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의 터줏대감 격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 개막해 31일까지 진행된다. 그 중 눈조각 작품 전시와 더불어 눈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29일 일요일에 시작된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이자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4인 1조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만약 4인 이상 팀으로 참가하지 않더라도 참여는 가능하나, 이 경우 시상에서는 제외된다. 이번 등반대회는 2개 구간으로 진행된다. 1구간은 유일사에서 출발해 천제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 2구간은 당골광장에서 출발해 반재, 천재단, 문수봉을 거쳐 당골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코스 중간에 있는 심사구간에서 등산에 관련된 퀴즈나 장비 점검 등 심사항목을 평가받고, 등반대회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2시 당골광장에서 진행되며, 대상(태백시장상), 우승(태백시의장상), 준우승(강원도 산악연맹회장상), 장려상(태백시 산악연명 회장상) 등 상장과
제천시육상연맹(회장 최승철)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및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2023년 새해 겨울 이색 스포츠 이벤트로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 마라톤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천시육상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육상연맹으로 하면 된다. 해마다 전국에서 1,000여 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제천의 겨울철 이색 스포츠 대회로 '제베리아' 제천의 추위를 제대로 만끽하려는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연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대회를 여는 만큼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다지기 위해 기존 맨 도로 위를 5km, 10km 달렸던 것을 삼한의 초록길 산책코스 왕복 7km(의림지역사박물관~에코브릿지~그네공원(반환)~역사박물관)를 달리는 것으로 결정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제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이 제공되며 남녀노소 참가 대상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승철 회장은 "코로나 시기에 더욱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가 주민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진행한 '건강UP! 서로걷기 챌린지'가 4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20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건강UP! 서로걷기 챌린지'는 서구의 대표 걷기 챌린지로 걷기 앱(워크온)과 지역화폐(서로e음) 앱을 연동한 전국 최초 사례다. 목표 걸음 수 50만 보 달성 시 캐시 1만 원을 지급하고, 100만 보 달성 시 기념 핀 배지와 상품을 제공한다. 올 한 해 동안 서로걷기 챌린지에 참여한 주민은 총 3만9천91명이며 이 중 50만 보 달성자는 2만3천870명, 100만 보 달성자는 5천305명으로 많은 주민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했다. 서구는 걷기 챌린지를 독려하고자 둘레길인 서로이음길을 활용해 올바른 걷기 교육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해피 워킹, 줍깅'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등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이끌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환경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절정에 이른 만추의 계절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 인근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여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전환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대규모 축하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전시 위주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축제 전 수차례에 걸쳐 유관기관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점검 결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상시 안전관리 요원도 추가로 배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 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제4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전국의 건각 1,500여 명 참여해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재)김대중기념사업회, 목포시체육회, 전남육상연맹,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식전 문화공연은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된다. 또한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 경찰·119구급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사고 대응 태세를 구축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 10㎞, 5㎞ 코스로 대불산단 입구 소등교(하프코스), 우미블루빌3차아파트(10㎞), 제일중학교 사거리(5㎞)에서 각각 반환한다. 특히 시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은 5㎞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차를 두고 출전자를 나눠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조직 총괄본부장인 서중진 전 목포시육상연맹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마라톤대회를 품격 높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마라토너, 동호회원, 가족 단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
경남 창녕군은 오는 19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 및 우포늪 일원에서 제13회 우포늪생명길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우포늪생명길걷기대회는 2010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로 2020년과 2021년에는 개최되지 않아 올해 3년 만에 개최된다. 대회는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우포늪생명길 8.4㎞(2시간 30분 소요)를 걷는 완주코스와 사지포 제방에서 돌아오는 2.7㎞(1시간30분 소요) 하프코스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 당일 9시부터 현장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걷기대회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시식 및 판매, 창녕소방서 소방 장비 전시·체험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생명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환경부 주최 제6회 생태관광페스티벌이 개최돼 전국 29개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생태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0월16일 제21회 산의날을 기념하는 "2022년 산림청장배 산악마라톤대회"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길에서 선수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산불조심을 시각적으로 홍보하며 ㆍ산악마라톤 보급및 대중화에 초점을 맞주었다. 개회식에는 산림청장을 대신해 북부지방산림청장(임하수) 인제군수(최상기) 인제군의회의장(이춘만) 강원도녹색국장(이덕하) 산악마라톤연맹(박충규)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박충규회장은(산악마라톤연맹) 대회사에서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자작나무 숲길에서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하며, 본 대회를 꾸준히 발전 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입상자 명단- 15km 남자부 1위 1516 노명진 1:02:53 2위 1508 김두복 1:02:58 3위 0503 구교정 1:03:58 4위 1538 전준상 1:02:58 5위 1519 박성재 1:08:45 15km 여자부 1위 1540 정설아 1:02:40 2위 1553 장한을 1:26:56 3위 0599 김선영 1:31:17 6km 남자부 1위 6022 정창균 38:12 2위 6023 홍석배 39:44 3위 6008 양동업 38:12
군산시는 오는 15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제13회 군산새만금 전국 걷기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재)군산시걷기연맹(연맹회장 김겸)이 주최, 주관해 실시되며 선수 4천800여명, 임원 70명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6.5㎞, 13㎞, 33㎞, 66㎞ 등 4개 코스로 진행될 계획이다. 개회식은 오전 9시 40분 군산 비응공원에서 실시되며 66㎞ 구간은 14일 밤 9시 출발, 33㎞ 구간은 15일 오전 6시 출발하며 6.5㎞, 13㎞는 10시 동시 출발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식수, 간식 및 완보증이 제공되며 6.5㎞, 13㎞ 구간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단 33㎞, 66㎞는 사전접수). 자세한 문의는 (재)군산시걷기연맹(446-1061)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말 가족과 함께 새만금 방조제를 걸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챙기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군산시청 보도자료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2년 은평누리축제" 기간 첫날 10월1일(토) 오전9시 부터 불광천 알대에서 아래와 같이 은평구민 걷기 대회를 연다. 행 사 명: 내일을 향한 한걸음, 변화하는 은평 일 시 : 2022년 10월 1일(토) 09:00~11:30 장 소 : 은평구 불광천길 수상무대 (응암역 4번출구) 코 스 : 응암역(출발)~해담는다리(반환점) 내 용 : 불광천 걷기 ※ 경품 추첨 이벤트 주 관 : 은평구체육회, 은평구걷기협회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오는 10월 1일 평택시 바람길숲(통복천구간)에서 도시숲 홍보 및 시민 건강 증진과 '바람길숲'을 코로나시대 독려정책 '생활 SOC활용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고자 '100년 전 사랑의 바람이 불어온다'는 주제로 도시숲 걷기 및 한복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택시에서 조성 완료한 '평택 바람길숲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한 2022년 제12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생활SOC의 관광활용방안 정책연구에서 '관광으로 활용가능한 생활 SOC대상사업'에 도시 바람길숲이 선정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숲의 중요성과 평택시 도시숲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광지로서의 바람길숲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한다. 행사가 진행될 바람길숲(통복천구간)의 시인의 숲에는 대나무와 전통문, 전통 담장이 있고 인물의 숲에는 연리지(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이어져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의미함)가 있어 옛사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복체험과 잘 어울려 시너지효과가 있으며 도시숲걷기와 한복문화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사 참가자들의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