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공승마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규모 대규모 승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말산업 선두주자로 달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제1회 익산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익산시공공승마장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승마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돼 익산시승마협회가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익산시가 후원하는 대회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은 초·중학생 대상 전국유소년승마대회가 18일부터 20일 3일간은 전국승마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장애물경기, 웨스턴스피드경기, 권승경기, KHIS-7(한국마사회 기승능력인증제)등급 경기, 릴레이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였다. 첫 전국 대회에 마필 200여 두와 선수 및 관계자 800여 명이 참가해 전국 승마대회 결전지로 급부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명실상부한 승마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익산시 민간승마장 유소년승마단 소속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전국유소년승마 대회 KHIS-7 경기에서 익산시 호남승마클럽 유소년승마단 김하랑 선수가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샤르망 유소년승마단 장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역 시민단체 및 경마 유관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 아름다운 숲길 조성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공식 경마가 처음 시행된 1922년 이후 100년이 되는 해로, 한국마사회는 금년을 국민 신뢰 회복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국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100년 기념 숲길 조성 사업은 그동안 한국경마가 발전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되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내 기존 산책로 구간을 아름다운 숲길로 새 단장해 국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본격적 사업 추진에 앞서 마사회는 10일 오후, 임직원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 인근 과천시 의용소방대와 종합자원봉사센터,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 시민단체와 경마 유관 단체 약 80여 명을 초대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동 행사에서는 청량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에 이어, 숲길 조성 원년 선포를 위한 홍보영상 시청과 기념비 제막식, 그리고 단체 식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와 연계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절정에 이른 만추의 계절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축제장 인근이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적여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전환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 대규모 축하공연 등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전시 위주의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해 축제 전 수차례에 걸쳐 유관기관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점검 결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진출입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상시 안전관리 요원도 추가로 배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인다. 지역 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제4회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전국의 건각 1,500여 명 참여해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광장에서 출발하는 이번 대회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남도, (재)김대중기념사업회, 목포시체육회, 전남육상연맹, 목포경찰서, 영암경찰서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사고를 추모하기 위해 식전 문화공연은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된다. 또한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긴장감을 높여 경찰·119구급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사고 대응 태세를 구축해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 종목은 하프코스(21.0975㎞), 10㎞, 5㎞ 코스로 대불산단 입구 소등교(하프코스), 우미블루빌3차아파트(10㎞), 제일중학교 사거리(5㎞)에서 각각 반환한다. 특히 시는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많은 5㎞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간차를 두고 출전자를 나눠서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조직 총괄본부장인 서중진 전 목포시육상연맹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마라톤대회를 품격 높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전문 마라토너, 동호회원, 가족 단위 등이 참여하는 이번 대
경남 함양군은 10일 오전 고운체육관에서 돌봄어르신과 수행인력 등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 어르신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영향으로 댁내 위주의 생활을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체육대회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신체·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상호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어르신과 생활지원사가 팀을 이뤄 신발 날리기, 돼지몰이, 훌라후프 등 각종 경기 및 레크리에이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고 휴식 시간에는 생활지원사의 장구공연 재능기부가 이어져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마무리됐다. 진병영 군수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남다른 희생정신과 근면함으로 오늘의 함양을 일궈 오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위해 보다 촘촘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연중 수시로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 서비스 대상 자격은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독립적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상담을 거
10월16일 제21회 산의날을 기념하는 "2022년 산림청장배 산악마라톤대회"가 강원도 인제 자작나무 명품숲길에서 선수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산불조심을 시각적으로 홍보하며 ㆍ산악마라톤 보급및 대중화에 초점을 맞주었다. 개회식에는 산림청장을 대신해 북부지방산림청장(임하수) 인제군수(최상기) 인제군의회의장(이춘만) 강원도녹색국장(이덕하) 산악마라톤연맹(박충규)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축하해 주었다. 박충규회장은(산악마라톤연맹) 대회사에서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자작나무 숲길에서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하며, 본 대회를 꾸준히 발전 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입상자 명단- 15km 남자부 1위 1516 노명진 1:02:53 2위 1508 김두복 1:02:58 3위 0503 구교정 1:03:58 4위 1538 전준상 1:02:58 5위 1519 박성재 1:08:45 15km 여자부 1위 1540 정설아 1:02:40 2위 1553 장한을 1:26:56 3위 0599 김선영 1:31:17 6km 남자부 1위 6022 정창균 38:12 2위 6023 홍석배 39:44 3위 6008 양동업 38:12
"서울 명산을 걷고, 달릴 수 있는 트레일런 대회" 첫 개최를 앞둔 "2022 서울트레일온런" 한국도시가스협회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서울 트레일 온 런’ 참가자 접수를 하고 있다고 한다. 30K 전문 러너 분들을 위한 코스와 트레일런에 입문하시고자 하는 러너 분들을 위해서도 특별히 10K 코스가 마련 되었으며, 코로나로 인한 5K 버추얼 트레일런 온라인 부문등 3개부문에서 3,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9월 24일 청와대 분수광장을 출발해 경복궁, 한양도성길, 북악산, 인왕산 등 초가을 서울 명품 산길을 만끽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온러닝 브랜드의 대회 시그니처 티셔츠, 테디베어 7종 캠핑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고한다. 첫 대회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대회 홈페이지(http://seoultrailonrun.com) 또는 동마클럽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trail_on_run)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행사 수익금은 발달장애 자립을 위해 푸르메재단에 기부된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자 마련한 행사로 러닝을 사랑하는 러너와 크루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수 있도록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달리며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의 의미를 안보·통일을 넘어 생태·환경·탄소중립까지 확장하고자 '2022 DMZ RUN(스포츠)'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DMZ RUN'은 DMZ 일원을 달리고, 걷고, 자전거를 타며 자연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감하고 평화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 스포츠 체험행사다. 올해 'DMZ RUN'은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10월 2일에는 DMZ 일원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DMZ 평화 마라톤', 이어 10월 15일에는 평화의 페달을 밟으며 DMZ의 비경을 만끽하는 'DMZ 평화 자전거 대회', 끝으로 10월 29일에는 DMZ 일원을 직접 걸어보며 평화를 기원하는 'DMZ 평화 걷기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통일대교를 지나 남북출입사무소(CIQ)까지 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온갖 동·식물이 서식하는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체험하며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이번 'DMZ RUN(스포츠)'에서는 각종 판매 부스 운영, DMZ 동식물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망이다. 특
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러한 시기에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걷기 행사에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워크온 챌린지'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은 구가 지역의 스토리와 관광 요소를 묶어 개발한 도보 여행길로 비대면 시대에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에서 안전하게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 앱(애플리케이션)인 '워크온'을 활용해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을 코스별로 걸어보는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다. 마포구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만7,525명, 올해 6월과 7월에는 총 8,00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오는 9월에 시작되는 챌린지는 9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5코스인 '와우!홍대길'과 6코스인 '망원한강길'을 걸으며 챌린지에 도전하게 된다. 이 중 5코스인 '와우!홍대길'은 광흥창역에서 출발해 공민왕사당과 와우산, 산울림소극장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및 축제거리를 지나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안산시에서 열린 제65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 제66회(고양), 제67회(파주)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됐었다. 개회식은 25일 오후 6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302명(선수 7천76명, 임원 3천2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눠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 대회 명칭은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인데 이는 대회 명칭에 개최지와 연도가 포함되지 않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시·군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체육대회를 위해 경기도는 용인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시·군 및 종목단체에 배포하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지침에 따라 경기장마다