 번호판 설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산악지역에는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시설물 부족으로 위치 확인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또한, 성남시는 건물번호판 정비 사업 추진 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공중전화, 우체통,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 등에 신규 사물 주소를 부여하여 촘촘한 주소 정보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등산로 도로명주소 부여와 주소 정보 대상 확대를 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부족한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종합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8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주재로 '광명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재건축, 재개발 등 활발한 도시개발로 인한 체육시설 수요 증가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하안2지구 등 향후 개발계획에 맞춰 구체적인 체육시설 확충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종목별, 지역별 체육시설 현황과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광명시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체육활동 참여율과 실태 예측, 주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계획 수립 방향을 설정했다. '즐거운 생활체육, 건강한 광명시민'을 목표로 공공체육시설 확충, 시설 이용 편의성 확보,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 주민 참여 활성화 등 4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시를 서부, 북부, 남부 생활권으로 나눠 지역 구조와 특성에 맞는 균형적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배치 방안을 제시했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오는 2031년까지의 중장기 사업계획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담았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반영해 중장기적인
전라남도는 체육기반시설 분야에 381억 원을 투입하여, 113개의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체육시설의 소외된 부분을 해결하고, 모든 도민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전라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확충 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여수, 담양, 완도에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중 여수에는 일반형 시설을, 담양과 완도에는 장애인형 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사업에는 총 80억 원의 기금이 투입됩니다. 또한, 근린생활형 소규모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통해 순천, 보성, 해남, 진도에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에 1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됩니다. 전라남도는 더불어 지역 특색에 맞는 체육시설, 노인건강체육시설, 운동장체육시설, 생활체육공원, 레저스포츠시설, 동네체육시설 등을 추진하기 위해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강인중 전라남도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생활체육시설 중앙 공모에 적극 대응하며, 모든 도민이 활기차고 안전하게 스포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번 연도에 지역 내 4개의 공원에 총 510㎡ 규모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는 최근 맨발걷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원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입니다. 맨발걷기는 신경안정, 염증 및 통증 완화, 면역계 정상작동 등의 효과가 인정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맨발걷기 길이 조성될 공원은 효창공원(150㎡), 응봉공원(120㎡), 성촌공원(60㎡), 이촌어린이공원(180㎡)이며, 총 4억 6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맨발걷기 길은 주로 황토와 마사토를 섞은 흙길로 구성되며,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과 벤치 등도 함께 설치할 계획입니다. 효창공원에는 황토족탕도 추가로 설치되며, 성촌공원에는 맨발걷기 길과 일반 산책로를 함께 설치해 공원 동선에 제약을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개장 후에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흙길을 관리하며,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고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맨발로 걷기에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현재 각 공원별로 설계가 진행 중이며, 올해 5~7월에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용산구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용산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